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6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친구 관계, 학업 등 성장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통합 지원체계) 활성화에 관련 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훈 의원은 청소년들이 친구, 진로, 가족 문제 등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어떻게 도움을 받고, 해결하는지 막막할 때가 많다고 했다. 이어서 울산 지역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청소년들이 발전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등을 넘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청소년·부모·상담사가 함께하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 시설이 상호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등 통합적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 창업가 사회환원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르뱅쿠키만들기 원데이크래스로 됐으며,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의 사회환원활동으로, 울산 남구의‘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은 사랑의 피자나눔, 가족사진 촬영, 원데이클래스 등 창업점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남구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했다. 청년점포지원사업에 참여중인 에텅 대표는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가 있는 위기청소년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쿠킹클래스를 통해 따듯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게라도 나의 온정을 전하고 싶어 사회환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사회환원 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2024년 K시리즈 기획전으로 울산에서 활동하는 ‘정철교’의 작품 전시를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노란 하늘에 붉은 구름 떠가고’라는 제목으로 ‘장생포문화창고 4층 갤러리C’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울산의 본질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관찰하는 정철교 작가의 회화작품 30여 점과 자화상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작품에 보이는 울산의 작은 마을 풍경이 어떻게 우리 사회의 알레고리로 확대되는지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정철교의 회화를 말하자면 신표현주의 계열로 그가 사용하는 강렬한 색감은 보는 사람에게 강한 느낌을 전달하고, 사회에서 느낀 불안과 공포 같은 감정들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정철교 작가는 현재 울산에서 작품 작업을 하고 있으며, 부산예고와 부산여대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는 등 1990년 부산에서 정철교 조각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득호)는 신청사 이전 후 삼산동 작은도서 관이 서가 정비 작업 등을 완료하고, 지난 5일 신청사에서 재개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산동새마을문고회(회장 박현주)는 정비 후 지난 5일 새롭게 재개관한 삼산동 작은도서관에서 첫 번째 대출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깜짝 이벤트도 실시했다. 삼산동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낡거나 훼손된 도서는 폐기하고, 신간 도서 100여 권과 외부 안내 표지도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독서 문화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독서뿐만 아니라 주민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을 위한 행복 나눔터의 장소로 도서관 본래의 기능을 넘어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등 지역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득호 삼산동장은 “신청사로 이전 후 삼산동 작은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6일 오전 10시 30분 일산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해파리 피해 예방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보트를 타고 일산해수욕장 해상을 둘러보며 동구지역 연안의 해파리 출현 상황을 살펴보고, 지난달부터 해파리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달 중순부터 극성을 부렸던 해파리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급격히 줄어든 상황이다. 동구는 7월 15일~31일 사이에는 일산해수욕장 일대 해역에서 하루 300~500마리의 해파리를 수거해 왔으나, 8월 2일부터 급격히 개채수가 감소하면서 현재는 해파리 잔해물 정도만 수거하고 있다. 동구는 그동안 일산해수욕장 이용객들이 해파리 접근을 막기 위한 그물망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이 피서객들에게 해파리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수시로 해파리를 수거하는 등 해수욕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급증하던 해파리 발생이 지금 소강상태를 보였지만 해양생태 변화에 따라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기관과 학교에서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8일 안전총괄부서와 함께 울주군 천상중학교를 찾아 수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안을 챙겼다. 천 교육감은 학교 급식소도 방문해 근무 여건을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함께 고온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개학한 천상중학교는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수업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40분으로 5분 단축하는 일과 조정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여름방학 기간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 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냉수와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폭염이 심각할 경우 작업을 일시 중단하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울산교육청은 현재 폭염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여름철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개학에 앞서 모든 학교와 기관에 폭염 대비 예방 수칙도 안내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일 상북 철구소 계곡과 온양 애기소 계곡 등 2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점검 및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안전 관련 지역단체인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 배치 △인명구조함 및 안내표지판 설치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용품 비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입수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기본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이순걸 군수는 “여름철 성수기에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물놀이 관리지역과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를 하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8월 5일 오후 2시를 기해 동해 전 연안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고수온 및 적조 사전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울산시는 이날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에 앞서 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생물 등에 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2024년 고수온・적조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대응에 들어갔다. 지난 6월 24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고수온과 적조에 대한 조기예찰·예보와 신속한 상황 전파, 민·관·경 협업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구군과 합동 현장대응반 2개팀을 구성해 양식장별 사육량, 개인 장비 보유현황 조사를 완료하고 고수온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이와함께 8,750만 원의 예산으로 액화산소공급기,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을 완료했다. 이밖에 적조 방제를 위해 황토 275톤 및 도석혼합물 37톤을 비치하고 있으며, 적조주의보 발령 시 울산시와 북구, 울주군에 ‘적조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적조 진행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해 나갈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4 울주 해양레포츠대축전’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울주군 대표 관광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2년부터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울주 해양레포츠대축전은 진하해수욕장을 비롯한 인근 관광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울주군과 울산시가 후원한다. 지난 3일 서핑클래스와 해변ATV오토바이 체험, 서핑클래스 등 참여행사로 시작된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은 생존수영, 아쿠아슬론 등 전국대회가 함께 진행돼 재미와 풍성함을 더했다. 명선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퍼포먼스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송가인, 안소미, 이상호·이상민 쌍둥이 형제 등 여러 아티스트가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드론과 불꽃을 결합한 멀티미디어 쇼 등 특별한 볼거리도 마련돼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울주 해양레포츠대축전은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생존수영과 아쿠아슬론 등 전국 대회가 함께 진행되는 의미 있는 해양 행사”라며 “울주 해양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체험형 진로 탐색 행사(프로그램)인 ‘지역 기업 탐방’을 7회 운영한다. 올해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뽑혀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역 기업 탐방’ 행사는 학생들이 울산대학교 링크(Linc) 사업단(티치포울산) 대학생 지도자(멘토)들과 함께 울산 지역 기업을 방문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체험하는 행사다. 링크(Linc) 사업단은 산학협력, 기술이전, 창업지원,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이다. 지역 기업체로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에쓰오일(S-OIL), 에스케이(SK) 에너지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지난 7월에 3회가 진행됐고, 학교 3교(중 1교, 고 2교) 학생 81명이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차량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달부터는 하반기에 운영하는 행사 참여 학생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