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18일까지 시행되며, 민·관 협업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먼저 경주시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16종의 주요 품목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주시 경제산업국을 총괄로 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제정책과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 강화에 나선다. 또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과 불공정 거래 행위 막기 위해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인상 요인에 개입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경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월 최대 2만 8000원 캐시백에서 4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특히 봉황, 중심, 북정로 등 시내권 상가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 5%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이어 경주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관광특구 지정 30주년을 맞아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 보강으로 관광특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고, 이와 연관된 서비스, 안내 체계 및 홍보 등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1994년 8월 시내지구 9.65㎢, 보문지구 18.1㎢, 불국지구 4.9㎢ 등 총 32.65㎢ 규모로 관광특구 3곳을 지정받았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 내 위치한 숙박업 등의 관광사업체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연간 180일 동안 공개 공간에서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일반‧휴게음식점에 대한 옥외영업도 허용된다. 최상급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조성도 가능하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응시도 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불국숙박단지 상가 및 공원에 미디어 조명, 조명거리 안내판 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조명테마거리 조성사업을 2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는 2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희망 농가는 기존의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뿐만 아니라 라오스 MOU 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초청할 수 있다. 이는 지난 5월 영천시에서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사된 것으로, 농가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는 평가다. 라오스 MOU 방식은 기존 결혼이민자 방식에 비해 농가주가 제출할 서류가 대폭 줄어들고, 사증심사 발급이 빨라 적기에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농가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근로여건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신협은 3일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으로 영천신협 이사장 및 임직원 등 8여 명이 참여해 신녕면 매양리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단위 프로젝트이다. 전통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 교체를 지원해 깨끗하고 행복한 집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영천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며, 집안 내·외부 청소와 벽지·장판 교체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재홍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신협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김재홍 영천신협 이사장님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신녕면에서도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전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완산공설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사이 국내 누적 치명률은 18.7%로 나타났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 안내와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서 11월은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 실행과제에 대한 3차 대응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16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앞서 2차례 열린 대응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에 대해 주요 변동사항과 내년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난 6월 경북 시군평가 내 도정 역점시책 지표에 추가된 저출생 극복 지표에 대해서 분야별로 추진 실적을 꼼꼼히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계획을 논의하는 등 함께 의기투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영천시는 경북도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과제와 타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관련 사업들을 벤치마킹해, 영천시 특성에 맞는 저출생 사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진현 부시장은 “저출생 극복 관련 과제 추진과 시군평가 대비에 최선을 다해, 영천시가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2일 시청 월례회에서 ‘2024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문수면 승문2리와 부석면 노곡2리에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여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경상북도 내 4천241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 중 57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주시에서는 문수면 승문2리, 부석면 노곡2리 2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준 덕분에 우리 시가 8년 연속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기준 9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영주의 경우 선비골전통시장 내 12개 대상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지류)을 환급해준다. ▷3만 4천 원 이상 ~ 6만 8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8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 전통시장 편의시설(영주로216번길 11, 1층)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법인(개인/기업) 및 사업자 카드로 구매한 품목,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등은 환급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와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시설인 영주적십자병원, 기독병원, 자인병원 응급실 3곳은 24시간 운영된다. 시는 보건소, 병‧의원 78개소, 약국 34개소까지 총 116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응급 및 일반 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과 의약품 구입 등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에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 응급의료정보센터포털(www.e-gen.or.kr 'http//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문수 시 보건소장은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간대에는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지난 8월 29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성냥공장 리모델링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의성군, 의성성냥공장 추진단, 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성성냥공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성냥공장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기본설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성냥공장 외관을 최대한 복원 및 보강하면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설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보완할 점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