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월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요실금 치료 지원 공모사업이 경북 최초로 선정되어 1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와 의료기기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의료비 본인부담금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연간 1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하고 △의료기기 지원은 식약처 허가 기기를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설치하여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고, 건강과 삶의 질 저하 등 위생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요실금에 대하여 치료 및 지원을 강화하여 행복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청 대잠홀의 상주단체인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의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를 오는 5일 시청 대잠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은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가 지휘 및 총괄을 맡아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최연소 6세 아동부터 최고령 75세까지 시민 120명이 모여 세대 간의 공감대를 하모니로 구현해내는 연습을 진행해 왔다.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 성과 연주회는 동요 메들리, 세계민요 메들리 외 다양한 가요, 가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청년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벨라미치 챔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에는 특히 ‘하울림 하모니카 앙상블’ 전원이 참여해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단원도 올해 다시 참여해 희망의 하모니를 전할 계획이다. 공연을 총괄한 정하해 벨라미치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는 “벨라미치 퍼블릭합창단의 이번 성과 연주회를 통해 음악으로 세대가 소통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지난 8월 24~25일, 8월 31일~9월 1일 2회 차에 걸쳐 수련원 내 캠핑장과 카라반을 활용한 가족 캠핑 프로그램 ‘우리 캠핑 왔어요’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포항시 관내 청소년 9세 ~ 13세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문패만들기 및 가족소원만들기 ▲숲체험활동 ▲아빠는 요리사 콘테스트 ▲가족 올림픽 ▲캠프파이어 ▲가족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집에서 아빠랑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아빠를 도와 요리도 같이 만들어 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바다를 품고 있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자연환경과의 조화 속에 가족애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련원 가족(콘도)실, 캠핑장, 카라반 등 시설 사용과 관련된 예약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5일 기억나누미 마켓을 개최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남구보건소 앞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기부한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기억나누미 마켓, 그리고 치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기부한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인 만큼 수익금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등 치매 사각지대에 위치한 경로당에 전액 물품 기부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어르신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발생에 대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고토록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부서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체계를 구성해 신속한 신고 및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이 입소해 있는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오는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20대부터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북구보건소는 2일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과 함께 20대부터 혈관 건강을 위한 정기적인 검사 및 건강관리를 강조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북구보건소 본관에서는 혈압 측정 및 당뇨합병증 검사인 미세단백뇨 검사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고 지역 내 사업체, 복지관, 행사장 등에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에 진행했던 ‘내 심뇌혈관 나이는?’ 건강상담소를 운영해 건강검진 결과표를 통한 건강 상담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워크온 연계 7일 7만 보 걷기 챌린지, 길거리 캠페인, SN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2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포항시새마을회·포항세무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포항세무서를 비롯해 포항시새마을회,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문고, 교통봉사대 단체장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포항세무서와 포항시새마을회는 상호발전 및 협력사업 발굴, 세무 정보 교류, 재해·재난 발생 시 각종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업무협약식 이후 포항세무서 직원과 새마을지도자 90여 명이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클린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시외버스터미널 앞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했다. 이어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포항 남부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함께해주신 포항세무서 직원분들과 포항시새마을회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포항시새마을회와 포항세무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진한 행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세무서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에서 한국전쟁 미군 폭격 사건 민간인 희생자 포항유족회 및 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제16회 포항 지역 미군 폭격 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미군 폭격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 중이던 민간인 밀집 지역에 대한 미군 폭격 및 함포사격으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으로, 진실·과거사정리위원회로부터 진실규명 결정을 받은 희생자 중 143명의 위패가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 위령탑에 봉안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흥해 북송리를 비롯한 포항 16개 지역 미군 폭격 사건 유족들과 전국 각지의 유족회 대표 및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장종용 북구청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과 인근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허맹구 포항유족회장은 “위령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준 포항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은 “이번 위령제가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과 그 유족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농촌의 인구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2025년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5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고용 희망농가 신청은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숙소 및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E-8(5개월) 체류자격으로 입국 시 최대 3개월 연장이 가능해 8개월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아울러 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의 친척(본국 거주 사촌 이내 가족) 중 계절근로 참여 희망자는 2일부터 13일까지 포항시청 2층 민원인 상담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34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8월 말 기준 126명이 입국했고 하반기 입국자는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적절한 시기에 배치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푸른 하늘의 날(9.7)’을 기념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개선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푸른 하늘 주간’을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운영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시는 푸른 하늘 주간을 맞아 6일 포항산단 생태복원 협의회 주관으로 포항철강공단내 간선도로 약 25km에 물청소 차량 5대를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 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아울러 490개 대기배출 사업장에서는 배출구(굴뚝) 자가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40개 비산먼지 배출사업장에서는 사업장 내·외부 환경정비 및 특별 물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포항시 기후변화센터에서는 7일 오전에는 오천 원동 8공원, 오후에는 원동 15공원에서 푸른 하늘의 날 홍보·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도명 환경국장은 “국가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대기배출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를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저감의 중요성을 알려 미래세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