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 해양수산기업들이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잇따라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해앙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제주기업 7곳과 함께 참가해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했다. 8월 15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 포장 등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 8월 21일부터 3일간 열린 일본 도쿄 국제수산전시회(Tokyo International Seafood Sho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산업행사다. 제주TP는 “제주기업들이 홍콩에 3곳, 일본에 4곳이 각각 참가한 가운데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1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고, 일본에서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 등이 2,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평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외교시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상’을 주제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글로벌 평화도시 제주의 미래와 평화바람 어울림 한마당'의 두 번째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재단이 주관하여 공개 세미나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지정 20주년 이후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라는 주제를 통해 2006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진행되어 온 제주의 평화실천 사업을 지방외교라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평가한다. 이어 제2세션은 지방외교시대 지자체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김형수 한국지방외교포럼 집행위원장/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제3세션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와 글로컬 브랜딩이라는 주제를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이후 제주의 미래를 향한 제주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 방안과 제주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세계평화의 섬’에 대한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4년 9월 11일 제431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공영버스회차지 내 전기버스충전기 설치 동의안” 심사과정에서 도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해 회차지내 충전기 설치시 화재방지 및 진압시설 설치와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인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기자동차 화재를 계기로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 1위인 우리 제주도민 사회에서도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 도내에서 운행되는 전기버스의 보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의 가능성도 비례해서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전기버스충전기 설치 동의안 내용에는 제시되지 않은 회차지내 전기차 화재방지 또는 진압시설의 설치계획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김기환 의원은 올해 1월 안양시에서 발생한 전기버스 화재에서 진압에 8시간이 걸리고 8일후 재발화됐던 사례와 2020년 용산구에서 발생한 테슬라 전기차 화재사고시 약 4만4700리터의 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추석 전 조기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매월 20일 정기 지급되나, 이번 9월 생계급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하고 추석 전인 9월 13일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이번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자료 정비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기초생활수급자 4,898가구(일반생계급여수급자 4,561가구, 시설생계급여수급자 337명)에 생계급여 2,688백만원을 오는 13일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의 대상자가 선정되며, 가구원수와 가구의 소득을 고려하여 보충급여의 성격으로 차등 지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이 식사를 못하시는 일이 없도록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공백없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식사배달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독거 노인 등)에 속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현재 314명에게 도시락을 제공 중이며, 연휴 기간 동안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제공기관인 성산원광소규모요양시설 등 7개 기관에서 추석 연휴 전주 금요일부터 어르신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명절 특별 식사 또는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자재 꾸러미를 제공한다. 식자재 꾸러미는 추석 연휴 동안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재료 및 간편식들로 제공된다. 또한 명절에 혼자 외롭게 보내는 분들이 많아 어르신께 직접 식사를 배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명절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도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인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52호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9일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이달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20~30년 동안 주택 지분을 늘려가며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무주택 도민들로 하여금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자가 소유 기회를 확대 및 보장한다. 현재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시 남원읍에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난해 7월 봉개동 2569번지 일원의 부지를 매입하였고 제주개발공사에서는 기획설계, 공공건축심의 등을 이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설계공모 공고 및 9월 심사위원회 개최 등 ‘건축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건축사사무소 두올아키텍츠’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2개월 간 진행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 보성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도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시장 방문객들에게 사회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문원일 원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제주사회서비스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및 방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은 ▲ 24시간 상시 재난관리체계 유지 ▲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 해소 ▲ 비상진료 및 식중독 발생 대비 의료 체계 구축 ▲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 및 불법숙박 영업행위 지도 단속 ▲ 물가 부담 완화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마련과 함께 시민들의 불편함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9개반·621명으로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으로 각종 재난·재해 상황 관리체계 유지 및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올해부터 초동대응반을 4명에서 6명으로 2명을 확대 편성하여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및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비상진료 및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비상진료 및 식중독·감염병 등에 대해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기관 및 약국 326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민간기업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 하여 노후 된 양식장 벽면을 활용한 벽화, 조형물, 이미지광고 등을 통해 해안가 미관을 개선한다. 본 사업은 기업과 양식장을 연결하여, 기업에서는 해안가 노후 양식장 벽면을 정비하여 기업의 광고(이미지광고, 공익광고 등)를 개재하고 이를 통해 환경·공익활동을 홍보하게 되며, 양식장에서는 무상으로 시설 벽면을 제공하고 미관 개선의 효과 얻게 된다. 시범사업 위치는 최근 남방큰돌고래 서식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정읍 일과리-신도리 해안도로 구간을 선정하고 지난 6월 대정읍 육상양식장협의회와 협의를 마쳤다. 추진 방식은 기업이 직접 광고를 개재 하거나, 학교, 예술단체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민간의 자율성을 보장하되 기업의 직접적인 상품광고는 제한된다. 참여기업은 1차 9월 30일까지 모집하여 10월 중 서귀포시-기업-양식장 간 업무협약 후 본격 추진하게 되며, 향후 참여기업은 기간 제한 없이 연중 모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해안가 노후 양식장 벽면이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4일, 27일 이틀간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지역아동센터 27개소 및 아동양육시설 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 등 총 53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53대를 대상으로 어린이통학차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서귀포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어린이통학차량은 총 164대로 어린이집 131대(94개소), 지역아동센터 27대(27개소), 아동양육시설 2대(2개소), 청소년수련시설 4대(4개소) 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통학버스 신고유무 ▲보험가입여부 ▲안전교육이수여부 ▲구조 및 장치불량여부 ▲분기별 안전운행 기록 제출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 및 정기 점검 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반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24년도 상반기에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 총 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고, 구조 및 장치불량 13대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