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75세 이상 진입자(1949년생)와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5천817명을 대상으로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치매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년도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도 문자, 전화상담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검진 필요성을 안내한다. 치매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범서읍보건지소 2층)에 방문하면 상시 검사가 가능하다. 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및 전문의 상담), 감별검사를 거쳐 치매 진단이 이뤄진다. 소득기준(중위소득 120%)에 따라 검사비(진단검사 15만원, 감별검사 8만원 상한) 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관계 공무원 등 44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서 행정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내용 수정이 필요한 공약 4건의 변경 사항을 심의했다. 울산 중구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은 68%다. 울산 중구 민선8기 5대 분야 66개 공약사업 가운데 △청년 특성 야시장 운영 △입화산 유아숲 공원 조성 △공유 도서관 구축 △병영 막창 특화거리 육성 △범죄분석 및 상황 대응 체제 플랫폼 구축 등 45개는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화시장 공영주차타워 설치 △노인복지관 건립(중부권) △다함께 아동 돌봄센터 설치 등 나머지 2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대학 연계 창업 체험교육’을 지난해 3회에서 올해 8회로 늘려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이 과학기술 기반 창업 문화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울산 지역 중 · 고등학교 10개교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한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에 관심 있는 울산 지역 중 · 고등학생의 신청을 받았다. 학생들은 일정에 맞춰 학교별로 울산과학기술원에 방문해 창업기업 대표에게서 창업 특강을 들었다. 이어 슈퍼컴퓨팅센터, 중앙기기센터 주요 시설과 원자력연구센터, 드론연구센터의 주요 실험실을 견학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 5월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고등학교 교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기반 창업 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1일 전남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 선수 및 임원 300여명이 참가해 서로 우열을 가렸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2(황주희·손재웅)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거뒀다. 서상철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과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KTX-이음 남창역 정차 범군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범군민추진위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를 소망하는 23만 울주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남부권 10만 정주도시 건설을 위해 출범했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남창역 정차 홍보활동을 추진했던 ‘KTX-이음 남창역 정차 공동추진위원회’가 범군민 운동을 위한 조직으로 확대됐다. 울주군 10개 단체 회장단이 범군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는 총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필요성 및 타당성 보고,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했다. 박순동 공동위원장 대표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주군 남부권 신도시 개발과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위원장들과 함께 반드시 남창역 정차를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KTX-이음 남창역 정차는 울주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며 “범군민추진위원회와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KTX-이음이 남창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7월 22일 오전 9시 30분 꽃바위문화관 2층 평생교육실에서 탄소중립 마을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탄소중립 마을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동구 주민을 공개 모집하여 6월 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교육의 이해, 대상별 환경교육의 기법 등 기본교육 및 워크숍등이 실시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하반기 지역의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위한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으로 이루어진 탄소중립 마을강사를 양성하여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이 교육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7월 22일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시장 7개소를 대상으로 월 2회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 소독 작업은 모기를 비롯하여 각종 위해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시장 내·외부에 분무소독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연무·연막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동구보건소는 시장 영업이 시작되기 전인 새벽시간대에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상인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 신수진 보건소장은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동구에 당면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와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김태선 국회의원 등을 만나 ▲해양레저 관광거점 공모사업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청소년 복지시설 건립 ▲대왕암공원 등 야간 경관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 했다. 특히, 동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육성·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구의 시급한 현안사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조선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현 지역경제의 실정과 재정문제 등을 적극 피력하며 국회 차원에서 울산 동구의 신성장 미래 먹거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동구의 미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며,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신규사업을 실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의 긴밀한 협조를 바라며, 구 차원에서도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4회 전국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대회 ‘Move up[舞法]’이 지난 7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댄서(9세~24세)들이 4개 부문(힙합, 비보이, 락킹, 왁킹)에서 댄스배틀을 했으며, 사전 접수한 70팀, 200명의 예선 참가자 중 16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우승 10bilion팀, 준우승 헤이데이팀을 비롯해 Best4 2팀, Best8 4팀 등 총 8팀이 수상을 했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이미영 관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를 해마다 개최하는 것도 뜻깊지만 매번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Move Up‘ 대회에 참가하여 미래에 대한 꿈과 자심감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손명희 울산시의원은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중심의 현행조례를 중독 치료까지 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 치료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최근 청소년들이 펜타닐 성분의 마약성 의약품은 물론 주류, 담배, 본드 등 유해약물을 오남용하면서 중독 증세까지 보이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울산시 차원에서 중독 치료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마약류관리법령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개정작업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데 조문별로 경과규정이 달라서 원활한 법 시행을 위해서는 의사 등 마약류취급자에게 법 시행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마약류 사건보도 권고기준을 수립하도록 한 법 제2조의5, 청소년 마약중독예방교육과 학교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개발 등의 시책을 수립하도록 한 제2조의6 등의 시행일은 2024년 8월 9일이며, 의사가 마약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자신에게 투약할 수 없도록 신설된 제30조제2항의 시행일은 2025년 2월 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