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구강서원에서 2024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콘서트-공감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두 번째 ‘유학콘서트-공감장터’ 행사가 오는 7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강서원에서 열린다. 해당 행사는 △버블 공연 △유생복 체험 △다육이 심기 △투명 우산 꾸미기 △비누 만들기 △한글 비즈 팔찌 만들기 △모기 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탁본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모든 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네이버 카페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를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 등 국가유산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2024년도 사업 공모에서 ‘유학길로 로그人(인)’사업이 선정돼,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원 담당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마음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직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연우석 심리상담공간 봄동 소장이 강사로 나서 ‘불안에 대처하는 방법과 마음 챙김’이라는 주제로, 명상을 통한 마음 치유 및 불안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제2차, 제3차 마음 힐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 건강을 살피길 바란다”며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는 외솔기념관의 운영 및 발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역사·국어 전문가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외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선정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대비 계획 수립 및 추진 △외솔 토요 배곧 신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물 기증 운동 추진 등 2024년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이어서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초가지붕 보수 공사 시행 △특별전시 추진 및 상설전시 유물 영인본 제작 △외솔 탄생 기념 흔흔한 날 행사 개최 등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외솔기념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 관계자는 “외솔기념관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외솔기념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중구청 가족복지과장을 포함해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부모의 관계 단절 및 양육 거부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 보호조치를 논의했다. 이와 함께 18세 이상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보호 연장 안건 및 종결 안건 총 2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가정위탁 보호 종결 아동에게는 자립 정착금 1,000만 원과 5년 동안 월 50만 원의 자립 수당이 지급된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고 자립준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익 증진 및 아동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중구 원도심 및 혁신도시 일대에서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 16명을 대상으로 ‘종갓집 중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시설 등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청년디딤터와 음악 창작·공연 활동 공간인 울산음악창작소, 지역 상징물 상품 판매소인 울산큰애기집, 병영성 등을 둘러보며, 시설별 특징과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와 함께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그린카기술센터, 한국동서발전 등을 방문해 3D프린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김영길 중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행정체험 참여 소감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다양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들은 지난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구청 및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광 시설 환경정비, 아동 돌봄 지원 등의 다양한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7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연극 '보물섬'이 오는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 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연극 '보물섬'은 1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모험 소설 ‘보물섬’을 원작으로 한다. ‘보물섬’은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하는 책 1001권에 선정된 불멸의 모험극으로, 주인공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해적으로부터 보물섬 지도를 얻어 보물섬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연극 '보물섬'은 명작 소설 ‘보물섬’을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연극계의 수준 높은 제작 역량 및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돋보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극 ‘더 정글 북’, ‘나는 고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교사의 평가‧기록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5개 교과(국, 영, 수, 사, 과) 중등 교사 59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26일 이틀간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과정중심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강의식이 아닌 과목별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교육부 학생평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울산 지역 교사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트레이너’ 5명이 참여했다. 연수 첫날은 ‘과정중심평가의 이해와 실제’ 특강과 ‘수행평가 설계와 채점기준표 작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직접 수행평가 계획과 채점기준을 세우고, 이를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작성해 보았다. 둘째 날은 ‘교과세특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수업과정과 평가에서 교사가 수시로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을 활용해 학생의 실제적 수행 수준, 성취 특성, 교과 역량, 핵심 역량이 드러나도록 교과세특을 작성해 보았다. 이어 과정중심평가와 교과세특을 작성할 때 어려웠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국어 교사의 수업 전문성, 소통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6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중등 국어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등 국어 교사 한 뼘 성장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국어 수업 방법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민주적인 수업 운영을 돕는 교사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시간에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 김은희 교사가 강사로 나서‘하이터치 하이테크 시대, 국어 수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사는 교육 정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국어 수업 사례를 제시하며 국어 수업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국어 수업 설계를 실습하고 체험했다. 둘째 시간에는 창원 창북중학교 배혜림 교사가 ‘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국어 수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배 교사는 학생 문해력 저하의 현실을 제시하며 그 해결책으로 책 쓰기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책 쓰기를 돕는 과정을 실습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김중수 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신뢰받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학교운동부지도자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에서 운동부지도자 직무연수를 했다. 울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스포츠과학부가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등‧특수학교 학교운동부지도자 120명이 참가했다.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스포츠과학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학생선수 지도 능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론교육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스포츠 심리상담, 스포츠 테이핑, 스포츠 영상 분석 등 이론을 익히며 학생 선수 대상 훈련(트레이닝) 실습을 했다. 울산교육청은 건전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게 청렴마인드 함양, 아동학대‧(성)폭력 예방 교육, 도핑방지교육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훈련 지도 능력과 교육적 자질을 함양함은 물론 성인지, 청렴 인식을 높여 건전하고 신뢰받는 학교운동부가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27일까지 울주군 관내의 초등학교 돌봄교실 20학급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초등돌봄교실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프로그램 운영 도서를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해 돌봄교실의 학생들이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2개의 운영 도서는‘호랭면(김지안 지음, 미디어창비 펴냄)’과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이다. 호랭면을 읽고 난 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글쓰기·부채 만들기·발표하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김설탕과 도나스(허정윤 지음, 한솔수북 펴냄)’를 읽은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생각하며 감정 단어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연습·미니북 만들기·그리기 독후활동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