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24일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에 행정과 형사재판부가 새롭게 설치되어 총 5개의 재판부가 구성됨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민사와 가사 재판부만 운영되던 인천원외재판부는 이번 증설을 통해 행정과 형사사건까지 관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사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재판부 추가 설치로 인해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에 앞서 실질적인 고등법원의 사법 서비스가 가능해져, 300만 인천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함께 사법적 기본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조 기반 확충을 통한 다양한 인재 영입과 법조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재판부 추가 설치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법서비스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202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연이은 선박 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해양안전 저해사범”특별단속을 오는 4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대상은 ▴선체 불법 증․개축 ▴승선정원 초과 ▴화물고박지침 미이행 ▴선원 승무기준 위반 ▴항해구역 위반 ▴선박검사 미수검 ▴음주운항 등 사고 개연성이 높은 해양안전 저해행위이다. 특별단속 기간 중 중부해경청 광수대와 소속 해경서 수사과 및 경비함정․파출소 등 가용 세력을 모두 동원한 해․육상 전방위 단속과 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오 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으로, 해양 종사자들께서는 해양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노동조합은 지난 19일 구한별 신임 노조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최근 공단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 노조 집행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구한별 신임 노조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노조가 해야할 일은 조합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격려하고 공단과 협력하여 조합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것"이라며 앞으로 노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구 위원장은 "인천시설공단 구성원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선후배 동료 간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성원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한 노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 화합을 통해 인천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전문 공기업 인천시설공단을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노사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선자 전 노조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위해 새로운 집행부를 더욱 응원하겠다"라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7개 교원단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유·초·중·고·직업계고·특수학교 자율장학협의회 등 15개 교육단체와 인천 특수 교육 개선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기능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식 개선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 심리상담 지원 강화 △중도·중복 장애 학급 운영 개선 △전일제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지원 방안 마련 △행동중재지원단 전문성 향상 △통합학급 운영 방식 개선 △특수교사 교권 향상 및 업무경감 등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가 담겨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 교육은 우리 사회를 포용적이고 공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 강조하며 “특수 교육 여건 개선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해 3월 1일 자로 134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 등 관련 법규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시·한국중부발전·인천도시공사·인천테크노파크와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내용은 산자부 공모사업인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참여기관의 역할분담 및 내용 구체화 등을 담고 있다. 옹진군은 해상풍력 단지개발에 따른 주민수용성 지원·관리, 공유수면 점·사용 인·허가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인천시의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19일 인천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 주도의 주민 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 지역사회 개발이익 공유 등을 기반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적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총 80.45억 원(국비 21.75억 원, 시비 8.7억 원, 민간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6년 12월 말까지 적합 입지로 발굴된 3개 해역에 대해 인허가 저촉 여부 조사, 지역 수용성 조사 및 확보 등 사업 추진과 관련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의 역할 분담도 명확히 정해졌다. 인천시는 사업총괄, 주민 수용성 확보 지원, 민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집적화 단지 지정 추진을 맡는다. 옹진군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416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주제로 강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강연에서 △학생성공시대로 함께 걷는 길 △벽을 문으로 만드는 미래 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 △읽걷쓰 기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 △인천교육의 힘을 키우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도 교육감은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학교는 앎과 삶이 하나 되고, 일상에서 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천교육의 새로운 가족이 된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19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주요 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서구에 연두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의 이날 연두 방문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주요 업무보고 ▲현안 및 건의사항 보고 ▲구의회와 기자실 방문 ▲주민과 함께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주민대표 간담회 등 정책 공유와 현장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구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검단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재정지원 ▲검단신도시 내 다목적 체육관 원안 추진 및 확대 요청 ▲연희공원 특례사업(공동주택) 부출입구 적기 개설을 위한 예산 지원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 기준 완화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서구 출입기자들과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선 내년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유 시장은 현재의 서구가 아라뱃길을 경계로 검단구와 서구로 나뉘며 뒤따르는 공무원 정원, 임시청사, 재정지원, 인천대로 사업 등의 질문에 “현재 서구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장에 늘 답이 있다’라고 강조해온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주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소통행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인천시 중구는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2025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플러스+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은 김정헌 구청장이 직접 12개 동 구민들을 만나 향후 구정 운영 방향과 동별 맞춤형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정책건의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두 방문은 21일 개항동을 시작으로, 24일 신포동·연안동, 25일 영종동·운서동, 26일 신흥동·도원동, 27일 영종1동·영종2동, 28일 율목동·동인천동, 내달 6일 용유동·무의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5년 주요 구정 운영 계획 소개 ▲동별 역점 사업 추진현황 설명 ▲생활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해 하반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일원에 생활체육과 휴식 등을 영위할 수 있는 새로운 체육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오후 운북동 1279 일원에서 ‘미단시티 체육공원 조성사업 착공식 및 안전 기원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시 및 중구 파크골프협회 회원, 지역주민, 시공사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 시공을 기원했다. 이 사업은 총 47.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단시티 운북동 1279, 운북동 1278-4 일원에 총 47,323㎡ 규모의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체육공원에는 총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은 물론, 풋살장·족구장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공원 산책로와 조경 시설, 공원관리실, 화장실·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장애인·고령자 등 보행 약자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 당시부터 장애물 없는 디자인을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