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한 ‘혁신거점 인공지능 데이터 융합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의 AI 기술 협력과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의 인력·기술의 한계를 해소하고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지역 AI 전문기업(5社)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2026년까지 50억 원 예산으로 ‘협력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특히, 지역 AI 기업의 인력·기술적 한계로 인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DGIST의 AI 연구역량을 중심으로 산·학 AI 융합과제 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의 융합과제는 보유기술, 데이터 우수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으며, AI 요소 기술들을 접목하는 다양한 세부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그 활용성이 기대된다. ㈜아이브의 ‘Kids 향 복합대규모언어모델(MLLM) 특화 서비스’, ㈜일만백만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미디어 창작 서비스’는 어린이(유아) 행동을 분석해 주는 영상교육, 광고·홍보 콘텐츠 시장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지역의 고물상과 폐지수집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1,18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폐지수집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에서 폐지수집을 하는 어르신들은 1,189명으로 284개 고물상과 거래하고 있었으며, 그중 여성이 708명(60%), 국민기초생활 수급 어르신 379명(32%),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1,077명(91%)으로 나타났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261명(22%)이었으며,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18%(219명)로 나타났다. 우선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상황을 고려해 낮은 강도의 공공 노인일자리를 연계하고, 개인적인 사유로 폐지수집을 계속하길 원하는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6개 구·군 시니어클럽에서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을 구성한다.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은 어르신이 수집한 폐지 등 판매 수익과 추가 지원금을 합해 급여를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폐지수집 후 구·군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은 공동판매처(고물상 등)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동구문화재단 직원 15여 명은 지난 13일, 대구선동촌공원 동촌역사작은도서관 앞에서'참! 좋은 사랑의 밥차'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 담은 한 끼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문화재단 15여 명의 직원들은 대구선동촌공원 동촌역사작은도서관 앞으로 집결해 250인분의 식사 준비와 배식을 진행한 뒤 설거지 등 정리 작업까지 함께 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일이지만, 이번 배식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동구문화재단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행사, 금호강 환경 정화 및 태풍피해 복구 활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사랑의 연탄나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전통 장 담그기 사업 ‘우리마을 장독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018년부터 7년째 이어온 신암2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올해는 주민참여예산 동 참여형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통방식의 품질 좋은 메주로 2월에 장을 담그기 시작해서 된장․간장 나누기, 간장 달이기 및 발효과정을 거쳐 이달에 완성하여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350여 세대와 경로당 6곳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추운 겨울에 시작하여 몇 달간 정성을 들여야 하는 작업이었지만,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를 들을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천화 신암2동장은 “전통 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나눔문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 상당구 문의면은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대청호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024 대청호 환경미술제 ‘물은 다정하게 흐른다’ 전시와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 시립미술관 및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을 비롯해 문의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했다. 먼저, 환경교육 전문가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쓰레기 투기에 따른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배운 뒤, 대청호와 문의면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활동에 참여한 문의초 학생들을 대청호미술관으로 초대해 전시 투어를 실시하며, 환경미술제 전시기획 의도와 작품설치 과정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환경미술제와 연계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지속돼 미래세대에게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일손나눔 실천운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15일 연구원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한 기업에서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지역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인력난을 겪는 지역기업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우리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손나눔 실천운동은 지역의 기업이나 단체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운동으로, 지역 내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1월 개원식 축하쌀 1,900kg 기탁, 4월 부모산 일원 플로깅 봉사활동 등 주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1회 연구원 일대 청소를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시책에 동참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별누리 교실’ 4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어린이 50명은 로켓 발사 원리에 대해 배운 뒤 물로켓을 만들어보고, 어린이회관 앞마당에서 직접 발사까지 체험했다. 더위를 날리는 물로켓이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순간 참가한 시민의 탄성을 자아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씩 천체망원경, 물로켓, 별자리 등 다양한 주제로 ‘별누리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별누리교실은 오는 7월 20일, ‘여름철 별자리’를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문우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습하는 별누리 교실에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여울림센터는 지난 14일 센터 교육실에서 ‘청주시 여성정책, 한걸음 더!’라는 제목으로 1주년 기념식과 숙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숙론회는 청주시여울림센터 1주년을 기념해 청주시의 양성평등정책과 여울림센터의 운영과 활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여성기관·단체,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정무 운영위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주제 발제자로 나선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은 “‘양성평등 관련 현황과 방향’에서 세계경제포럼이 해마다 발표하는 ‘성 격차 지수’에서 한국이 146개국 중 94위로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성평등 수준이 올라야 출산율도 같이 상승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성평등한 노동환경과 여성고용율 향상, 성별임금격차 해소가 전제돼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정 청주시여성의전화 대표는 “비정규직 여성 청년과 돌봄 종사자의 임금 보장과 고용안정 정책, 이주민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 방안 마련, 젠더폭력 피해자의 법률자문 인프라 구축과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사업 발굴이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강서보건지소에서 민·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중재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살위기중재전문가 양성교육은 TA(Three_A)모델을 기반으로 단계별 훈련을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고 자살위기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지역 자살문제 적극적인 개입을 위해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지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민·관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자살중재전문가가 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지역사회 자살문제 개입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13일~14일, 세계 각국에 체류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과 온라인 회의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각지의 시차를 고려해 양일 간 각 한 시간씩 진행된 본 회의는 직지홍보대사들의 그간 활동내역 및 직지홍보대사 정비·확대계획 공유, 직지의 창조정신 전파를 위한 참여자 간담회 순으로 추진됐다. 본 회의에는 직지홍보대사는 총 21명 중 15명(국외 11명, 국내4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직지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홍보활동의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대표 손윤기 홍보대사는 “비록 화면상이지만 오랜만에 직지홍보대사님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회를 만들어 준 청주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지의 창조정신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직지홍보대사와의 온라인 회의를 실시해 직지 홍보대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직지 세계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