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결빙된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하는 해빙기 시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대형 공사장 3곳 중 학익3 재개발 정비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미추홀구, 공사감리, 현장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구는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 현장 내 토류판 및 CIP 공법 설치 구간 시설물의 지표면 결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구는 공사 현장 내 작업자들의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장점검에 참석한 이 구청장은 “추후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각종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구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1일 수도권 지자체 최초로 조성된 ‘우리 동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센터’ 운영을 위한 4차 협력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홍병권 ㈜BGF에코사이클 대표이사가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센터 운영을 위해 미추홀구의 탄소중립 실천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는 협력 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센터 운영 안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 지원과 소외계층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해 협력해 주신 ㈜BGF에코사이클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에스지(ESG)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센터를 개소한 후, 올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새 활용 제품 생산, 맞춤형 세대별 자원순환 교육 추진 등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최다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총 7개 분야 중 6개 분야가 순위권에 진입하며, 시책별 포상금 총 2,745만 원과 분야별 우수기관 상사업비 3억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다 금액이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 주요 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중 34개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 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남동구는 34개 일반시책 중 23개 시책에서 상위권 순위에 진입했으며, 7개 분야 정성평가 중 5개 분야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특히 ▲장애인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원 조성 및 관리 행정 ▲녹색도시 인천 조성 및 산림사업 추진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등 6개 일반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복지 분야 ▲교육․안전 분야 등 2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685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2명(36%) 증가한 규모로,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을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채용 인원은 직급별로 ▲7급 11명 ▲8급 19명 ▲9급 627명 ▲연구사 및 지도사 28명으로 총 685명이다. 임용 예정 기관별로는 인천광역시 및 8개 구(區)에서 589명, 강화군 54명, 옹진군 42명을 선발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 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장애인은 19명(6.7%), 저소득층은 10명(4.1%), 기술계 고졸(예정)자는 4명(31.0%)을 별도로 선발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자로 시설관리 9급 5명, 운전 9급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험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1회 임용시험은 6월 21일(원서접수 3월 24일~28일), 제2회 임용시험은 11월 1일(원서접수 7월 21일~25일)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응시자는 인천 거주 요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도시농업농장 ‘어울림 텃밭’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농업농장은 승학산 자락(주안동 산63-4)에 있는 10,645㎡의 도시 농업 공간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구민들에게 친환경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올해 177세대를 모집하며, 가구당 약 5㎡의 텃밭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주민들은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농업지원센터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단, 많은 구민에게 참여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참여자(세대원 포함)는 제외되며, 1세대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전자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이후 사전교육 수료 및 참가비(2만 원)를 납부한 당첨자를 최종 선정자로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참여자는 3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며,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는 텃밭 참여자들의 3無(농약, 화학비료, 비닐멀칭) 친환경 텃밭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 농업 활동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 구청장실에서 폴리텍대학교 남인천 캠퍼스와 구민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폴리텍대학의 직업훈련 과정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를 통해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폴리텍대학 남인천 캠퍼스는 올해 ▲특수용접·로봇 용접 양성 과정, ▲미래항공 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설계·제작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구는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홍보 및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양한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새로운 직무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아울러 취업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이면도로 및 골목길의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 및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엘이디(LED) 보안등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올해 총 6억 원을 투입, 기존의 노후 보안등(LED 35W, 램프형)을 친환경 고효율 보안등(LED 50W, 빛 공해 방지용)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작업은 오는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총 1,111개소의 보안등이 새롭게 설치된다. 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관할 지구대, 민원 접수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하고, 야간 취약 지구를 발굴해 우선 교체 대상을 선정했다. 교체 대상 지역은 숭의동 172개소, 용현동 97개소, 학익동 112개소, 도화동 48개소, 주안동 637개소, 관교동 24개소, 문학동 21개소이다. 이번 친환경 고효율 보안등 사업을 통해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주택이나 상점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빛 공해로 인한 불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보안등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0일,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단계부터 감량을 도모하여 수거 및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감량기 35대분, 예산 1천만원이며 2014년부터 보조금 지원을 계속해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구입한 품질인증(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을 받은 제품으로 감량기 구매 금액의 50%, 최대 3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 환경위생과에 설치와 관련 사전문의 및 상담을 통해 감량기 구매 이후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를 사용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배출장소의 악취, 침출수 발생 등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인증 받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질과 생태 유적 및 문화, 관광 전반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고, 총괄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공식신청서가 제출됐다.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유네스코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센터 건립이 중요해졌다. 인프라 구축분야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군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외에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도 함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청도에 들어설 지질공원센터는 지상2층(연면적 648.83㎡)으로 내년 초 개관 예정이다. 백령도의 생태관광체험센터는 지상2층(연면적 1,682㎡)이며, 내년 6월에 공사가 끝난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신청을 이뤄낸 만큼, 최종 지정이라는 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오는 24일부터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주도형 친환경 에너지 생산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동·단독주택, 경비실, 일반건축물의 베란다 난간 및 옥상 등이다. 이곳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445W, 890W)를 설치할 경우 부평구(20%)와 인천시(60%)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약 100여 곳(445W)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태양광 설치비는 모듈 용량 및 설치 위치에 따라 100만원에서 220만원 사이의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경우 20만원에서 44만원만 부담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단, 올해 인천시가 선정한 미니태양광 참여(시공)업체와 계약한 후 설치할 경우에만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 업체는 ▲솔라테라스㈜ ▲중앙에너지(주) ▲㈜미림에너텍 등 세 곳이다. 특히, 공동주택 같은 단지 10가구 이상이 같은 용량을 단체 신청하면 10% 추가지원이 가능해 최대 90%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공동주택 경비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