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8월 25일 주문진 농공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글로벌강원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했던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에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원도 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공단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문진 농공단지 내 4개 기업(신한성식품, ㈜강릉두부, ㈜디아이, 찬호유통)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2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도내 지역 정주를 위한 강원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지역의 관광명소인 “아르떼뮤지엄”과 유니콘 기업인 “테라로사”를 방문했으며 MZ세대 근로자들에게 인기 있는 K-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에서 온 오키(소속: 신한성식품)는 마치대학으로 유학 온 기분이라며 "강릉의 문화와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으며, 강원도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묵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8월 27일 12시 동해시 북삼동 동보상가에 위치한 ‘고기서만나’에서 ‘효(孝)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묵호라이온스에서 후원한 가운데 묵호라이온스클럽 회장 인사말, 식사섬김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동트는마을예술단 지역 가수 5명의 공연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복지관 회원들간의 친목도모가 두터워지는 기회가 됐다. 복지관 회원은 “멀리사는 자녀들이 한번씩 와야 차를 타고 나와서 외식을 하는데 묵호라이온스클럽에서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주시고 공연도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묵호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부터 효잔치를 마련했는데 어르신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효잔치에 참여한 어르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26일 오후 1시, 영월 덕포지구의 ‘제1호 강원형 공공임대주택’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강원형 공공주택 확대공급계획을 밝히고 현장을 점검했다. 강원형 공공주택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도하는 사업으로 도와 시군이 협업해 직접 추진하며,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과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선정 후 1년 이내에 사업 추진으로 수요계층에게 적기공급이 가능하다. 현재, 영월 덕포(102세대), 홍천 북방(80세대), 태백 황지(100세대), 정선 남면 (70세대)로 매년 1개소씩 지원 중에 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강원형 공공주택 공급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며, “더 많이, 더 특별하게, 더 가깝게 세 가지 원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매년 1개 시군 선정·지원에서 2개 시군 이상 선정·지원으로 확대하며, 특화 공간 및 빌트인 공간을 설계에 반영해 주거의 질을 높이고, 도심지에 가까운 입지선정으로 수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FC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양민혁(18) 선수와 황문기(28)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원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 2차전에 출전할 26명으로 9월 5일 오후 8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과 2차전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선발은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그간 두 선수 모두 강원FC에서 우수한 경기력으로 맹활약하며 강원FC가 K리그 선두를 달리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원 FC 구단주인 김진태 지사는 “양민혁, 황문기 선수의 첫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한다”며, “정말 경사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기뻐했으며, “강원FC에서 두 명이나 이름을 올렸는데 리그 1위팀의 당연한 결과”라며 구단주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우리 선수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며, 다치지 말고 경기에 임해줄 것을 전하며, “강원FC에서 하던 대로만 하면 모든 국민이 좋아하실 것”이라고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24일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평창 꿈의 대화 캠핑장에서 개최했다. 열대야를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학 협력기업인 ‘우리두’에서 진행하는 ‘전통주 체험행사’와 평창 수제맥주 기업인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의 ‘양조장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이고 다양한 로컬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오는 8월 31일 영월 동강캠핑장과 예밀 와이너리에서 1박 캠핑행사와 함께 영월의 청령포, 김삿갓유적지 등 역사 문화와 물무리골생태습지 등 생태 자연을 체험하는 당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9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23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공모에서 선정된 최종 10개 지역 중 도내 1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69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3차례 심사(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4억 원이 지원되며, 총 8억 원의 사업비로 올해 9월부터'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약사천 일대는 지난해(2023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올해 한층 더 확대되고 고도화된 사업계획을 통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지역 내 분산된 자원과 개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하여 지역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성공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미 인더스트리는 이달 26일 원주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결식위기 아동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결식위기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욱 대표는 “결식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후원을 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급식카드는 보호자의 근로,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결식위기에 놓인 만 18세 미만의 취학 또는 미취학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원되며,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6일 오후 2시 30분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산업경제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학배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식 만두축제 총감독이 직접 축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만두축제의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는 등 의원들의 자문을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촘촘히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여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원주만두축제 개최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시의회와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축제는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성 정장 전문 브랜드 소로지오 대표 이규섭은 한가위를 맞아 26일 취약계층을 위하여 정장 바지 550벌을 홍천읍에 기부했다. 기부한 의류는 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로지오는 아울렛, 마트와 대리점 등 30개가 넘는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홍천읍 내 물류창고 및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규섭 대표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하여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만성 홍천읍장은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규섭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온정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지난 7월 1일 개장한 홍천물놀이장이 8월 25일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물놀이장 이용객은 총 27,578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2020년 첫 개장 이후 누적 입장객 기준 최대 규모이다. 운영기간 동안 홍천 물놀이장은 청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수질검사와 청소를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홍천물놀이장은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생활체육공원 1만 3,000㎡ 부지에 어린이 풀(1,376㎡) 2곳, 유아 풀(654㎡), 유수 풀(662㎡) 등의 놀이시설과 그늘막, 간이 테이블, 몽골 텐트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불볕더위 속에서 이용객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즐기셨기를 바란다”라며,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편하고 즐겁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