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3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제주도와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해 소관 분야별로 도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점사항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여름철 기상전망을 바탕으로 폭염,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 상황과 인파가 몰리는 해수욕장, 계곡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각 재난관리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5년간(2019 부터 2023년) 폭염으로 연평균 7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무더위쉼터(478개소) 운영, 재난도우미 활용 폭염 취약계층 예찰, 폭염저감시설(그늘막, 에어커튼 등) 추가 설치, 농어업 및 축산업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호우, 태풍, 강풍 등으로 인한 공공시설물 파손으로 최근 5년간 총 270억 9,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만큼 협업기관별 비상연락망 공유, 재난 대응 협업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년 여름이면 물놀이 지역으로 인기가 높은 완주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담당자 등 10여 명과 합동으로 수상안전사고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완주군 수상 안전관리구역 19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기관별 안전대책 마련과 협업체계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완주군은 고산면 7곳, 운주면 10곳, 동상면 2곳에 수상안전관리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7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공무원 비상근무 실시, 안전 안내표지판 정비, 수상안전관리요원 배치, 캠페인 등을 추진해 수상안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연평 재난안전과장은 “물놀이객들이 깨끗한 장소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7일 2024년 신규사업장인 세종호수·중앙공원에서 현장방문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세종호수·중앙공원의 운영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소연 이사장, 이기순 의장, 구본수 이사, 육경애 이사, 상임이사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중앙공원 솔숲정원 내 맨발산책길 조성 ▲테마형 공원 조성을 위한 유실수원 조성 ▲위치국 기반 공원 이용자 통계 분석을 통한 스마트 시설관리 구현 ▲수질정화시설 야간근무 무인화 등을 통한 차세대 경영체계 구축 등 운영 현황 보고 ▲호수공원 수상레저시설 도입 ▲국립생태원 세종분원 유치 ▲기념식수 단지 조성 등 세종호수·중앙공원의 중장기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기순 의장은 “세종호수·중앙공원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다. 오늘 현장에서 직접 공원의 상황을 살펴보면서, 공원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가치와 역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호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국가일반건강검진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논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작년 논산시 국가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보건소 건강검진결과 활용에 동의한 13,718명 중 67.2%인 9,217명이 유소견자였다. 이에 시는 유소견자가 만성질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0대부터 60대를 대상으로‘응답하라 2060’이라는 국가일반건강검진 유소견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에도 이어 시는 유소견자 286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기기인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계를 배부하고,‘채움건강’App 설치방법과 기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참여자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을 측정하면 실시간으로 측정 결과가 모바일로 전송, 보건소에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건강관리 전문가인 건강매니저가 매주 건강정보 및 미션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 우수자는 모바일 상품권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역의 돈독한 우정을 재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도와 고흥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함께 기부하는 ‘제주도-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양 지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한 달간 진행됐다. 제주도와 고흥군의 상호 협력은 2010년 제주에서 지식경제국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2013년 제주발전연구원장직을 지낸 공영민 현 고흥군수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 오영훈 지사와 공영민 군수가 각각 고흥군과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와 고흥군 직원들의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관계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부금 전달에 이어 제주도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가 24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논산시협의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한이탈주민은 취업, 인식개선 등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고, 논산시는 이날 개진된 의견을 반영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지원정책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민행복시대에 함께할 우리 북한이탈주민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논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써 정착하여, 시정 철학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진정한 화합과 공존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4건(올해 누적 154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고자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3년도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자로 제주 전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 완료돼 이후 12월말까지 163건의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24일 백성현 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논산역사 확대․정비사업, 연무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 선정, 국지도 68호 도로개량,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원 등 논산의 발전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논산역사 확대․정비 사업의 경우 1988년 준공된 논산역사의 노후화와 출입구의 비효율성으로 일 평균 3천 여명의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추후 신병교육대의 단계적 해체로 전국 훈련병이 논산훈련소로 입소 전망인 관계로 논산역사 시설개선과 출입 동선 조정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또한, 백 시장은 연무읍 내 노후주택 및 폐가로 인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도 피력했다. 해당사업은 생활․안전시설의 확보, 보행환경 개선, 주민공동체 공간 조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이어 국지도 68호 도로 개량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지도 68호는 논산-금산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다. 해당도로는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로 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중구의회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2일간 진행된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불요불급한 14개 사업 4.6억원을 내부유보금으로 조정, 2024년 본예산 대비 584억원 증가한 7,063억원을 최종 통과시켰다. 윤양수 의장은 제258회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회기중 안건 심사를 위해 수고한 동료 의원들과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유은희 의원이 △중구 공동체의 현실과‘대전0시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2024 발레 판타지아 인 제주(in JEJU)’ 공연을 오는 7월 6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발레 무용수와 해외 유명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들이 참여해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gala)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품을 비롯해 홍콩발레단의 예술감독인 셉팀 웨버의 심포닉 발레 ‘사랑은 어디든 날아간다(Amor Volate Undique)’와 이번 제주 공연을 위해 특별히 안무된 ‘한라(漢拏)’까지 다양한 발레작품의 명장면들이 한 무대에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7개 발레단의 11명의 무용수가 참여해 기존의 발레단 정기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던 색다른 조합의 앙상블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홍콩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왕 칭신과 게리 코퍼즈는 홍콩발레단의 예술감독이자 워싱턴 발레단의 예술감독이던 셉팀 웨버의 안무작 ‘사랑은 어디든 날아간다’와 ‘백조의 호수’ 3막 그랑파드되를, 전 유니버설발레단 드미솔리스트였던 김유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