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지역 인구 활력 프로젝트 발굴 및 컨설팅 지원사업인 ‘구미형 인구 신활력 디딤돌 지원사업’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유출, 농촌 소멸, 도시 공동화 등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을 제일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12개 신청 공동체 중에서 독창적이고 실현 가능한 콘텐츠를 제안한 3개 팀을 현장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팀들은 1년 동안 전문 기관의 컨설팅을 받으며,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개발 고도화,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 대응 기획서 작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청년 정착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구미 쌀 활용 콘텐츠 개발(Rice to meet 구미) △농촌 빈집 활용 및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패브릭 공방의 지역 콘텐츠화(캐슬마을회) △농촌 활력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 수강생 45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디지털 문해교육사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인터넷 검색, 온라인쇼핑, 소셜미디어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부분들을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영천시 문해교육사협회(회장 김승현)를 통해 위탁 운영되며, 디지털기기의 보급화에 따른 디지털 비문해자들이 기기 변화에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력을 양성해 경로당 등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9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1회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씩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이론과 실습 등 총 16차시로 진행된다. 70% 이상 출석 시 디지털 문해교육사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시험을 합격하면 자격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사람들이 동등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사 인력 양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4∼5학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교과서인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체계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으로 제작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협의를 통해 선정된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홍보영상 시청과 도로명주소 담당자의 주소정보 설명, 지니버스 체험 및 도로명주소 퀴즈 등 실습위주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 약목관호초(4일)를 시작으로 왜관낙산초(5일)에서 ‘지니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천신동초(9일), 왜관매원초(10일)에서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영양축산농협은 지난 9월 3일 축협경제사업장(진보면 진보로264)에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를 개점했다. 청송영양축산농협은 지난해 4월 토종란선별포장사업을 종료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이번 축산물전문판매장을 시작했다. 매장규모는 70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이지만, 한우와 한돈을 부위별·등급별로 세분화하여 고객이 원하는 고기를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고, 다양한 축산물과 생활물자를 구비하여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라는 명칭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관내 축산물 보급과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축산물전문판매장을 2023년 말에 계획했다. 추석 연휴 전 개점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 온 황대규 조합장은 ‘축협은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서 노력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보급하는 것이 그 역할이라 생각하고, 청송영양축산농협 축산물전문판매장 하나로마트가 좋은 출발점이 되어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축산물 전문 매장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찬 의지를 보였다.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점할인 행사로 지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향후 상시할인 계획도 밝혔다. 어려운 경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직업훈련교도소직원들은 9월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영양군‘은혜의 집’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품을 전달 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고자 진행됐으며, 특히 제빵 훈련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해 그들의 재능을 이웃에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정학 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참된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직업훈련교도소는 직원을 회원으로 하는 ‘사랑의 손길회’를 통해 매년 지역사회와의 나눔 문화 실천에 함께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점검이 9월 30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가 직불금을 100% 받으려면 의무교육 이수가 필수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에게는 17가지 준수사항 실천이 요구된다. 의무교육 이수도 그 중 하나이다. 교육방법은 온라인교육,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Automatic Calling System), 집합교육으로 아래 4가지 방법이 있다.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에 개설되어 있다. 회원가입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농업경영체 등록번호(또는 주민등록번호)와 성명만 입력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상시 수강도 가능하다. 모바일교육은 기존 직불금 수급 농업인에게 15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접속주소(URL)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 주고, 농업인이 해당 접속주소(URL)를 클릭하여 교육을 이수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학교, 마을 주변의 건축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동안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재해에 취약한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현장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적정성을 확인했다. 또한,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도 면밀히 살펴 공사장 안전을 한층 더 견고히 했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 및 건축, 토목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점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 후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은태 건축디자인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명절 기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보건소는 9월 중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 인식 개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약국 27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약국'지정 현판식을 진행한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약사가 약국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이상징후를 관찰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약국이다. 또한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약 복약지도와 실종 어르신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에 지정된 치매안심약국은 3개소(동명약국, 대구약국, 왜관약국)로, 이번에 27개소(낙동강약국, 안심약국, 들꽃약국, 윤이약국, 건강한약국, 새중앙약국, 호생약국, 은혜약국, 세화약국, 푸른온누리약국, 우리온누리약국, 새봄약국, 큰길약국, 감초당약국, 그린약국, 동지약국, 삼성약국, 새롬약국, 미소약국, 새윤약국, 하나약국, 프라자약국, 영남약국, 순심약국, 사랑이가득한약국, 중앙메디컬약국, 요한약국)가 추가 지정되어 총 30개소의 치매안심약국이 치매극복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 올해 성모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인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한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5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주간 제외)에 열리는 여섯 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다음 달 20일 결선을 치른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으로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홀에 심판을 배치해 경기를 운영하고 로컬 룰(Local Rule, 각 코스마다 두는 독자적인 규칙)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참가선수만 2,016명으로 심판·운영진 등 관계자까지 합해서 총 2,650명이 7차례로 나눠 매주 예천을 방문하고,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숙박하며 사전 연습하는 참가자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군은 육상과 양궁 종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영주콩 부석태’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란 주제로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활기찬 농촌, 색깔있는 농업’이라는 테마 아래 농촌과 농업이 국민에게 주는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의 농산물관인 K-콩 페스타에서 K-콩의 역사와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콩 품종 가운데 콩알의 크기가 가장 굵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명품 콩인 ‘부석태’를 활용한 콩 가공제품 및 홍보물을 전시·홍보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콩세계과학관 프로그램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영주시콩세계과학관은 세계 최초 콩을 테마로 한 과학관으로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콩체험 교구와 교재를 활용한 ‘콩모양 걱정인형 만들기’, ‘콩밭에는 누가 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