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23일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조기 햅쌀 수확을 본격 시작한다. 올해 양구지역 첫 벼 베기는 23일 오전 10시 양구읍 학조리 박봉화 씨의 논 7590㎡에서 쌀전업농연합회원,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한 양구군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추석 전 조기 햅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로 양구 쌀의 판로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조기햅쌀 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조기햅쌀 생산 농가에는 40kg당 수매장려금 5천 원과 소포장재가 지원되며, 양구군농협도 수매 시기에 따라 출하 인센티브를 최대 3천 원까지 지원한다. 양구군은 조기햅쌀 생산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양구지역에서 230톤의 벼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3일부터 9월 6일까지 조기 햅쌀 수매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수확한 벼는 양구군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품질검사와 건조 및 도정을 거쳐 ‘자연중심 양구 오대쌀’ 브랜드로 추석 이전에 출하될 예정이다. 이병구 농업지원과장은 “우수한 품질의 햅쌀 조기출하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관내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에 참가할 시민들을 모집하고 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내 걷기 실천율은 도내 평균 이하이고, 비만율은 도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제공하고 가르칠 수 있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는 걷는 사람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올바른 걷기 자세교정, 워킹코스 및 건강체크 방법을 설명할 수 있고, 걷기강도, 시간, 속도를 체크해 걷기 자세교정과 걷기운동법을 컨설팅 해주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참가신청을 받아 9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이론교육,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실습 및 자격평가를 통해 걷기지도사 자격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2급 걷기 지도사를 양성해 배출할 계획으로, 이들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지역 내 걷기 환경 및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걷기 방법을 전수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 보건소가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는 7월 말 474명에서 8월 초 88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백일해 환자도 8월 21일 기준 18,226명을 돌파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비 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 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 스크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생 감시망을 운영하고,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 내 고위험군의 집중관리를 위해 간병인력 교육자료를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삼척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가 전국 최초로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LED 교통신호등)을 도입하기로해 관내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교통신호등과 동일한 신호를 표출하는 LED를 신호등주에 홈을 형성해 매립하여, 강우, 안개, 김서림 등 날씨의 영향에 의한 시야 방해와 전봇대, 가로수, 주차차량 등 주변 외부 요소의 방해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시는 오래전부터 전방 대형 차량(차체가 높은 차량)에 의해 신호등을 확인하지 못하여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신기술을 장착한 신호등 보조장치 도입으로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신호등 보조장치(LED 교통신호등)은 오는 8월 26일 대형차량의 이동소요가 많은 삼척교 인근 사거리에 설치될 예정으로, 시는 사업비 44,000만 원 가량을 투입해 빠른시간 내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도입하는 신호등 보조장치는 전국 지자체에서 시범운영만 거쳤을 뿐 정식으로 도입하는 곳은 삼척시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8월 27일부터 2024년 하반기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할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을 모집한다.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도서관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나누고, 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책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9월 7일부터 12월 29일, 토·일요일 중 신청한 요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시립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접수는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결과는 9월 3일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시정모니터는 지난 20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원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김원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3명은 지난 7월 25일부터 물놀이장 현장을 다니며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원주시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정모니터는 모니터링 결과 물놀이장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 규모를 확대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시에 건의하고 샤워장 시설 확충, 그늘막과 미스트존 등의 휴게시설 증설,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요청 등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전달했다. 김원희 회장은 “올해 첫 개장한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 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 많은 시민이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가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시정모니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현장 모니터링에 적극 나서 원주시와 시민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가 2024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접 제작한 ‘원주만두축제 유튜브 쇼츠’가 화제의 영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7일 만두원정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 원주시는 지난 8일 전통시장과 만두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원주만두축제 홍보쇼츠를 제작하고 이달 9일 원주시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쇼츠는 시정홍보실 직원이 기획하여 동영상 크리에이터 서이브의 신곡 ‘쿵쿵따’를 패러디한 것으로 “꿍스 꿍스 쿵쿵따! 제가 이기면 원주만두 사주는 거예요! ”라는 댄스챌린지 형태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특히 영상이 공개된 후 ‘마라탕후루’ 열풍의 주인공인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댓글 ‘만두만두한귀요미’를 단 후, 시민들의 댓글 릴레이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본인등판 신기방기”, “서이브님 만두축제 오시면 대박날 듯”, “만두축제도 서이브님도 응원합니다.” 등 댓글들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하기 쉬운 쿵쿵따 게임을 패러디한 쇼츠를 통해 축제 홍보와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원주지부는 제28회 원주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읍면동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읍면동 노래자랑은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댄싱공연장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60여 팀이 참여했으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치러지는 예선심사를 통해 12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우수상부터 인기상까지 다양한 상이 준비되었으며, 총상금은 400만 원이다. 또한 이날 행사는 방송인 심형래의 사회로 박진도, 서지오, 김양, 배금성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원주시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수송부문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지난 7월, 옛 용촌 검문소 외 3개 지점에 기존 설치되어 있는 도로 방범용 내부 영상망을 활용하여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된 경유차를 단속하기 위한 연계 단속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7월 말부터 시행중에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운행하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8조’에 따라 매연저감장치(DPF)를 장착 한 차량 및 보훈 차량,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과태료 1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따라서 관내 배출가스 5등급 소유자에게 노후경유차 단속시스템 구축 시행 안내 및 현재 시행중인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및 매연저감장치(DPF) 장착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송부문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및 시행됨에 따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 저공해 조치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의 관광자원은 안보관광지 및 해수욕장 그리고 설악권 휴양을 겸비한 청정 휴양지로서 그 가치성은 매우 뛰어나다. 문화·자연·레포츠가 어우러진 청정 자연환경의 쾌적한 전원 휴양도시 형성의 관광상품 개발이 추진중에 있다. 고성군은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고성군의 관광 정보 및 지역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송지호 비지터센터 조성이 올해 1월에 착공하여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죽왕면 오봉리 9-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휴게시설인 비지터센터는 3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36㎡ 부지에 연면적 857㎡, 지상 1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건립된다. 본 사업은 송지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로 송지호 주변의 산책로 및 관망타워 연계를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과 문화·관광자원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된다. 송지호와 바다 사이에 위치하여 주위의 자연환경과 기존의 전망대와 조화를 이르는 방문자센터로 다목적 생태교육관, 관광 안내소 및 특산물 홍보전시관, 방문객 쉼터 등이 배치된다. 이를 통해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