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을 주제로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7번째 만남을 이어가는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 참여 학교인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2024년 강원도 최초로 한국은행 최종 합격자를 동시에 2명 배출한 금융회계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원강수 시장과 학생들은 유능한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지역에 정착하여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는 ▲금융회계 분야 실무 역량을 기르기 위한 관내 기업과의 연계 ▲타지 거주 학생 기숙학교 통학 시 차량 지원 요청 ▲주말 기숙사 입교 시간대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직접 필요로 하는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어느 기업에나 필요한 분야인 금융회계 방면의 우수 인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8.21. 11시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여자 봅슬레이 1인승 은메달을 획득한 캄페올 아그네스(Agnese Campeol) 선수가 대회 당시 입었던 태국 선수단 유니폼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가 도와 2018평창기념재단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먼저 유니폼 기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페올 아그네스 선수는 2022년도부터 문체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 주관하는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봅슬레이 종목에 입문하게 됐고,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로 평가됐던 태국에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사업’은 동계스포츠 기반 취약 국가 청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1년 간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22년도에는 동계·하계 국내 전지훈련에 35개국 177명의 선수들이 참여했고, 23년도 하계 국내훈련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024년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2024년 한베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한베페스티벌은 베트남 다낭시 외무부와 주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 행사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양국의 문화, 요리, 교육 등을 60여 개의 전시관에서 소개하는 3일간의 축제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준호 정책협력관을 비롯해 강원에듀테크활용수업연구회 소속 교사와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강원교육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강원유학 정보 제공과 상담, 교육 로봇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다낭 인민위원회 Nguyen Thi Anh Thi 부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강원교육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3일간 300여 명의 현지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스를 찾아 로봇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강원유학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 이번 한베페스티벌 참여는 지난 1월 다낭 외무국 방문 시 논의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2024년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표어 아래 8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는 △단기독서챌린지 ‘생존독서’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 △책뜨락 소풍, 책멍 △행운추첨 일일일독 △보드게임 대항전 △다독자·책 읽는 가족 선정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니까, 좋그든요!’ △추천도서 트렌드 2024 등 6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사서가 된 고양이』 권오준 작가와 밴드 판 북콘서트 △『김밥의 탄생』 신유미 작가와 함께하는 낭독극 △『개욕탕』 김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작가와 작품,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문화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교육문화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문화적 이해를 증대시킬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문화관이 지역사회 속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일부터 29일까지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한 달간 △찾아라 황금티켓 △내 맘대로 책 도시락 △책 속 한 줄, 마음속 한 줄 △지난해 잡지 나눔 등 총 8개의 독서프로그램, 공연, 전시, 잡지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7일에는 독서권장 스토리텔링 마법 공연 ‘책 읽는 마법사’가, 8일에는 『소원 배달부 초초』 정네모 작가와의 만남이 ‘소원초 만들기 체험’과 함께 준비되어 있다. 동해교육도서관 이용자는 “매년 독서의 달 행사를 기대하고 있고, 올해도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대된다”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설렌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8월 23일 10시부터 8월 30일 17시까지 동해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행사 별 일정은 동해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9월 말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장착된 무선식별 장치의 동물 등록번호를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 목적으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 등록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등록 동물이 사망한 경우 등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반려 목적의 고양이도 등록할 수 있다. 동물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구군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 기관을 방문해 내장형 또는 외장형(목걸이) 방식을 선택해 반려견에 부착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동안 동물등록을 하는 경우 과태료가 면제되며, 동물 미 등록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양구군은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 10월부터 한 달간 미등록자와 변경 사항 미신고자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소유주께서는 반려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춘양구 워터파크 조성사업이 2025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60억 원을 확보했다. 청춘양구 워터파크 조성사업은 현재 청소년수련관 내 실내 및 실외 수영장 시설의 노후로 인해 이를 대체할 물놀이 시설로 검토되었고, 지역주민, 스포츠마케팅, 군장병,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양구읍 상리 일원 청소년수련관 물놀이 시설 부지 5500㎡의 규모에 워터파크형 실내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워터파크에는 수영장,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휴게공간, 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올해 상반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앙투자심사 등을 진행해 사전절차를 단축하고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2028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실내 물놀이 시설 조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과 인근 시군 주민에게 저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산림청이 발표한 ‘2025년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 공모 결과, 최종 5곳 중 전국 최다인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 은 ‘자연휴양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복합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저감시키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림휴양시설은 산림 내 큰 면적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와 휴가시즌에 이용객들이 집중돼 재해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5년간 도내 4개 자연휴양림(‘20년 강릉 안인진 임해, ‘21년 인제 하추, ‘22년 영월 망경대산, ‘24년 정선 동강전망)에 대한 복합재해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보완사업을 통한 안전시설 유지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중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각종 재해에 대한 선제적 재난대비 체계구축 모델로서 의의가 있다”며,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보다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안심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이 네팔 랄릿푸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다. 철원군은 8월 23일 오전 10시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네팔 랄릿푸르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철원군과 랄릿푸르시는 민간차원의 탁구 교류를 시작으로 2023년 랄릿푸르시장이 철원을 처음 방문한 데 이어, 지난 4월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맺으며 농업·스포츠·관광 등 교류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단은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종합평가회 참석 및 농업기술센터 견학을 통한 농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오는 24일 개최되는 ‘2024년 철원군 타그로&해드스포츠배 생활체육 전국오픈 탁구대회’에 네팔 선수 1명이 참가한다. 한편, 랄릿푸르시는 ‘美의 도시’로 목각과 금속공예가 유명하고 화려한 조각과 세공의 건축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더르바르 광장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사색과 통찰을 선호하는 세계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랄릿푸르시와 철원군이 자매의 정을 나누며 농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문화재단은 8월 문화가있는날을 맞이해 8월 28일 수요일 화강문화센터에서 연극‘구덩이’를 진행한다. 연극 ‘구덩이’는 2024년 조선일보에서 발표한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작으로, 인생의 희망과 절망, 죽음에 대해 다루며 어느 산속에서 두 명의 남자가 삽질하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연 예매는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연령은 11세 이상이고,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철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하겠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주민분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문화가있는날 사업을 통해 철원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