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30일,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기술직 공무원 및 교육시설 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2025 기술직 공무원 청렴·소통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의식 제고 ▲공사관리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 ▲직급 간 소통과 협업 문화 조성 ▲정보 공유를 통한 실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오전 연수는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청렴 실천 다짐 결의와 공사관리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차경수 작가의 금융·재테크 특강을 시작으로 교직원 사고 예방 교육과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사관리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권호 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 간 상호 학습과 경험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업무 전문성과 조직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시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실천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안내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임원 선출 ▲서산시 학생자치연합축제 운영 계획 수립 등의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회 결과,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신임 회장에는 성연중학교 최지우 학생이 선출됐으며, 향후 1년간 서산 관내 학생자치회를 대표하여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학생자치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학생자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의 내실화와 학교 민주주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자치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 6월 12일 중 5회에 걸쳐 관내 문화유적지와 서산교육지원청 등에서 관내 유·초·중등 신규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중이다. 5월 21일, 초등학교 3학년의 사회과 지역화 학습을 위한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등 서산 문화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선배교사의 행복한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생활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교직생활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서산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서산에 처음 오게 되어 낯설었는데, 서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이해부터 문화유적지 방문, 학교 업무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부모를 떠나 타지에서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교사들이 서산의 따스한 정을 느끼고 서산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신규교사만을 위한 특별 연수를 매년 추진하여 서산의 교육력을 제고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례안 발의,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은 ‘예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됐으며, 해당 조례는 이길원 부의장(가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17일 공포·시행됐다. 조례에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모의의회, 견학, 방청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어 모의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지난 29일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과 ‘독립운동 콘텐츠 활성화 및 양 기관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운동 관련 전시·교육·연구·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협력사업 관련 학술자료·정보 및 전문 인력의 공유 및 활용, ▲홍보 협력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신적 근간이 되는 독립운동과 콘텐츠 산업을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독립정신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협업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이미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의 ‘2025 충남 영상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KBS 다큐멘터리 '나의 친구 윤봉길' 특별 상영회를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독립기념관 MR전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태안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2025학년도 태안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육상 경기력 향상을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12교 244명, 중학교 3교 24명 등 총 268명이 참가해, 트랙(60m, 100m, 200m, 600m, 800m, 400mR) 및 필드(포환던지기, 멀리뛰기) 종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화창한 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달릴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회를 통해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육상경기대회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체육활동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일깨워 줘,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과의존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갖추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업·농촌자원과 의료시스템을 결합한 특별한 치매예방 교육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치매안심센터 등록 노년층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용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농업·농촌자원을 토대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신체 활동량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0회에 걸쳐 관내 농촌체험 농장 5곳(해바라기올래정원, 놀샘터, 테라메이트, 황토7베리, 수피아허브랜드)에서 실시됐다. 공예(커피박, 가죽, 스카프 염색, 손거울 만들기 등)와 꽃꽂이, 음식 만들기(6쪽마늘 바게트, 블루베리 타르트, 에너지바, 고추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교육 사전·사후평가(노인우울척도, 건망증 테스트, 스트레스, 만족도 측정 등)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스트레스 등 각종 수치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최근 자연체험을 통한 치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태안군민으로서 치매예방에 도움을 받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원북면 대기·양산지구 일원에서 추진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됐으며, 정확한 토지경계 설정을 통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 이용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기·양산지구 사업은 지난해 시작됐으며, 군은 총 739필지 총 78만 8613㎡에 대해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기존 종이 지적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현황과 일치하는 정확한 경계를 확정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인접지 간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경계의 정형화를 이뤘으며, 마을길을 지적도에 반영해 공공도로를 확보하는 등 토지 이용의 가치를 높여 군민의 재산권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군은 토지 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실시하고, 면적 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 정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토지경계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4일까지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이주연 작가(아산 이순신고 교사)의 개인전 ‘삶의 서정을 색채로 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비구상 부문 특선(2016년)을 비롯해 경향미술대전, 백제문화예술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한 이주연 작가의 예술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작가의 유년시절, 복숭아꽃이 만발한 시골 들판을 친구들과 뛰놀며 자연과 생명의 감수성을 깊이 체득한 기억을 화폭 위에 고요하면서도 화려한 색채로 피워내어 정신적 소통과 미래에 대한 사유를 담았다. 스케치를 생략한 단순한 구도, 선명한 색과 면의 조화를 특징으로 한 작품 속에는 자연에서 비롯된 형상이 곳곳에 숨어 있어 관람객이 각자의 기억과 감성을 투영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전시는 복잡한 삶 속에서 자연과 감정을 되짚게 하는 서정적 회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서적 사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금산군은 부리지구 농어촌 마을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 정비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가구에 설치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처리함으로써 금강수계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악취를 개선하는 등 효과가 있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지난 2022년도부터 올해까지 부리면 5개 마을에 하수관로 7.9km 매설, 하수처리장 신증설 1개소, 196여 가구 배수 설비 설치 공사를 추진하며 체계적인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공사 시 발생하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리면 선원리·현내리 일원의 상하수도 시공을 병행 추진해 예산을 절감하고 군민의 먹는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공사는 2025년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