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25일, 26일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와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구영중 등 10개 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2024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를 진행했다. ‘울산형 모험체험학교’는 교육감 공약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올해 울산학생교육원의 신규 사업이다.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존수영과 해양 레포츠(카약, 패들보드, 제트스키), 자원 재생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이‘인간과 자연 간 공존의 가치’를 배우도록 했다. 지난 4일, 5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1차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는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첫째 날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과 저체온증 예방법 등을, 둘째 날에는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래킹), 기후위기대응센터를 체험하며 익숙하지 않았던 환경과 활동에 도전하는 기쁨을 느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틀간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배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석주 의원은 26일 오후 시 관계부서와 함께 ‘가대IC~강동IC 구간 도로 공사’와 관련, 북구 상안동 일대의 현장 확인 및 민원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문석주 의원은 가대IC~강동IC 구간(농소~강동 혼잡도로)은 터널보강 등 사업비 증가, 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의 적정성 재검토로 당초 2029년에서 2031년 말 준공으로 변경됐다고 했다. 이어서 기존 도로 노선이 일부 변경되는 등 공사 구간 변경으로 인한 주민들은 소음, 먼지, 통행 지장 등 예상치 못한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공사 중에 토지와 물건조사 등 보상과 관련하여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주민들과 원활히 협의하고, 주민 불편에 대하여 지속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더 이상 공사가 지연되지 않기를 주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가 있는 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사업을 잘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북구 상안동을 지나는 도로구간은 상안지구, 새터지구의 개발 계획이 예정된 것으로 안다며, 이들 개발 계획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지난 4월 확정된 ‘울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른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시민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토론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손근호·손명희 의원은 26일 오후 시의회에서 시민단체인 울산기후위기비상행동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초청강연회’와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를 공동으로 잇따라 개최했다. 울산시 탄소중립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이후에 이뤄질 기초자치단체의 기본계획 수립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기양 기후위기비상행동 상임대표, 민보호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와 기후위기비상행동의 회원 단체인 숲사랑운동본부, 에너지전환네트워크, 강살리기네트워크, 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환경과학교육연구소 등 지역의 환경 관련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울산시민의 참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각 시민단체의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통해 탄소중립과 배출규제에 관한 세계 각국의 동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주민주도형 지역협의체 ‘희망디딤돌’ 봉사단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예방과 마음회복 및 힐링교육을 진행했다. 희망디딤돌 봉사단은 지난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마음이 건강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지킴이로 활동 중이다. 생명지킴이교육, 알콜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교육을 받고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정신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디딤돌 봉사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김경윤 센터장은 “희망디딤돌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울주군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신규위원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6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청렴협의체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서 사이의 소통 창구를 확보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 간부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청렴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열린 제1차 청렴협의체 회의에서 공유된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살폈다. 이어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청렴도 등급 향상 및 부패 근절을 위해 △공직자 청렴실천 서약 및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의 날 운영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반부패 청렴 교육 및 청렴 실천 결의대회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청량읍이 신규 아파트 건설에 따른 지역 인구 유입이 잇따르면서 인구 2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 청량읍은 앞서 울주군청이 남구 옥동 구 청사에서 현재 청량읍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2018년 4월 1일자로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인구 2만명 이상 조건을 갖춰야 하지만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인구 2만명 미만이라도 군 사무소 소재지의 면은 읍 승격이 가능하다고 규정했다. 읍 승격 당시인 2018년 4월 청량읍 인구는 1만7천400여명이었으며, 지난 18일 0시 기준으로 6년 만에 청량읍 인구가 2만명을 돌파하면서 읍 승격을 위한 인구 요건을 달성했다. 그동안 청량읍은 율리 문수데시앙, 상남리 중심의 성남골드클래스, 신일해피트리, 한양수자인 등 많은 아파트가 잇따라 신설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뉴시티에일린의뜰 1차 입주를 시작으로 지난달 말 뉴시티에일린의뜰 2차 입주가 이어지는 등 꾸준한 전입 요인이 발생했다. 이번 2만번째 전입자는 뉴시티에일린의뜰 2차에 입주한 90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남부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엠피티 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의 ‘새로운 풍경’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남부권의 읍면 중 지리적 중심인 온양읍 대안리(247-19번지 외 7필지)에 발달장애인 치료센터 및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노유자시설인 남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전국 건축사를 대상으로 남부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50개 팀이 응모 등록해 지난달 28일 총 10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울주군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4일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새로운 풍경’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주변 환경과의 조화, 높은 완성도, 조형성 및 실내 공간의 쾌적성, 우수한 동선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남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이 부여된다. 기타 입상자는 △최우수작 4천만원 △우수작 3천만원 △장려작 2천만원 등 상금이 지급된다. 울주군은 최종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울주군청 산림휴양과 기간제근로자 150명 대상으로 마음챙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현장 종사자 등에게 재난심리지원교육을 제공해 재난대응인력이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난 대응인력 대상으로 심리지원 키트 제공, 재난정신건강 홍보관 등을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트라우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교육을 진행했다. 재난심리상담 및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위기상담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공영주차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공영주차장 2곳에 화장실 비상벨을 설치한다. 동구는 전하공영주차장 화장실과 서부공영주차장 장애인 화장실 등 2개소에 구비 460여 만원을 들여 안전 비상벨과 위급 상황시 경찰서 상황실 등과 소통하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양방향 수신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동구는 동울산종합시장 공영주차장 화장실, 일산복개천 공영주차장 화장실, 서부공영주차장 내 일반화장실에는 이미 비상벨을 설치했고, 이번에 서부공영주차장 장애인화장실과 전하공영주차장 화장실에 추가로 비상벨을 설치한다. 동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벨이 정상 작동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청소년 토크콘서트‘쿰’을 8월 2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문수청소년센터(시설장 임숙희)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9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쿰’은 반드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라는 주제로 전신마비 판정 이후 엄청난 노력을 통해 호전된 위라클(WERACLA)‘박위’를 꿈 멘토로 초청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장애인 인권 및 복지 인식 개선이라는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 박위 꿈멘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다채로운 꿈을 꾸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