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과 인천YMCA(회장 조성일)는 최근 공단 본부에서 인명구조요원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전했다. 공단은 남동구로부터 위탁받아 남동국민체육센터(2006년 개관), 남동수영장(2008년 개관), 서창어울마당(2024년 개관) 등 3개의 공공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영 강습,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헬스, 체육관,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약 1만 명의 정기 이용객이 체육시설을 이용 중이다. 인천YMCA는 110년의 전통을 가진 수상 인명구조 교육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경찰청이 지정한 수상인명구조원 양성 교육기관이다.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체육시설 내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고, 인명구조요원 양성 및 배치를 통해 지역 내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명구조요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생활을 위해 공직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청렴 가치 세우기’ 교육을 했다고 21일 전했다. 교육은 신규 공무원이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교육에 이어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실천 서약, 청렴 지갑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참여 대상이 신규 공무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참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신규 공무원 6명이 한 팀을 이뤄 공직자라면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 및 청렴 상식에 대해 퀴즈를 풀어보고 청렴 전문 강사가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청렴을 꺼내다’, ‘청렴을 넣다’라는 청렴 문구가 새겨진 카드 지갑을 바느질하며 청렴을 다짐하는 체험형 교육도 함께 추진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먼저, 여러분이 공직이라는 중요한 길을 선택하여 이 자리에 오신 것을 축하한다”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더불어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매년 전 직원 청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청렴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래 바다를 바라보며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논현동 해오름공원 내(논현동 775 일원) 소래 수변 맨발 걷기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래 수변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해 자연과의 소통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맨발 걷기 산책로는 폭 2m에 전체 150m 규모에 황토 마사토로 조성되며, 일부 구간에 지름 1cm의 황토 볼(Ball)을 깔아 지압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비롯해 신발장, 안내판, 벤치 등 편의 시설도 설치한다. 산책로는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시행해 7월 중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선 설계상 세부적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공사 시행에 대비한 시민 안전 대책 등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소래포구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물론 기존 해오름공원 이용객 등 시민들의 흥미를 끌 명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모두가 만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본청 및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정책 리더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직 내 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인천교육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사전 학습으로 ‘일하기 전, 일하는 중, 일하고 난 후’ 및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기초 연구’ 도서 탐독하고, ‘말랑말랑 공감 연수(올바로교육, 결대로교육, 세계로교육)’를 이수하여 강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 과정은 성과관리, 인천교육정책, 리더십, 교육감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과관리와 리더십 과정은 실제 사례 학습과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리더의 역할과 소통 방식을 심도 있게 다뤘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여 우리는 무엇을 담고, 무엇을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2025년 정책 방향인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를 실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동행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20일 서곶근린공원에서 개최한 ‘2025 인천서구 걷기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및 축사 후, 전문가와 함께하는 걷기 교실, 포토존, 건강 정보 안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구의 진정한 걷기왕을 찾는 ‘제1회 서구 걷기왕 선발전’이 최초로 공개돼 구민들이 관심을 가졌다. 걷기왕 선발전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가장 많이 걸은 서구 주민 6인을 선발해 ‘서로e음 캐시’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걷기 발대식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보건소는 걷기 활동을 장려하고, 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광역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과정을 상세하게 담은 ‘무주골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백서를 발간했다. ‘무주골 근린공원’은 인천시 최초의 민간자본 조성공원으로, 총 600억 원이 투입되어 8만 5천여㎡ 규모로 조성됐으며, 축구장 약 12개 크기(7,140㎡)에 해당하는 넓이로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2023년 9월에 준공됐다. 백서는 총 225페이지 분량으로, 제1장에서는 이미지 화보와 발간사를 통해 백서의 의의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제2장에서는 무주골공원의 연혁, 추진 과정, 도면 및 완공 사진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제3장과 기타 부록에서는 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절차와 의의, 성과를 상세히 다뤄 관련 행정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무주골공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긴 이번 백서 발간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백서가 전국 지자체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20일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자질과 역량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그리고 인천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 소견 등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 위원들은 특히 김 내정자의 이력에 환경 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유승분 위원은 “김 내정자께서 30년 넘게 공직에 근무했으나 환경 관련 업무 경력이 전혀 없는데, 공단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고, 나상길 위원도 “김 내정자의 이력을 봤을 때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으로 일하기엔 적합하지 않아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순학 위원은 김 내정자가 대학원 석사 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 관련 논문을 썼던 점에 대해 “경영대학원 졸업 논문으로 적절했던 건지도 의문이지만, 그것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데 연관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이인교 위원은 미세플라스틱 기준과 해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3월 20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관내 대학, 유관기관 라이즈(RISE)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인천시 아이()-라이즈(RISE)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라이즈(RISE) 공고 내용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설명 ▲성과지표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 사항과 평가 기준을 상세히 안내해 참여기관들의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라이즈(RISE)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라이즈(RISE) 사업은‘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4대 프로 젝트 14개 단위과제로 구성됐으며, 지역 대학과 기업, 지역혁신기관 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저출생·고령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직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건설본부 갑문관리실 소속 최호철 차장이 오십 번째 헌혈에 동참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패 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호철 차장은 2009년도 입사 이후 분기별로 개최되는 ‘인천항만공사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모은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했다. 최 차장은 “헌혈을 위한 잠깐의 찡그림으로 누군가에게 소중한 생명을 나눠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더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부 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단(회장 정윤정)과 함께 ‘새봄맞이 봄김치와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신학기 준비 및 신입 원아 등록, 적응훈련 등으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원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원장단은 겨우내 먹은 김장 김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싱그러운 봄김치 5kg 100박스와 반찬 꾸러미 100묶음을 준비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정윤정 회장은 “김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랑이 가득 담긴 싱그러운 봄김치와 반찬 꾸러미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가 신뢰하는 안심 보육,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보육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