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관광 복합 전시회인 ‘2025 해양레저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박람회는 '해양레저관광진흥법'을 계기로, 해양레저관광을 국가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민간 주도형으로 올해 처음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레저관광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해양, 레저, 관광, 기업, 기술, 산업, 인재교류, 소통과 기회의 박람회’라는 슬로건 하에 전국 각지의 지자체와 항만공사, 어촌특화지원센터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전시장에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 50여 개 기관이 약 2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수산부도 정책홍보관을 운영하여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우수해양관광상품 지원 사업 등 주요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소개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도 지역별 특색있는 해양관광정책을 국민에게 소개하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최명철 식품자원개발부장은 5월 2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 팜 전문기업 플랜티팜(주)을 방문, 청의 연구 기술로 산업화를 촉진한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플랜티팜(주)은 2021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새싹귀리, 새싹밀 등 새싹작물에 있는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후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환경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 유용대사체 함량이 높은 식량작물 새싹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을 활용하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연중 고품질의 새싹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최명철 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새싹작물 품목 다양화와 고품질 생산기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국산 종자를 기반으로 기능성이 뛰어난 새싹작물을 연중 공급할 수 있는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 부장은 “상호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C홀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2006년 첫 행사에서 20여 개국 344개 기업, 참관객 1만 5천여 명으로 시작한 바이오코리아는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며 61개국 753개 기업 (4월 30일 사전등록 기준), 참관객 3만여 명으로 그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고,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며,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06년 당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의 기술수출액은 7건, 3,779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17건, 62억 달러로 160배 이상 증가했고, 의약품 수출은 93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로 발돋움하고 있다. '바이오 코리아 2025'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Innovation and Collaboratio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국립 전북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와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국민권익위와 전북교육청 및 전북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참여형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교육청의 청렴수준 제고 ▲대학생‧교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대학 내 청렴 관련 정규 교과목 개설‧운영 등 협력 과제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 노력이 사회 곳곳의 청렴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의 정책 모니터링단인 ‘2030 자문단’도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미래세대가 몸소 체득한 청렴의 가치야말로 대한민국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전북지역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재화가 미배송되거나 여행개시일까지 일정 기간 이상 남아 소비자가 정당한 청약철회를 했음에도 청약철회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재화등의 대금을 미환급한 주식회사 티몬 및 주식회사 위메프에 대하여 시정명령(작위명령, 향후금지명령, 공표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티몬은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 ‘티몬’을 통하여 재화 및 여행상품의 판매를 중개하면서, 2023년 12월 3일∼2024년 7월 24일 기간동안 자신의 사이버몰에서 판매된 재화등에 대해 소비자가 청약철회했음에도 이미 지급 받은 재화등의 대금 약 675억 원(186,562건)을 청약철회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환급하지 아니했다. 위메프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버몰 ‘위메프’를 통하여 재화등의 판매를 중개하면서, 2024년 3월 27일∼7월 30일 기간동안 자신의 사이버몰에서 판매된 상품에 대해 소비자가 청약철회했음에도 이미 지급 받은 재화등의 대금 약 23억 원(38,500건)을 청약철회일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환급하지 아니했다. 이러한 티몬 및 위메프의 행위는, 전자상거래법 제18조 제2항에 따른 통신판매업자(소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장관은 5월 7일 9시 서울청사에서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협의 진행 상황 및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이주호 권한대행은 그간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한-미 간 협의 관련 주요 내용을 보고받은 후, 관계부처와 함께 우리 측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를 마련한다는 목표로, 미국과의 기술협의를 통해 양측의 공동 관심사와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차기 정부의 원활한 협상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 권한대행은 “미국과의 협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책임 아래 수행할 것”을 지시하며,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로 협의 진행”을 당부하는 한편,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국민의 피해와 우려가 큰 바, 미국과의 협의 시 무엇보다 우리 국민과 국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무역대표부(USTR) 그리어(Greer)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다음 주에 방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명한 주황색 꽃에 검은 점이 박혀있는 하늘말나리는 일반적인 나리류와 달리 꽃이 하늘을 바라보고 핀다. 광택이 있는 꽃잎 덕에 한여름철 짙은 녹색의 정원에 포인트가 되는 자생식물이다. 수많은 품종의 나리류가 판매되고 있지만, 원종으로 품종과 겨루어 밀리지 않는 몇 안되는 우리의 자생식물이다. 하늘말나리는 7~8월 꽃이 피는데, 일반적으로 한 개체당 1~5개의 꽃이 달린다. 식재는 충분히 성장한 비늘줄기(인경)의 일부(인편)를 봄에 심어서 잘 가꾸면 된다. 식재 위치는 직사광선이 차단되는 반음지에 물빠짐이 좋은 토양이 좋다.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지만, 토양에 물이 너무 많이 고여있을 경우 썩어버리기도 한다. 비늘줄기가 충분히 성장해야 꽃이 피므로 성장 단계에 따라 비료를 공급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토양의 온도가 높아지면 생장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지피식물과 함께 식재하여 토양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유망기업 스텝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유망기업 스텝업'은 2025년부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창업 초기부터 도약기, 성숙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디딤돌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초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교육, 기업 간 정기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올해 약 1,000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둘째, 올해 신설된 ‘도약기 지원사업’은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 결과 우수·탁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고도화와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165개 기업이 신청하여 86개 기업이 선정됐고, 자부담 20%를 포함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좋은운동장은 장애인 맞춤형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하여 제품 경쟁력을 높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에코썸코리아는 바이오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재를 개발해 교육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간 경복궁 소주방 권역(서울 종로구)에서 2025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한 체험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추첨제로 운영되며, 지난해 대비 참가 인원을 128명 늘려 상·하반기 총 2,176명이 참가할 수 있다. 하루 2회씩 4개 조로 운영되며, 조별 34명씩 136명이 참가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 권역에서 궁중음식과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궁중문화 복합 체험 행사로, 궁중음식 시식과 자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국악연주를 감상하며 생물방(生物房)에서 궁중다과를 즐기는 '다담(茶談)-시식공감'과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즐기는 '식도락(食道樂)-시식공감'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유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내소주방에서는 궁중 약차와 컵받침(코스터) 만들기 체험, 격구 놀이 체험이 운영된다. 소주방 권역 행랑채에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이 많아짐에 따라, 올바른 화장품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한 화장품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사)미래소비자행동과 함께 실시한다. 식약처는 2015년도부터 어린이·청소년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6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2만 명을 대상으로 30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월 30일까지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등 기관·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방식은 신청 시 학교별 상황에 맞게 대면 또는 온라인 중 선택하면 된다. 식약처는 초·중·고 학생 수 비율을 고려하여 지역별로 균등하게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화장품이란 무엇인가’ 등 기초 개념부터 ‘기초화장품(스킨·로션·선크림) 사용법’, ‘깨끗하게 세안하는 방법’, 참여형 활동으로 스티커를 활용한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로 재미와 생활 밀착형 학습 효과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