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30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중심 소통경영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을 운영했다. 공단은 2023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공단 내 시설을 순회하면서 소통경영 실천을 위해 이동 이사장실을 연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최이사장이 이용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다회용 에코백을 전달하는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한편,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재봉반에서 교육 받은 수강생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시장용 장바구니를 만들어 관내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장바구니 무료 나눔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주민들은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으로 참여해 공단 ESG 경영실천에 복지관과 지역주민이 손을 잡았다. 찾아가는 이동 이사장실은 이사장이 직접 시설로 찾아가 내·외부 고객(지역주민, 시설이용자, 직원)을 만나면서 불편함은 없는지 등 현장에 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자 준비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울주군민이 OK할 때까지 고객 최우선의 전국 NO.1 공기업을 목표로 현장을 찾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일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울주 하이리더(Hi-Leader)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주군은 2017년부터 이공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별 프로젝트 활동(울주 하이리더 캠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창고, 범서고, 언양고, 온산고, 울산경의고, 천상고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캠퍼스를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이공계 관련 실험 주제를 선정해 학과 주제별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또 UNIST 교수와 재학생 멘토 특강, 명랑운동회, 조별 실험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 하이리더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제공해 이공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 진로 탐색, 유니스트 재학생 멘토와의 교류로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30일 동구 저소득주민자녀 20명에게 2024년 1회차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6월 관내 중·고등학교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주민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학생 29명, 고등학생 21명 등 총 50명을 추천받아, 동구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중학생 10명에게 2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30만원을 장학금으로 1회차 지급했으며, 11월경 성적 재확인을 통해 2회차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 대해 학구열 고취 및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외국인 중 울산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또는 울산소재 사업장에서 90일 이상 근무한 자로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는 경우이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병원·중앙병원·울산미즈병원(의료기관),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추천기관), 천주교 부산교구 울산대리구(선정기관)가 함께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보험, 의료급여와 같은 각종 의료보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 근로자와 배우자 및 자녀, 결혼이민자 등이 최소한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추천기관인 대한적십자 울산광역시지사에서 대상자의 신분 및 현장조사․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추천하면, 선정기관인 천주교 울산대리구에서는 울산광역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시와 울산 삼호초 에프시(FC) 선수 및 코치진, 울산축구협회 임원진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울산시 대표단이 체육 분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울산시 대표단이 우호협력도시 칭다오시의 초청으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해, ‘한-중 청소년 축구 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중 청소년 축구 친선대회’는 칭다오시가 울산시와 스포츠 분야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0년과 2017년 두 차례 칭다오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7월 30일 칭다오 극지해상축구장에서 울산 삼호초 에프시(FC)와 칭다오 유(U)11, 유(U)12 축구단의 친선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친선경기를 통해 축구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대회 다음날인 31일에는 칭다오 시내를 시찰한다. 이번 ‘한-중 청소년 축구 친선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축구협회 정태석 회장은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울산 삼호초 에프시(FC) 선수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폭안전관리위원회는 방폭안전관리에 관한 정책과 이행에 관한 안전관리계획의 수립·변경 및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방폭안전관리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울산연구원의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착수하는 방폭안전관리계획은 울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하는 것이며, 울산연구원이 2025년 2월 완료 목표로 용역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산업현장과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산업현장에서의 폭발사고를 방지하도록 지원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12월 28일 「울산광역시 방폭안전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오후 3시 시청 제2별관 지하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위원장),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오는 8월 14일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추진 전반에 대한 협의와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러-우 전쟁, 이스라엘-하마스전쟁과 북한의 핵 선제 사용 가능성을 공언하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상황에서 그 어느때 보다 지역 안보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해 내실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기관별로 전시전환절차 등을 숙달하고자 매년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앞으로 주유소 내 흡연 시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유소 등 위험물 시설 내 흡연금지 규정을 담은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안이 7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제조소 등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금지, 위반 행위자에 대해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관계인의 제조소 등 내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 설치의무 ▲시ㆍ도지사의 금연구역 표지 설치ㆍ보완 명령, 미이행 시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이다. 그간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 가연성 액체 등이 새거나 체류할 우려가 있는 제조소 등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계·기구’의 사용금지 규정을 통해 흡연행위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주유소 내 흡연행위를 한 자에 대한 직접적인 처벌규정으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주유소를 비롯한 제조소 등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 과태료를 직접 부과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특히 제조소 등 내 금연구역 표지 설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7월 30일 오전 10시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연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활동(캠페인)은 울산스마트쉼센터, 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일시청소년쉼터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의존 예방 거리 팻말 홍보, 스마트폰 오남용 예방 활동, 매체(미디어) 범죄 예방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홍보의 상승(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쉼센터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 등을 상시 운영 중이다. 교육 신청에 관한 문의는 울산스마트쉼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서부동에 조성중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및 서부건강센터 추진경과 설명회를 7월 29일 오후 4시 남목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동구는 동구 지역의 어린이 복합놀이시설 부족을 해소하고자 (구)서부유치원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9월 HD한국조선해양과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동구는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서부회관 3층을 매입 및 리모델링하고 공공체육시설인 서부건강센터로 조성중이다. 당초 올해 초 개관했으나 구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개관을 연기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운전을 통한 보수 및 장비교체로 개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아낼 수 있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잘 조성하겠다”며 “서부건강센터 또한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여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