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1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창원시민 24가족 72명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자 마련됐으며, ▲감정코칭 및 훈육법 교육(부모 대상) ▲감정조절 놀이 활동(자녀 대상) ▲가족 팀 미션과 협동놀이 등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부모-자녀-가족 단위로 주제를 세분화하여 구성함으로써 부모는 양육 회복력을 강화하고 자녀는 놀이를 통해 자존감과 자기표현력을 높이며 가족 간 정석적 유대감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하루였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자연사랑학습장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 놀이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회차별로 반딧불이 생태교육과 관람이 이루어졌다. 행사 기간 어린이와 가족 등 총 1,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반딧불이의 생태적 특성과 서식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반딧불이 체험장에서는 한층 더 생생하고 눈앞에서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비행을 관찰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사했다. 6월 21일 마지막 날에는 특별행사로 ▲문화공연 ▲체험 부스 ▲생태 전통놀이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호청현’의 전통 가야금 공연에서는 ‘새야 새야’, ‘나는 반딧불’ 등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 퍼졌고,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직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행식 (사)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장은 “시민참여형 생태보전 행사로 반딧불이 생태 체험장과 야외 반딧불이 체험 공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성가족과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제15회 주민복지박람회에서 여성친화도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해 현장에서는 리플렛을 배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리고, 우드아트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즐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최영진 시민참여단장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들의 시민참여단의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서포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가루쌀 생산농가에서 첫 파종과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현주 연구관과 사천시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지난 21일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 시기 및 파종량, 재배 요령 등 가루쌀 맞춤형 재배기술에 대해 직접 지도하며 실직적인 기술을 지원했다. 이들은 가루쌀 적정 파종량은 마른 종자 기준으로 모판 1개당 약 200g이며, 벼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았거나 수발아(이삭발아)가 발생한 볍씨는 발아율 저하 우려가 있어 약 10%를 늘린 220g 정도 파종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특히, 바닥 육묘 기간은 8∼12일이 적당하며, 하우스 등 시설에서 모를 기를 때는 통풍에 신경 써 온도가 25도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물은 하루 1∼2회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문했다. 가루쌀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료로 최근 쌀 수급 안정과 가공산업 확대를 위한 전략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제과·제빵·면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로 활용되며, 쌀 소비 다변화를 이끄는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홍보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천시 다회용기 4000번 쓰기!’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리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1일 주민복지박람회 행사장에서 다회용기와 관련된 OX 퀴즈 풀기, 공식 SNS 댓글 달기, 다회용기 실천 수칙 등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서약서를 작성거나 SNS 댓글 등록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회용기(텀블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바로 다회용기의 일상화”라며,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의 주체로서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랏빛으로 물든 9일간의 여정에 8만여 명이 다녀가며,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이 단 9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8만여 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6일간 6만5천여 명이 찾은 것보다 방문객 수가 1만5천 명 이상 늘어난 것이며, 일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 4천여 명에서 올해 9천여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짧아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만큼 커졌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열기는 첫 주말부터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다. 토요일 아침, 주차장은 물론 임시 주차장까지 순식간에 차량으로 가득 찼다. 셔틀버스는 끊임없이 관람객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했지만, 긴 대기 행렬은 좀처럼 줄지 않았다. 라벤더 축제로 향하는 수많은 발걸음은 축제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기대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단연 2만㎡ 규모에 조성된 1만 2천여 본의 라벤더 정원이다. 한아름씩 풍성하게 피어난 라벤더는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청년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년행복뉴딜 프로젝트’의 하나로, 타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 살아보기 프로그램 ‘청년 라이프마켓’의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 주말을 활용해 운영된다. 첫 일정으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청년 농부의 삶’을 주제로 한 1박 2일 직업 체험이 진행되며, 이어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의 삶’을 주제로 한 두번째 일정이 예정돼 있다. 첫 회차에 참여한 청년들은 블루베리 농장을 방문해 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일상을 나누며 로컬 공동체의 삶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전했다. 예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공동체 속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예천과 인연을 맺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칠곡군은 가실성당, 호국의 다리 등 대표 관광명소와 미식 콘텐츠를 연계한 ‘찾아라! 칠곡맛집’ SNS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칠곡을 방문해 나만 알고 있는 혹은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개인 SNS 계정에 올리고 왜관역을 포함해 주요 관광지 10개소에 안내된 QR 코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 대상 모바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관광 SNS 계정 ‘매일매일 칠곡소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이벤트 종료 후에 칠곡 현지인, 방문객이 추천하는 ‘칠곡맛집 BEST 7’을 선정해 미식 콘텐츠 홍보물로 제작해 축제, 박람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맛과 멋이 공존하는 칠곡군의 매력을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미식관광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대비도, 거센 바람도 젊음의 열기를 꺾지 못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칠곡 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2025 칠곡 꿀맥 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경선 타고 럭키 칠곡에서 꿀맥을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기차만 타면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는 접근성 덕에 문턱을 낮췄고, 궂은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젊은이들이 몰려들었다. 우비를 입고 뛰고, 젖은 잔디 위를 맨발로 누비는 관객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축제의 정신을 증명했다. 행사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넓어졌고, 관람객 동선도 정교하게 짜여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주요 공간에는 비가림 시설이 설치돼 빗속에서도 꿀맥주와 분도 소시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우천을 예상해 사전부터 철저히 준비된 덕분이었다. 특히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과학대학교가 함께 개발한‘칠곡 꿀맥주’는 단연 인기 품목이었다. 현장에서 직접 맛본 방문객들은 지역 농산물이 맥주와 만나 이토록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신청에 따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장애학생 성교육 마음 톡’을 운영한다. 이번 성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의 발달 수준과 연령을 고려해 그룹별 수업과 1:1 맞춤형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몸의 청결과 위생관리 ▲사춘기 신체 변화 이해 ▲개인 경계 설정 ▲의사표현 방법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구와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지적 장애 학생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태영 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기본 이해는 물론,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특수학급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성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