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충청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청주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회장 한진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시각장애인복지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장애인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각장애인 체험부스를 설치해 비시각장애인이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상호교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각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돕도록 돌봄서비스와 재활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회는 점자교실, 점자시정소식지 발간사업, 시각장애인통합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시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고산시장을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렸다. 또한, 나의 건강체크의날 운영, 농촌 지역 보건사업 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 사업 등 고산보건지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특히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치명률이 18.7%(2022년까지 통계)에 이른다.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4일 제375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빈집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개선방안 마련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주변 신도시 건설 등으로 도심에서도 빈집이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 내 빈집은 23년 6월 기준 1,436호에 달한다. 도시의 빈집은 미관상 또는 안전상의 이유로 흉물로 전락했다. 이에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는 빈집을 개량 또는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 활용하기 위하여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했으나 현재까지 262호가 정비됐으며 이는 약 18%정도에 불과하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도시에 빈집이 생기면 주변 지역까지 낙후시켜 우범지대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데 22년 빈집 정비사업 예산액의 48%가 불용됐으며 올해 이월액도 약 48%에 달해 빈집정비사업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작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세금이 완화된 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빈집 정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며 대안도 제시했다. 이에 이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위생정책과 직원 10명은 14일 상당구 용암동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위생정책과는 지난해 6월 용암동포도작목반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도 포도봉지 씌우기를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손종식 용암포도작목반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 필요한 시기에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해신 위생정책과장은 “요즘 날씨가 더워서 농사일이 힘든데 작은 손길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팔아주기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농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청렴실천 슬로건’을 공모해 통통 튀는 아이디어들을 적극 발굴했다. 완주군은 최근 각 부서별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 슬로건을 공모하는 등 청렴한 군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 부서가 참여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들이 제안한 청렴실천 카피나 조어, 유행어를 차용하는 발상전환 식 문구들이 큰 눈길을 끌었다. 지역활력과의 한 직원은 ‘꽁꽁 얼어붙은 부패 위로 청렴이가 걸어 다닙니다’라는 슬로건을 내놓아 웃음을 줬다. 올해 SNS 유행이었던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를 패러디 한 것. 또한 ‘사장님 여기 청렴 한 병 추가요, 완주 청렴에 취하다’ 등 재치있는 청렴슬로건도 큰 호응을 받았다. 공모작 중에서는 완주군의 2024년 사자성어인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이용해 ‘선뜻 나서는, 즉각적 청렴 실천, 제일 중요한, 인생의 고품 가치’라는 청렴 4행시를 선보이기도 했다. 완주군은 이번 청렴슬로건 공모 선정작을 활용해 청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 3개소와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 2개소를 각각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마련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자해·타해 등 공격성이 있고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낮 활동 서비스를 1:1로 제공한다. 주간 개별형 제공기관은 (사)나누미장애인복지회, (사)충청북도사회복지개발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3개 법인이 지정됐으며,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2개 법인으로 결정됐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내부 시설을 보완해 오는 7월 1일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제공인력을 1:1로 배치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은 6월 14일 14시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024년도 스텝(STEP) 서비스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은 지난 5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자 82명 중 학습자 13명과 우수기업 및 기관 HRD전문가 2명을 추천받아 선발했다. 위촉장이 수여된 15명의 모니터링단 위원들은 6월~11월까지 스텝의 주요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모니터링 활동으로는 ▲스텝의 운영과정을 직접 수강,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콘텐츠·시스템·운영 등의 다양한 서비스별 품질개선 의견 제출, ▲선진 사례를 조사와 개선방안 제안 등이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단의 주요활동은 올해 2월 오픈한 스텝 2차 고도화에 따라 학습자의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추어 모니터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2024년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실제로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수요자의 시각에서 스텝 서비스를 살펴보고, 품질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4일 오후 4시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신승환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장과 곽영순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 두 후원자는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남해대학에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신승환 BNK경남은행 남해지점장, 곽영순 경상남도 새마을부녀회장과 노영식 총장,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신승환 지점장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 기금이 대학 노후시설 개선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유용하게 쓰여 지역사회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영식 총장은 “매년 남해대학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관심 가져 주시는 남해대학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을 대학시설 개선과 교육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천안동남경찰서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사랑의 교실’을 운영했다. ‘사랑의 교실’은 위기청소년의 비행과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성교육 ‘올바름’ 집단상담으로 진행됐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자기이해 및 조절 능력을 습득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랑의 교실’ 운영을 추진했다.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사랑의 교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자기조절을 습득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경환 센터장은 “이번 사랑의 교실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는 처벌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과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6. 13. ~ 14. 이틀간 울산항에 위치한 SK엔텀에서 해양환경공단, 정유사 및 대한석유협회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오염예방 민·관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해경은 4대 정유사를 포함한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개선 결과와 최근 발생했던 해양시설의 기름유출 원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4대 정유사가 선제적으로 오염사고 위해요인을 발굴 개선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각 정유사는 자체 해양오염 예방관리 현황 및 현장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SK엔텀 원유하역시설 등을 견학하여 공유가능한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4대 정유사와의 워크숍을 통해 각 정유사들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에 적극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정책속에서 해양오염예방 협력을 적극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