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산시 솔로탈출 single, 벙글!’ 행사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경산시가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0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미혼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내 1호 연애코치로 유명한 이명길 대표의 실질적인 연애 코칭과 1:1 스피드 데이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거나 경산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부터 39세 미혼남녀이다. 참가 신청은 경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젊은 시민들이 일상의 외로움을 OTT나 유튜브로만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를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무거운 마음은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수상레저객의 안전사고 방지 및 수상레저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했으며 특별단속 기간(7. 9 부터 8. 31) 중 총 10건의 위반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에서 수상레저사업장 내 워터슬레이드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안전모를 착용시키지 않은 사업자, 술에 취한 상태로 수상오토바이를 조종한 사업장 종사자, 조종면허가 없는 중학생 아들에게 수상오토바이를 몰게 한 아버지, 조종면허 효력 정지된 상태에서 안전검사도 받지 않은 모터보트를 조종한 낚시객 등을 단속했으며, 이외에도 과태료 처분에 해당하는 구명조끼 미착용 3건을 적발하는 등 수상레저사업자와 레저객들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상레저사업자 및 개인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 드리고 지역을 찾는 레저객들에게 안전한 바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5일 시청 의회동에서 ‘한국석유공사-포항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이영석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영훈 포항지방해양청장, 민경수 PICT(포항영일신항만(주)) 사장과 지역 시·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 7월 18일 경북도, 한국석유공사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지역발전 협력’ MOU를 체결하고, 원활한 소통과 상생발전을 위해 석유공사 현장 사무소를 포항에 두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협약 이행의 첫 단계로 한국석유공사에서는 포항시청 내 의회동(지하 1층) 건물에 현장사무소 개념의 ‘상호발전협력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협의와 지역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협력센터는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현안들에 대한 의견 청취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석유공사 본사 직원 2명에서 4명 정도가 로테이션 근무 형태(팀별 요일 지정)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역 상생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재난관리평가’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피체계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훈련으로 인명피해 제로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발 앞선 시민 안전 대책을 펼치며 재난 안전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에 ‘2024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8,800만 원과 포상금을 지원받게 됐다. 포항시는 힌남노 이후 선제적·유기적 재난 재해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시 안전진단 및 방재 종합계획 수립, 재난통합관리시스템, 인공지능기반 CCTV, 스마트 마을안전공동체 등을 구축해 왔다. 또한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을 확대해 재난 안전 선도 도시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가감점 등 6개 분야의 44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 청송군새마을회와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지역사회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 평화·통일 행사에 적극 참여,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윤병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청송군의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청송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선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이념과 바르게살기 이념을 중심으로 의견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고 프로그램 연계 및 지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상호 전개하자”라고 말했다.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사회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송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청송농협을 통해 2024년산 건고추 수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청송농협 지점별(청송읍, 주왕산면, 부남면, 파천면, 진보면)로 진행되었으며, 농협과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631농가에서 14만근을 수매했다. 수매단가는 10,000원부터 12,500원/근, 평균가격 11,680원/근(꼭지 11,477원, 꼭무 12,316원)으로 작년 가격(11,530원/근) 대비 1.3% 상승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육상황은 전년과 비슷하나, 재배면적 감소와 지속적인 고온 및 가뭄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고추 수확량은 평년 대비 9% 감소(전년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읍면별 주요 수매현장을 찾아 수매에 참여한 농민들을 격려하며, “올해 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해 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는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한 청송고추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내 나머지 3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송군은 부족한 의료진으로 산부인과진료가 중단되어,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임산부와 여성들을 위한 산부인과 진료를 재개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산부인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부족한 의료장비와 진료환경을 보완하여 외래 진료(분만제외)를 매주 1회 시작할 예정이다. 진료를 담당할 장원규 교수는 계명대학교 의학과(산부인과)를 졸업하고, 평창군보건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산부인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대구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인재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군에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짐으로써 임산부와 가임 여성뿐만 아니라 부인과 진료가 필요한 여성들의 건강관리가 용이해졌다.”며 “청송군의 출산율 증가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신토불이 문화피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토불이 프로그램은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곳 선비세상’의 줄임말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과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노래자랑 이벤트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 공연은 다양한 장르가 준비되어 있다. 전통 예술분야의 국악, 민요공연이, 댄스 분야의 벨리댄스, 줌바댄스, 방송댄스가, 악기 연주 분야의 피아노 연주, 첼로 연주와 통기타 트로트, 어쿠스틱 밴드가 있다. 기타로 세로토닌 드럼클럽과 팝페라 같은 이색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특별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 가요제 수상자와 전국노래자랑 대상을 받은 출연자도 참여 예정이다. 이런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4일, 출산부 및 임산부 26명을 대상으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초·중기 이유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홍님쿠킹스튜디오에서 이홍림 강사의 지도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영양 관리와 이유식 조리법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이유식 준비의 기본 단계부터 시작해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맞춘 영양소 배합, 그리고 다양한 초·중기 이유식 레시피 시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실습을 통해 직접 이유식을 만들며 자신만의 조리법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유식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영양소 배합과 조리법에 대해 실질적인 팁을 얻을 수 있어 특히 실습 부분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에는 올바른 영양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아기에게 맞춤형 이유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성주읍 주요 진출입 도로변 및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풀베기를 실시하고 차량 운전 시 시야에 방해가 되는 연도변 잡목 제거도 함께 시행한다. 특히 안전예방을 위해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및 신호수를 배치하여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잡초를 베어낸 곳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도 수거하여 추석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읍장은“이번 연도변 풀베기 작업과 환경정화로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