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옛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17만 3,000여 권을 24일 통도사(경남 양산시)에 기증했다. 통도사 주지실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현덕 주지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증식에 앞서 울산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 3일에 걸쳐 용역을 위탁해 도서를 통도사로 옮겼다. 현재 통도사는 ‘도서 100만 권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84년에 설립된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 최초 공공도서관으로서 40년간 울산교육청에서 위탁 운영해오다 울산중구청 직영 운영 결정으로 지난해 12월 말 운영을 끝냈다. 울산시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공공도서관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울산중부도서관은 중구 종가3길 29로 자리를 옮겨 올해부터 종갓집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통도사에 기증한 도서들이 지식정보 자산으로 보존돼 미래세대가 소중하게 사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울산도서관 공동보존서고에 보관하던 울산중부도서관 도서 28만 8,000권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함평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위생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 ‘오늘은 빨래 하는 날!’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오늘은 빨래 하는 날!’ 세탁 봉사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함평군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이다. 빨래가 끝난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겁고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을 혼자 세탁하지 못해 어떻게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하루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평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학교면 2가구 세탁 봉사를 시작으로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매월 2회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묵었던 때를 벗고 깨끗해진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실 생각을 하니 힘든 것도 잊을 수 있었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화자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역 기관과 연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의 2단계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이소’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스스로 행정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도민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이소’는 2023년 2월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약 9만 6천명의 디지털 도민증이 발급됐다. 신청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는 농어민수당, 교복・입학 지원금,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소상공인 정책 사업 등이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으로 농어민수당 약 24만 건,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안동・구미・예천) 약 508건, 교복・입학 지원금(안동・예천・봉화) 약 120건이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처리됐다. 지난달부터는‘소상공인관’서비스를 개시해 흩어진 소상공인 정책 및 금융지원 정보를 한곳에서 모아서 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사)전북산학융합원과 24일 민간위탁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취업지원분야 전문가와 기업·근로자 대표, 시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위원회에서 수행능력, 사업추진계획, 운영관리계획 등 적격여부를 심사한 결과, (사)전북산학융합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전북산학융합원은 취업지원, 인력양성,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 중인 기관으로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총 3개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2026년까지‘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7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 보건소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대를 대상으로 취업연계,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승구 원장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김제시의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의 염원이 담긴 11만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만남에서 서명부를 전달하고, 이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재차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서명부 제출에 앞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내륙선의 조기 착공을 이뤄내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으로 1개월간 수기 서명으로만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1만 738명이 서명하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해당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2조 2천4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이번 달까지 마무리하고, 용역 결과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향후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4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조성한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진,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식전 뮤지컬 공연, 내빈 소개 및 축사, 교육관 비전·시설 소개, 개관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수성미래교육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수성미래교육관은 건축면적 253.17㎡, 연면적 647.76㎡의 지상 3층 건물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설비를 갖춘 교육 공간이다. 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기본 설계에 들어가 올해 1월 준공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미래 교육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수성미래교육관은 3개의 전시·체험 공간과 옥상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1층 지능형전시실은 생성형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6월 2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달성교육지원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및 5개 연구기관과 과학 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테크노폴리스, 대구 국가산단 등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산업과 연계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권오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장,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장 등 8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발전특구사업 등 교육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지역 경제 · 문화 · 역사에 대한 연구 및 교육활동 ▷지역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개발 · 지원 ▷평생교육 체계구축 및 진흥을 위한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활용 ▷지역 교육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의 사항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정회의실에서'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여러 기관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교육청, 경찰청 등 도내 19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안전, 홍보, 인적·물적 자원 지원 등에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자원봉사활동 참여 ▲경기장 및 시설 안전점검 ▲협약기관 간 상호교류 및 공동협력 등이다. 경남도는 참여기관들과 함께 올해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 국민이 화합하는 대회가 되도록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여기관들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적극적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적·물적 자원 활용에 협력하여 전 국민이 화합하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전체전이 되도록 교통·안전대책 수립하고,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도 추진한다. '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TBN광주교통방송,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2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안전을 위한 착한 습관 ‘함께해요 일단멈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행정·언론이 함께 협력해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TBN광주교통방송은 교통안전을 위한 착한 습관 ‘함께해요 일단멈춤’의 홍보활동과 특집 이원생방송을 진행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과 운전자의 자발적 법규준수 현장 캠페인을 함께한다. 또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광주모범운전자연합회는 현장에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단체, 언론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보행자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최상목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은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광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중요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국가AI데이터센터와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등이 갖춰진 광주가 적임지이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은 ▲비수도권 최초로 구축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융합기술을 자유롭게 실증하는 ‘인공지능 실증밸리 확산사업’(총사업비 6000억원)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신뢰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