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청다리도요사촌’이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7월 26일 오전 7시경 문수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현 학생으로부터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관찰했다는 제보를 받고 주말 현장 확인을 통해 도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이승현 군이 촬영하기 전까지는 울산해안으로 왔다는 기록이 없고 “누가 봤다더라”라는 소문만 있던 종이다. 이군은 울산 새 관찰모임 짹짹휴게소(대표 홍승민)에서 활동 중으로 학기 중에도 탐조 활동 후에 등교할 정도로 열정적인 조류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촬영 당일에도 새벽 버스를 타고 서생해안을 탐조하던 중이었다. 울산시는 이군의 제보에 따라 26일과 27일 양일간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조현표 새 통신원 등과 함께 주말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장 확인 결과 갯바위에서 노랑발도요, 좀도요, 꼬까도요, 뒷부리도요 등과 함께 먹이 활동하는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확인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전 세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20년 이상 울산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해오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장수기업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울산에서 20년 이상 운영 ▲본사 및 주사업장(공장)이 울산에 소재 ▲상시 고용 10인 이상(최근 3년 평균)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업력, 건실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 후, 인증심의위원회의 최종평가(대면)를 거쳐 오는 10월 중 5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교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간) ▲해외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증 활성화를 위해 기존 모범장수기업의 선정 기준을 30년에서 20년으로 완화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첨부해 방문(울산시 남구 중앙로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유니스트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울산시 소재 고등학생 1 부터 2학년 50명이 참석하는 `유니스트 스템 캠프(UNIST STEM CAM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통한 비판적 사고와 과학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니스트만의 차별화된 과학영재 육성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4차산업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는 사전 접수를 받아 모집한 후 온라인 이론교육 및 온·오프라인 지도(멘토링) 활동 등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는 유니스트 재학생 지도자(멘토) 18명과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하여 기초 이론교육 및 집중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주제는 자작자동차, 로봇, 드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알시(RC)카, 신재생 에너지 등 총 7개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시는 캠프 활동을 바탕으로 과제별 최종 공모전(Final Challenge)을 통해 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실시간 방송(LIVE) 채널을 활용하여 프로젝트 결과물 시연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 ‘가축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축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는 가축질병 검사기관의 질병진단 능력 향상 및 검사법 표준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도 병성감정기관과 민간진단기관 등 총 70개소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브루셀라병(2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항원, 항체), 가금티푸스와 병리조직검사를 포함해 총 8개 항목이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으로서 매년 정도관리 평가에 참여하는 등 질병진단능력 및 검사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질병진단 결과를 제공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8월 10일, 9월 14일 오전 10시, 오후 2시(총 4회)에 걸쳐 울산박물관 2층 체험실에서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선사시대 보물 상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는 매월 두번째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고장 울산의 역사 및 전통문화와 관련한 주제를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교육이다. 교육 주제는 두 달마다 변경된다. 이번 교육은 문자 기록이 있기 이전인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선사시대 유물의 가치를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힘을 모아 보물 상자를 꾸며서, 보물의 가치를 표현해 보는 체험으로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25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유물의 관찰과 상상력을 더해 선사시대 보물의 가치를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 남성의용소방대는 지난 7월 한 달간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및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산119안전센터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1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개를 보급했다. 지원 대상은 남구 삼산동 및 신정동 일대 화재 취약계층 50여 세대다. 이와함께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주택화재 초기에 빠른 대피와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모든 화재취약 가구와 일반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9월 개정해 추진한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30일 대법원으로부터 무효 판결을 받음에 따라 다각적으로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 조례 시행을 통해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이용을 의무화했다. 특히 최근까지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를 134개소로 확대하고 정당에서 적극적으로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를 이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울산시는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시책 정착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고려할 경우 현행대로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정당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당현수막 청정지역 선포’, 전용게시대 확대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정당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에 단기간 내에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시책이 정착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당들과 함께 정당현수막 청정지역을 위해 협력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환경부에서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사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이날 회야댐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선정됨에 따라 회야댐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울산시는 회야댐이 유역 면적 대비 용량 부족으로 연평균 5~6회(최대 10회) 월류가 발생하고 있어 폭우,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댐 안정성 보강 및 홍수 통제를 위한 수문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환경부에 적극 설명해 왔다. 또한, 홍수예방 및 댐 안정성 확보, 사연댐 수위조절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생활·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회야댐 수문설치를 통한 리모델링 사업’을 작년 5월 환경부에 신청했다. 환경부는 8월부터 지역 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한 점과 우려사항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소통해 나가는 한편, 관계기관과도 충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30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을 지원받은 동구지역 청소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울산광역시 동구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급 조례’를 발의했던 윤혜빈 동구의원을 비롯해 축하금을 받은 청소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동구는 청소년들의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을 축하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둔 청소년 중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들에게 10만원의 복지몰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동구는 6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29명에게 축하금을 지급했다.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지원 대상자인 2007년생 동구지역 청소년은 총 1,762명으로, 이중 30%에게 축하금이 지급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번 제도 시행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청과 지역 청소년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우리 지역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30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도 하반기 혁신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혁신교육 실무협의회는 교육청 담당자, 청소년 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혁신교육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추진 예정인 하반기 혁신교육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학생들이 혁신교육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욱 성장하여 창의적인 미래인재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우리 구는 더욱 적극적인 교육 사업을 진행하여 동구 지역의 교육 발전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