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의회가 11일 오후 4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산시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정책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인식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한 정책제언 및 아동 참여권 옹호를 위한 취지 아래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표 의장이 참석했고, 아산시 지역 내 중·고등학생 멘티와 대학생 멘토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온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홍성표 의장과 채종병 관장(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학생들의 정책제언 PPT 발표 ▲정책제언 관련 논의 ▲간담회 활동 소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니터링단 학생들은 ▲등·하교 시간 버스 배차시간 확보 ▲다문화가정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언어지원 ▲아산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하교 안전을 위한 ‘자녀 안심 그린숲 조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선사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민생 안정과 군민 안전에 초점을 두고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복지, 급수, 의료, 청렴의 8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동안 13개 분야별 대책반과 11개 읍·면의 생활민원처리반을 가동한다. 또한 보건소와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운영을 통해 비상 의료 체계를 유지하고, 행정 서비스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군은 이미 지난 6월부터 다중이용시설 및 공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운수 종사원 특별 안전 교육과 함께 교통체증 예상 지역에 우회도로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9월 18일까지 추석 성수품 수급 조절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에 주력하며, 특히 물가 인상 가능성이 있는 30개 품목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 지자체의 정보화 우수과제와 정책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대통령상을 받은 도의 우수사례는 김포 왕릉뷰 아파트의 문화재 심의 이슈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국토부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심의 시스템 구축’이다. 이 시스템은 문화재의 가상 모형을 생성해 심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문화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모니터링)하고 다양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심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이 시스템을 통해 문화재 보호 및 관리의 새로운 체계를 제시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활용한 점, 시스템 도입 이후 문화재 심의 과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관련 기관과의 협업도 원활히 이뤄지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12일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통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교육 협력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학교밖 늘봄교실'마을돌봄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부모의 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과 함께 천안의 마을돌봄터(구 스머프 어린이집)도 새로 추가 개소되어, 도내 총 22개 돌봄 시설에서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과 협력하여『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제4990호, 2021.7.20.)』에 기반해 2021년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하여 협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 20개소에서 392명의 아동이 지역사회의 돌봄 시설에서 마을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마을돌봄터' 개소를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학교 밖 늘봄 공백을 보완하고 충남 아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주민들의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지원한다. 보건소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기관 운영현황’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현재 14개 병의원과 13개 약국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조제 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건소는 해당 기관의 치료제 재고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원활한 수급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질병관리청 및 도 감염병관리과와 24시간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감염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운영되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기관 정보는 홍성군보건소 홈페이지를 비롯해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누리집 ▲스마트폰 어플인 응급의료정보제공 ▲유선전화 보건복지상담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이 11일 2024년도 예산집행 현황 점검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부서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달 초 기획재정부가 올해 세수 결손액이 30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한 것에 따른 사전 점검 회의 성격이다. 기획재정부의 예측이 현실화하면 당장 올해 예산집행도 조정해야 하고 내년도 예산도 긴축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가 교부금을 감액하여 교부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들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를 사전에 검토하고,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상황을 종합해 보면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른 수건을 짜낸다는 심정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총 32조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답변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안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공직자 74명과 취약가정 74가구를 1대 1로 연결, 지난 9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까지 공직자가 결연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보살핌가구 결연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살피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매월 20일마다 총 1646가구에 지급하는 기초수급자 생계급여를 9월에는 13일까지 조기 지급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맞아 군부대와 복지시설 방문도 이어졌다. 군은 지난 1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화재경계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13일부터 19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동안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71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46대를 동원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예방순찰을 통해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체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대형재난 대비 소방력 즉시 가동태세 확립 ▲화재대비 취약지구 예방순찰 강화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며, 연휴기간 빈집 가스차단 여부 확인 등 생활안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명절기간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 등 경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고 국민들이 한번 더 살피고 조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실현에 나선 민선8기 힘쎈충남이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도는 12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담임목사 오종설)에서 김태흠 지사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1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는 2026년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지만, 현재의 학교 시설로는 돌봄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 따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도가 올해 처음 시작했다. 휴·폐원 어린이집이나 종교시설 등 지역 내 인프라와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도의 뜻이다.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는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 식사 등을 제공한다. 1호 힘쎈충남 마을돌봄터인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공예, 체육활동, 경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의회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의원 연구모임(김명숙(대표의원), 이종담, 권오중, 유영채, 엄소영, 박종갑, 이병하)에서는 9월 10일~9월 11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위해 서울특별시를 방문했다.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보 생활권 공원을 확대하여 탄소저감 실현 및 시민들이 더 나은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울’ 계획을 실행하고 있어, 연구모임에서는 주요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천안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연구모임은 안전문제로 철거위기에 있다가 도심의 ‘미니숲’으로 재탄생하여 연간 7kg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갖게 된 서울로7017,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매력적인 녹색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식물원을 망문해 주요현황 및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정원산업 진흥 및 정원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2024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2024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방문을 통해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