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은 지난 1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평소 자립심이 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2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달구벌클럽 회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격려했다. 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사회 선배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알려주는 일대일 멘토가 돼 인연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현재 120개국에서 6만 6천여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이다. 달구벌클럽은 국내 소롭티미스트 43개 클럽 가운데 하나로 평소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자립 의지가 높은 수성구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관심을 갖고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9명에게 2,520만원을 후원했다. 이현숙 달구벌클럽 회장은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 50세대에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활약상과 어려움을 청취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국가보훈대상자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의 토대 위에 건설됐다”고 강조하며 “보훈대상자를 향한 예우와 관심을 제고해 이들의 명예를 선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의 존경을 받는 보훈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동인세대공감마당에서 자매결인 도시인 청도군 각북면 기관장과 협의단체장을 초청해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중구 동인동과 청도군 각북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근대문화골목과 김광식 다시 그리기 길을 둘러보며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했다. 우수택 각북면장은 “초청해 주신 동인동 기관장 및 협의단체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발전을 위한 계기를 만든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찬주 동인동장은 “이번 교류행사를 마중물 삼아 지역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해 소중한 인연이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복지문화, 도시안전 2개 분과로 운영되는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소관 분과에 속한 사업에 대해 2~3차례 분과회의를 통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제안된 사업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며, 7월 중순 총회를 거쳐 최종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구정에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예산 편성 과정에 구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효율적 재원 배분과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행정인턴 선발인원은 15명으로, 공고일 기준 대구 중구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1994. 6. 13. 이후 출생자)인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중구청 행정인턴 기참여자, 제적생, 졸업생, 대학원생,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자는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6주간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행정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이메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중구 장기거주, 연령, 학년, 자격증 유무 등에 의거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및 공직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인 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구 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 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39세 18명의 청년으로, 위원들은 참여·소통,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4개 분과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운영계획 공유, 네트워크를 이끌어 갈 분과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10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두고, 얼리버드(조기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혁신적인 작곡가 슈트라우스의 최대 흥행작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로 개막하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4일에서 11월 8일까지 36일간 다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20년을 넘어 새로이 ‘길을 열고 나아가다’ 20주년을 넘어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제는 ‘길을 열고 나아가다’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유명 작곡가의 대중적인 오페라들로 구성된 안전하고 대중적인 프로그래밍들과 달리,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통해 항상 새롭고 선구적인 작품들을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고심해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독일 근대오페라의 상징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를 지역 최초로 선보이고, 비발디의 오페라를 한국 초연하며, 순수 창작오페라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새로이 개척하는 모습으로 높아져가는 관객의 눈높이와 축제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한국 오페라계에 의미있는 울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6월 15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폴리스-틴(Teen)·키즈(Kids)’를 대상으로 ‘비폭력대화 체험교실 및 교육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비폭력대화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연극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갈등 조정 능력을 키워 또래 갈등 중재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폴리스-틴, 고등학생 대원 비폭력대화 체험 비폭력대화 체험은 폴리스-틴 고등학교 대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비폭력대화의 의미와 가치를 학습했다. 참여 학생들은 관찰과 평가, 느낌과 생각, 부탁과 강요 등 다양한 대화 상황을 비폭력대화의 관점에서 다루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말하기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 폴리스-틴·키즈, 초·중학생 대원 교육연극 체험 교육연극은 폴리스-틴·키즈 초․중학교 대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그림책 ‘모두의 의자’ 작품 속 인물을 탐구하고, 연극을 통해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비폭력대화의 관점에서 갈등 상황을 정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구·군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가하는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토지정보업무는 지적관리, 부동산거래, 개별공시지가 및 주소 정보 등의 분야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하고 다양하다.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는 대구광역시 9개 구·군의 토지정보업무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현장 업무추진 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 업무처리 방안 등의 연구 풍토를 조성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구경진대회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지적기준점 관리, 수치지역 세계측지계 변환에 따른 효율적 관리방안, 3차원 MMS 기반 입체지적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별공시지가 업무 개선방안 등 다양한 분야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서구청 양원모 주무관이 발표한 ‘지상 LiDAR 측량 기반 지적업무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과제는 LiDAR 측량 기술을 기반으로 지적재조사 및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각종 지적업무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허주영 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올해 제46회차로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7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며, 대구시 소재 2,650여 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의 방문조사로 이루어진다. 조사 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7월 5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2024년 12월에 공표(잠정) 예정이며,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는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