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9일 저녁 7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일곱 번째 시간,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를 주제로 김강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내과의사이자 책방 주인이며 동시에 소설 작가인 김강 작가는 2017년 단편 소설 ‘우리 아빠’로 심훈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소비노동조합’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 도서인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는 김강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으로 존재와 관계의 이중성에 관한 7편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김 작가는 공동체의 올바른 윤리성을 좇으면서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과 감각들을 그리며 우리 안에 있는 감수성과 윤리 감각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함께 작품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9월 렉쳐콘서트는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되며 5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재활운동실에서 지난 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뱃살 FREE!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전후를 비교한 건강상담 제공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관련 영양교육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미션 제공 ▲근력 강화를 위한 요가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비만예방 건강교실을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통한 신체활동 강화와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 건강 식생활 실천 등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이 형성되길 바라며, 또한 지속적으로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 중 예방접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중 예방접종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업무수행능력을 갖춘 의료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어르신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7종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계약 체결 이후 의료기관은 연 2회 자율 점검표를 제출해야 하고, 보건소는 연 1회 이상 모든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점검 대상은 139개소(인플루엔자 137개소, 코로나19 81개소)이며 예방접종 인력 파악, 예방접종 실시 기준 준수 및 접종 기록 보관 여부, 백신 냉장고 관리(온도 유지 및 보관 상태) 실태 등 예방접종 업무 전반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 발견 시 시정조치하고, 재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접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10월 중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오접종 등 사고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선물세트 판매가 증가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대형유통매장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4일 실시한 한국환경공단과의 합동점검에 이어 오는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포장 횟수 또는 공간 비율을 지나치게 초과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서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받도록 명령하고, 법규 위반 여부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명절 대비 집중적으로 판매가 급증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1차 식품(종합제품) 등 선물세트 위주로 진행되며, 포장 공간비율(제품별 10~35% 이하), 포장 횟수(2차 이내), 포장 재질에 대한 분리배출 적정 표시 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한다. 박상근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플라스틱 등의 폐기물 증가로 인한 문제가 많은 만큼, 제조·유통업체에서는 제품 포장 규칙 준수로 자원재활용과 환경오염 줄이기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 또한 친환경 소비 생활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는 5일 ‘AI를 통해 확장된 사회복지실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을 주제로 포항시민,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고독사, 노인·장애인 돌봄 공백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애(미라클에듀)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용할 수 있는 사례들에 대해 교육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인공지능은 안부 전화를 거는 단순한 일부터 거동 불편자를 돕는 것까지 전력·통신사용량을 감지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역의 복지서비스를 높이는 데 AI 기술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실천의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맞춤형복지서비스로 지역주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이달 9일부터 24일까지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와 함께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우심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등에 대한 허가(신고)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및 정상 근무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24시간 환경민원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단 주변 및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 및 각종 환경 민원에 대비한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 및 경상북도와 연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인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 중지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위해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도명 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총 12일간 생활쓰레기 종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추석 전후 생활 쓰레기 발생 급증에 대비해 취약지에 대한 집중 단속과 중점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신속한 청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대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일 생활쓰레기 수거를 담당하는 청소대행업체, 재활용 선별장, SRF(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 방안이 논의됐고 긴밀한 협조 체계 하에 기동청소반 운영 등으로 공백없는 청소 체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했다. 29개 읍면동에서는 공무원, 자생단체, 공공근로자 등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취약지의 쓰레기 일제 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며, 재활용품 분리 및 종량제봉투 사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시민들이 빠르게 쾌적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화피앤씨는 5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선물세트 43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선물세트는 백미 10kg, 건어물, 휴지, 식용유 등 한 박스당 2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포항시 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배부될 예정이다. 손위혁 ㈜삼화피앤씨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는 삼화피앤씨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 물품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화피앤씨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디에스엠알오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화장지 5,040롤(500만 원 상당)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대용 ㈜디에스엠알오 대표는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에스엠알오는 화장지, 안전용품(개인보호구), 생활용품 등을 취급하는 지역의 서비스·유통 향토기업으로 최근 ESG 관련 우수업체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받은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준 ㈜디에스엠알오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격려가 되는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5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포항 확장 지정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박시균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단장, 김태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바이오헬스센터장,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 등 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첨단의료복합단지 포항 확장을 위한 실태 분석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변경 기본방향 및 타당성 분석 ▲첨단의료복합단지 변경 신청을 위한 추진계획 및 육성 전략 ▲기타 포항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포항으로 확장해 관련 인프라와 연구 인력, 산업 기반 등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로 바이오산업 육성과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 포항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인근에 위치해 ‘경북’ 확장의 위치적 용이성과 함께 생명 과학 분야 국내 최고 대학인 포스텍, 한동대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첨단바이오분야 혁신연구지원센터 등 연구 기반 및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