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 주관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지원센터에서 6월 14일 오후 14시에 개최했다. 박순범 의원은 개회사에서 “저출생은 인구 문제가 아닌 국가 소멸이 걸린 매우 큰 문제로 경북도에서 ‘저출생과 전쟁’이라는 절박한 표현까지 쓰면서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공론화하고 경북도 실정에 맞는 정책 및 조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민의힘)은 바쁜 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응원하고자 토론회에 참석하여 학부모들의 저출생 의견을 경청했다. 발제를 맡은 경북과학대학교 최성열 교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해외사례를 통한 정책 제안에서 “다문화가정의 자녀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이 필요하며, 현 실정에서 일본의 패스트트랙 정책과 아동수당 확대 정책을 가장 빠르게 적용해 볼 수 있다.”고 했다. 종합토론에서 경상북도는 미래전략기획단실, 아동정책담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음식점 및 무인 식품 판매점 증가 등 소비문화 변화에 대응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소양과 업무 자질을 함양해 식품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추고 식품등의 제조·가공·조리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식품위생법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계몽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지난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 대비 식품 위생수준 향상 캠페인(144곳), 배달음식점 위생컨설팅 시범사업(80곳), 하계 휴가철 대비 식품안전관리 및 수산물 안심 캠페인(477곳), 집단급식소 노로바이러스 예방 활동(281곳),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222곳) 등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성황리에 개최된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식품위생업소 지도·홍보(578곳) 등 감시 활동을 펼쳐 국제행사 식품 안전 업무를 수행했다. 하반기에는 배달음식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오후, 내일 이전을 앞두고 있는 10‧29 참사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10‧29 참사 분향소는 16일 서울시청 인근 부림빌딩(중구 남대문로9길 39) 1층으로 이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서울시와 10‧29 참사 유가족은 지난 5일(수) 시청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분향소를 부림빌딩으로 이전, 임시 ‘기억·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부림빌딩은 시가 소유한 건물로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가까워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분향을 마친 오 시장은 유가족에게 “우리가 보낸 젊은이들을 좀 더 안정적인 장소에서 모실 수 있게 된 오늘이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유가족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최대한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자주 뵙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49재 전날이었던 '22.12.15.(목), 1주기 추모식이 열린 '23.10.29.(일) 등 10‧29 참사 분향소를 다섯 차례 조용히 찾았다. 그동안 유가족과 추모공간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온 서울시는 분향소 이전 이후에도 추모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의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36일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부산시 내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체 4천여 곳으로,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전자우편 등 스마트 조사를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12월에 전국 결과, 2025년 2월에 부산시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라며,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 첫날인 6월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부산 의료기관은 총 87곳으로, 전체 명령대상 의료기관의 3.3퍼센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라 지난 6월 10일 의료법 제59조제1항에 따라 총 2,661개의 의료기관(의원급 의료기관 중 치과의원·한의원 제외, 일부 병원급 의료기관 포함)에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월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87곳으로, 전체 명령대상 의료기관의 3.3퍼센트(%)로 파악됐다. 시는 전체 대상 의료기관에 의료법 제59조제2항에 따른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며, 이에 각 의료기관은 휴진 신고에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라면 당일 진료해야 한다. 시는 사전 휴진 신고율이 3.3퍼센트(%)지만,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6개 구·군과 협력해 집단행동 예고일인 오는 6월 18일 당일 집단휴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모니터링)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부산의료원은 환자들의 지역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가 화천지역 상경기에 특수를 안기며 14일 폐막했다. 화천군 체육회가 개최한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대회 결선 경기가 지난 13~14일,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마무리됐다. 결선에는 지난 5월부터 이어진 4차례 예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의 쟁쟁한 파크골프 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치열했던 마지막 승부 결과, 영예의 우승은 홍종화, 조인순(충남)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이들 부부에게는 트로피와 우승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장애인 남편인 전창수, 설순례씨 부부(전북)가 최종 결선에 진출 후 6위에 입상해 주변의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예선이 시작된 지난 5월28일부터 폐막일인 지난 14일까지, 지역경제도 파크골프 대회 활기를 찾았다. 이번이 3회째인 전국 부부(가족)파크골프 대회에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구, 대전 등 말 그대로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 출전했던 1,2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민물가마우지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족자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14일 오후 파로호(공수대교)와 소양호(양구선착장) 일원에서 뱀장어 치어 3만6200마리를 방류했다. 이장길 파로호 용호내수면어업계장은 “이번 방류를 통해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 국토정중앙면사무소는 지난 12일 모아둔 박스에 화재가 발생해 화재잔해물 처리 및 주변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를 위해 허남원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정리를 도왔으며, 라면 2박스와 쌀 20kg를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오는 21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후되거나 위험 요소가 있는 광고물을 사전에 점검하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은 옥외광고 관련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터미널·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노후 간판 및 강풍 대비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간판, 건물의 고층 등 강풍에 영향을 많이 받는 위치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지정 게시대에 게시된 현수막, 불법 현수막 등 도로상에 설치되어 강풍 시 피해를 줄 수 있는 입간판 등이다. 양구군은 소유자가 있는 재난위험 광고물은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하며, 소유자가 없는 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 및 일제 정비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5일까지 양구지역 역사와 문화를 기록·조사하는 지역 기록가를 모집한다. 지역 기록가 모집은 양구군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양구지역 역사·문화자료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카이빙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기록가 양성, 지역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양구군의 변천 과정을 기록화하는 사업이다. 지역 기록가 모집 대상은 지역의 역사·문화자료 발굴에 관심이 있는 자, 현장 조사 활동이 가능한 자, 워드프로세서가 가능한 자 20명이다. 지역 기록가는 7월부터 4회에 걸친 2024년 기록가 양성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구술 채록, 사진 촬영 등 본격적인 현장 조사 활동을 하게 되며, 현장 조사 시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참여 희망자는 참여 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25일까지 양구선사박물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결과물을 전산화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글·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교육·전시·홍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