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4일 시청 3층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1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의 민사 문제와 상속 등의 생활법률 문제와 이혼 등 가사 문제로 고민 중인 시민 9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가사 등 법률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예약 후 포항시청 3층의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홈페이지/함께하는 포항/법률상담/사이버상담)에 상담 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정현 예산법무과장은 “무료법률 상담으로 생소한 법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시청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담당자가 참여한 이날 회의는 재입원률이 높은 급성기 환자의 재입원과 시설 입소방지 및 재가생활 복귀 지원을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야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시는 앞으로도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업무공유 회의를 갖고 자유로운 의견교환과 상호교류를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사회가 지역의료기관과 협력하는 등 돌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YTN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35만 원을 포항시에 전달하며,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개최된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박람회, 패밀리페스타’ 행사에서 기부 물품 경매로 모인 금액으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포항시의 정책과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 허성준 YTN 대구경북취재본부장은 “저출생 극복은 단순히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 성금이 포항시의 저출생 극복 정책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최근 포항시는 출생아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YTN의 따뜻한 기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때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제6기 시민식객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시민식객단 위촉장 수여 및 포항시 음식과 문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됐으며, 지역의 우수한 맛과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시민 식객단’은 외식문화에 관심이 많은 포항 시민 중 선발된 적정 인원이 음식점의 친절, 위생 관리 평가 및 SNS 홍보를 실시하는 모니터링 요원단을 말한다. 제6기 시민식객단은 포항 맛집 탐구와 미식 콘텐츠 홍보에 열정을 가진 20명의 2~30대 젊은 층의 SNS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은 기존의 위생 및 친절 서비스 평가 활동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퐝퐝 맛집, Bake the pohang, 외식업 특화거리 등 포항시를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 및 행사 홍보활동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시민식객단 활동이 단순히 맛집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포항의 미식 매력과 고유한 음식문화를 알리고,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미식관광도시로 거듭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3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경북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안내했다. 설명회는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인 금융 문제 지원을 위해 운전자금 등의 정책자금, 보증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달라지는 사항, 추진 일정,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개별기업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아울러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 설명을 함께 진행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우리 중소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새로운 활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남구 오천읍 오어사 일원에서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훈련과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산불 상황을 설정하고 산불 지휘차를 이용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한 후 본청 내 상황실과 현장지휘본부에 설치된 고도화 시스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산불을 진화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산불지휘차량 내에는 모니터 3대가 탑재돼 있으며, 진화 전략 수립 및 진화 자원 배치를 위한 산불 진화 전략도 작성과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산불 현장 영상 모니터링을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훈련에 이어 녹지과, 구청산업과, 오천읍 합동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오어지 주변 산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의 진화 장비를 구축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 함으로써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최근 10년간 포항시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신청받는다. 모바일 신청은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2024년도에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임업) 경영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모이소 앱에서 신청하면 모든 제출 서류가 면제되며, 본인의 농어민수당 신청 현황 및 지급 상황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대상자 자격 검증을 거쳐 상반기(5월) 중 60만 원을 포항사랑카드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지역 내 모든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농어민수당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계속해서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가 지급 대상으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연접 타시도 시군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도 농어민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지역 건축사회 회장단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전하고, 건축사 회장단과 건축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지역 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포항시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 건축사회는 재난 발생 시마다 안전점검과 긴급 복구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건축 관련 협의기관 및 부서와의 협업체계 강화, 프로세스 개선, 전문성 강화로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자 지역 경기 활성화의 선행지표”라며 “좋은 건축 디자인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창의적인 도시경관과 시민 공간을 창조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포항만의 선진 건축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설 연휴 기간 포항은 주요 관광명소를 찾은 16만 명의 관광객들의 인파로 북적이며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의 성공적인 새해 출발을 알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에 하루 평균 2만 6천여 명, 전체 16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이는 최근 방영 중인 포항시 제작 지원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필두로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여행의 미치다’와의 SNS 홍보 협업,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한 최대 40%의 숙박 할인 프로모션 등 시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추측된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일출 명소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을 무료 개방하고,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는 등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30일 포항송도해수욕장 여신상 광장에서 펼쳐진 ‘거주외국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 K-전통놀이 체험행사’에서는 인기 콘텐츠 ‘오징어 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의 할매래퍼 그룹‘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85) 할머니가 설날을 맞아 프리스타일 랩으로 덕담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 할머니는 30일 자택에 모인 가족들에게 세배를 받은 후, 즉흥적인 랩으로 새해 덕담을 전했다. “손자는 장가가고, 손녀는 시집가고, 아들은 운동하고, 딸은 꽃길 가자!”라는 유쾌한 가사로 가족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웃음과 박수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냈다. 박 할머니는 그동안 농사일을 주제로 한 랩‘고추밭에 고추 따고’와 서울 방문 소감을 담은‘서울에 오니 차도 많다’ 등 다양한 경험을 주제로 한 프리스타일 즉석 랩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11월, 칠곡군 왜관읍에서 열린‘쩜오골목 축제’에서는 다른 할매래퍼 그룹의 리더와 일대일 랩 배틀을 펼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칠곡군 신년 인사회에서 저출산 극복과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랩 ‘새해 행복하세요’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박 할머니의 며느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