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북한이탈주민 중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강화를 통한 위기관리 대상자의 정서적인 지원을 위한 ‘조기정착 지원사업’과 북한이탈주민의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실향민 애환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6월 ‘전국실향민 문화축제’ ▲10월 ‘이북도민 체육행사 참석‘ 지원 ▲11~12월 중 지역 주민과의 소통·교류를 위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 ▲12월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 지원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오는 9월에는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합동 망향제’와 12월에 ‘이북도민·북한이탈주민 만남의 날’ 사업을 통해 동향 출신인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망향의 아픔을 위로하고 친목 도모를 돕는다. 이밖에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실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타 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 연결망(네트워크) 구축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인수공통전염병 큐열의 원헬스 접근을 위한 울산지역 사례 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 식용 금지법 및 반려문화 확산에 따른 개고기 대체재로서 국내 염소 고기가 보신용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식육의 안전성에 중요한 염소 농가의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 염소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에 대해 축산농가의 인식 개선을 통한 원헬스 접근방식으로 사례연구 및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호주의 축산농가에서 원헬스 기반 인식 개선의 성공 사례 모형(모델)을 적용해 관내 염소사육 농가의 설문조사를 병행하며, 관내 염소사육 농가 중 표본을 추출해 개체별 염소 큐열 항원 검사도 진행된다. 특히, 오는 4월 24일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큐열 질병에 대한 인식도와 질병 감염력 등의 설문조사가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원헬스 기반 선진 감시체계 적용의 울산 최초의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울산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양식 먹거리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5년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 독서이어가기(릴레이) 참여자를 4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이어가기(릴레이)는 2025년 ‘북(Book)적북적 울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를 3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운동이다. 각 팀의 첫 번째 주자는 울산도서관에서 신청한 도서를 수령한 뒤 팀원들과 책을 읽고 팀별 온라인 서평을 울산도서관 누리집에 남긴다. 온라인 서평을 작성한 후 팀의 마지막 주자가 인근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독서이어가기(릴레이)가 완료된다. 이어가기(릴레이) 신청은 4월 23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6개 분야별 도서 중 최대 3개 분야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는 5월 8일부터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 가능하며, 독서이어가기(릴레이)는 9월 26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의 유해 물질을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조성하는 도시숲을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산업단지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5개년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중산1·2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0ha에 1만 8,244그루의 수목을 심었으며 2023년에는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에 5억 원의 사업비로 면적 0.5ha에 편백 등 35종 1만 7,339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지난해에는 모듈화일반산업단지 내(북구 효문동 1013 일원)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1.1ha에 이팝나무 등 12종 1만 384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올해는 국․시비 등 10억 원을 투입해 신일반산업단지 내(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946번지 일원) 경관녹지 부지에 1.0ha 규모로 도시숲을 조성한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베트남을 방문 중인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22일 자매도시인 칸호아성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칸호아성 대표단의 울산 방문에 대한 답방이자, 지방 외교 강화를 통한 ‘2025 울산공업축제’와 ‘2028 국제정원박람회’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낮 12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청사를 방문해 칸호아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양 도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실질적인 분야별 교류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칸호아성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항만 및 관광 도시로, 매년 ‘칸호아-나트랑 바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이전까지 해당 축제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자매도시 칸호아성과 우호를 다져왔다. 칸호아성 대표단도 지난해 울산공업축제 본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사전 예방 차원에서 울산을 방문해 상호 협력 확대에 대한 의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 세계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오사카의 준비 및 운영 사례를 통해 3년 남짓 남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사항을 진단하고, 국제흐름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 국제협력 강화 및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사무총장 면담, 시설 관람,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첫 일정으로 4월 24일 오후 2시 엑스포 현장에서 2025 세계 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치노키 마나츠 부사무총장과 환담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울산의 산업 현황과 특성을 소개하고,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에서 녹색박람회로 치러질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집중 홍보한다. 또한 참가국 유치 전략, 조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시 콘텐츠 기획 및 자원봉사자 운영 등 2025 세계 엑스포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산불 대응태세 점검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는 북구청장이 주재했으며, 구청 산림부서를 포함한 관계부서,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 동울산지사, 강북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산불 대응태세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진화 지원 확충 및 체계적인 인력 운영 ▲산불 사후관리 및 대국민 홍보 강화 ▲산불 예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여전히 산불 위험성이 존재한다"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모든 관계기관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밀하게 협조해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불교 부산울산교구가 4월 21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556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덕제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교구장, 강성원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지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교도들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강덕제 원불교 부산울산교구 교구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산불 이재민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이 ‘미나리 고기호떡’과 ‘옥수수도넛’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대표음식 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도입해 울주의 맛을 알리고, 먹거리 및 로컬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 관광명소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지난 6월 26일까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용역을 맡아 수행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농특산물 활용 전통시장 대표음식 연구 및 개발(2종) △개발음식 품평회 실시 및 운영자 선발(기술 이전 교육) 등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전통시장 대표음식으로 울주 특산물인 옥수수를 활용한 ‘울주 옥촬도넛(가칭)’과 미나리를 넣은 ‘미나리 고기호떡(가칭)’이 제시됐다. 울주 옥촬도넛은 바삭한 도넛에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지고, 옥수수알이 통째로 들어가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을 조화롭게 살렸다. 미나리 고기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백상산업개발㈜(대표 박해양) 21일 남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남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백상산업개발㈜ 박해양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더 힘든 누군가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백상산업개발은 울산에서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나눔의 온정이 누군가의 삶을 꽃피운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상산업개발㈜은 울산 내 토목건축과 건설 시공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으로 이번 후원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