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8월 한 달간‘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지원대상자에 대한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의료비 부담이 많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 희귀질환자(1,272개 질환)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일부 질환에 대한 간병비(100개 질환), 특수식이 구입비(37개 질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해 기존 지원대상자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의 변동 사항을 매 2년 마다 조사하고 있다. 2024년은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1,272개로 확대됐고, 탄수화물대사이상 질환(9개)에 대해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신설 지원된다. 아울러,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기준이‘23년보다 약 1억~2억원 상향 조정되고, 지역구분도 개선되어(3지역→ 4지역) 재조사 시 의료비지원 수급 탈락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나 ‘희귀질환 헬프라인’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이민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사업소분) 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제주시 내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자라면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110,000원, 220,000원으로 나뉜다. 단, 연면적이 330㎡을 초과하는 사업소는 기본 세액에 연면적 세액(250원/㎡)까지 합산한 금액으로 신고해야 한다. 제주시는 납세 불편 최소화를 위해 8월 중 각 사업소에 세액이 기재된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납부서 상 면적이 현황과 다르거나 세액이 실제 납부할 세액과 다를 경우 제주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팩스 접수하거나 직접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로 △위택스, △종이고지서,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ARS 납부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 ‘아리아리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아리아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기본)과정’을 통해 100여 명의 마을교육활동가 인력풀을 구축하고, 학교 교사와의 협력수업을 위한 마을수업계획서를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하는 등 학교-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리아리 마을교육활동가들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월 1회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며 재능 기부를 통한 수업 실연·수업 나눔으로 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마을교육활동가 협력수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마을 협력 수업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앎과 삶이 연결된 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폭염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열악한 환경의 가구를 방문해 시민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컨테이너 내·외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거취약환경에 살고 있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동절기, 하절기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안전망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교원 30명 대상 경남 마산과 밀양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격동기인 근대사와 현대사 관련 장소를 답사한다. 양 교육청은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8월 1일에는 경남3·15민주주의·인권교육을 주제로 국립3·15민주묘지 참배, 마산 3·15의거 발원지, 3·15의거 기념탑, 김주열 열사 인양지 등에서 답사와 강의가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최필숙 전 밀양고 교사의 진행으로 밀양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원봉, 윤세주 생가터, 밀양독립기념관, 의열기념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박물관과 구자봉, 수로왕비릉을 통해 가야에서 발달할 수 있었던 철기문화와 일본 고대 토기인 스에키 토기에 영향을 주었던 가야 토기를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남 교원 30명은 제주4·3에서 배우는 평화와 인권교육 연수에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북촌지역 등 4·3 유적지 답사를 통해 현장에서 이해하는 답사와 강의를 진행할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한림읍은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금능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5회 금능원담축제를 개최된다. 금능원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고기잡기, 수영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금능원담축제는 해안가에서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해 고기를 잡을 수 있게 쌓아 만든 돌담(원담)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귀중한 자산인 금능원담을 알리는 원담 해설 프로그램을 사용해 축제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축제 첫째 날에는 깅이잡기, 노래자랑, 원담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개최해 디제잉 퍼포먼스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테왁 수영대회, 맨손으로 고기잡기, 특설무대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들로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원담축제의 백미인 원담에서 맨손으로 고기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으로 잡은 물고기는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해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현지 방문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및 그동안의 연수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이러닝 세계화 교사단(LEAD) 교사들(8명)의 재능기부로 에듀테크 활용, 프로그래밍 등 정보통신기술(ICT)활용 수업 등 디지털 교육 모형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양국 간 디지털 교육협력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단의 연수결과 확산 사례 발표를 포함한 디지털 교육협력 포럼을 실시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 내 디지털 활용 수업 모형을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사들과 공유함으로써 몰도바공화국 디지털 교육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몰도바공화국 현지 교사 및 대학생들에게 ‘제주 4·3’의 역사를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학기 55교 대상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하반기 늘봄학교 운영 준비과정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7월 31일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2학기부터 새롭게 늘봄학교가 시작되는 남광초와 백록초를 방문하여 학생 수요와 학교 특색을 반영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에 대한 준비 상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의 상황과 여건이 반영된 제주형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점검 및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여 늘봄학교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원수와 제품수,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 지난 6월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에서 생산·제조 중인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해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서는 연 4회 현장에서 직접 수거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은 먹는샘물 제조업체 등 3개소(한국공항(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라산)로, 이들 업체에 대해w 제주도는 ▲작업장 위생관리 ▲품질관리인 선임 적정 여부 ▲제조공정 등 시설, 장비의 적정성 ▲원수·제품수의 수질기준 적합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도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 9개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 지도 점검 시 수거한 시료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원수는 47개 항목, 당일 생산된 제품수는 54개 항목, 유통 중인 먹는샘물은 50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검사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85개 매장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우수업소는 지난해 5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처음으로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선정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회용컵 보증금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매장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의 모집 기간 동안 93개 매장이 신청했으며, 6개월 동안의 성실 이행 여부, 이행기간, 컵 반환량, 보증금 라벨 부착 판매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85개 매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매장에는 ‘자원순환우수업소’ 현판이 수여되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물품 중 종량제봉투, 보증금 라벨, 전동라벨부착기 등 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택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기간에 신청하지 못했거나 새로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된 매장들은 분기별로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