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일 남구 장생포 마을을 찾아 도로 포장,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2015년부터 장생포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된 곳으로, 당시, 대대적인 주거지 재생 사업을 통해 정비가 이루어졌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을 도로의 페인트 및 도로 파손 등 미관이 저하시키고 사고 위험성도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 된 곳이다. 또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차난으로 인해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주차 환경 개선도 필요하다는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되어오고 있다. 방 의원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박물관, 수국축제 등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관광지로써의 미관 불량, 도로 포장, 주차시설 확보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가 신속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고, 내방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해변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경 산하해변에서 60대 남성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를 하던 중 의식을 잃어 인근 피서객에 의해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또한 지난 7월 30일 오전 2시경 장생포항에서 30대 남성이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밤바다에 뛰어들었다가 탈진하여 해경에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당시 이 남성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안철준 서장은“휴가철 물놀이는 가급적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에서 즐기되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린이가 타고 노는 튜브는 너울성 파도로 순식간에 뒤집히거나 바깥으로 표류할 수 있어 보호자가 함께 해야 하며, 바다에 들어가기 전 수온과 주변 해파리 여부를 확인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바다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물놀이 안전수칙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건전한 헌혈문화를 조성하고, 울산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대한적십자 울산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올해 상반기에 이어 이날 하반기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울주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헌혈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9월 1일 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신규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5일에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교(원)장 59명, 교(원)감 60명, 교육전문직원 39명, 교사 40명으로 모두 198명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27명, 초등 108명, 중등 63명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2년 이상 근무자를 중심으로 희망자 순환 전보와 적재적소 배치 원칙 등을 고려해 인사를 배치했다. 신규 교사는 유치원 4명, 초등 35명, 중등 1명이 임용됐다. 울산교육청은 일부 지역・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본인 희망, 생활 근거지 등을 고려해 고르게 교사를 배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관리자들이 학교 현장을 더욱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산교육의 새 가족이 된 신규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새로운 바람으로 우리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 발표는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교원단체 단체 교섭사항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연재, 이명자)는 8월 2일 오전 10시 화정동 행정복지센터 1층 화정뜰에서 혹서기 맞춤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간편 보양식을 비롯해 혹서기에 필요한 생필품 등이 담긴 총 100만원 상당의 물품꾸러미를 취약계층 12세대에 전달했다. 이명자 화정동장은 “잇딴 폭염으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혹서기 맞춤 물품을 전달했다. 힘을 내시고 여름을 무사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전화·방문 민원 친절도 조사 결과, 94.1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 서비스의 친절도 향상과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7주간 울주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방문 친절도 조사는 전문요원이 일반민원인을 가장해 울주군민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근 용이성과 고객 편의시설 제공 등에 대한 방문면접도 병행했다. 전화 친절도 조사는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맞이·응대·종료 단계별 전화 응대의 경청 태도 등을 전화면접으로 평가했다. 조사 결과, 울주군의 종합 친절도는 평균 94.1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응대 친절도는 사무실 안내표지, 직원 배치도, 대기 장소, 서식 비치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화 응대 친절도는 경청 태도, 수신의 신속성, 설명 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도 우수부서로 선정된 소통감사실(1위), 총무과(2위), 지역경제과(3위)를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16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를 말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이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중구청 경제정책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중구는 가격과 위생·청결도, 공공성 등을 심사한 뒤 현지 실사를 거쳐 9월 말까지 약 7개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신규 착한가격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전달하고 종량제봉투와 배달료,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총 28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정해 고물가 시대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미래사회 신사업으로 떠오르는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청소년 진로탐색 및 잠재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특성화캠프 ‘청소년 해양탐험 캠프’를 운영해 성황리에 마쳤다. 초·중등 청소년 33명과 함께 7월 31일~8월 1일 경상북도 영덕 국립 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하고 미래 해양 자원 개발과 기술 발전에 관한 비전 제시를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날인 31일에는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항해 체험과 해양 탐사 시뮬레이션, 팀별 해양생물 탐험 보고서 작성을 통해 해양 과학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날인 8월 1일에는 영덕 앞바다 바다생물 채집 탐사 및 해양 보물찾기 팀 미션 활동을 통해 수산과학과 해양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양탐험 캠프에 참여해서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모르던 친구들도 만나고 1박 2일 동안 바다 해양 환경의 소중함을 알았고, 해양수산 과학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거 같아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남구 열린 어린이집’ 6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및 어린이집 운영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 선정할 60개소 중 10개소는 신규로 50개소는 기존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중에서 재선정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며, 보조교사와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보육통합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 및 접수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월 주민세(사업소분) 신고기한 내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오는 7일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의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기준 울주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이며, 세액은 기본세액(구 균등분)과 연면적세액(구 재산분)을 합산한 금액이다.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 구간에 따라 5~20만원이다. 연면적세액은 사업소 면적 330㎡초과 사업장에 한해 1㎡당 250원을 곱한 금액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의 신고·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울주군은 사업소분 신고·납부 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과세표준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세자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처리되는 신고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민세(사업소분)는 사업장 현황에 따라 납세자가 신고하는 세목인 만큼 납부서와 사업장의 현황이 일치하는지 면밀히 확인한 후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