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무조정실은 청년정책의 수립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2024년도 제1차 ‘청년참여 거버넌스’를 개최한다. ‘청년참여 거버넌스’는 ‘청년 이슈에 대해서는 당사자인 청년이 가장 전문가다.’라는 인식하에, 중요한 청년 이슈·정책에 관하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을 만들어 보는 토론의 장이다. 이번 제1차 ‘청년참여 거버넌스’는 ‘지역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는 청년들의 최우선 관심 분야이며, 지방 소멸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첫 번째 주제로 선정됐다. 현장에 있는 청년들과 전문가들의 생동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찾아볼 계획이다. 구체적인 진행방식을 살펴보면, 먼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전 숙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부산연구원 손헌일 책임연구위원과 함께 부·울·경 지역 청년인구 유출 실태를 살핀 후, 부산대 이성식 교수와 부·울·경 일자리 실태와 기업 유치 현황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경남대 양승훈 교수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김민희 배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오는 9월 18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수유천 (BY THE STREAM)│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ㅣ출연: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 │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국내배급: (주)영화제작 전원사, (주)콘텐츠판다│해외배급: (주)화인컷]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단 심사평] “...섬세함과 인내, 절제를 위한 대담함이 필요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만들었습니다.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김민희씨에게 드립니다.” “...그러나 '수유천'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알아챌 수 있는 드라마틱한 만남들의 단순한 존재함이 아니라, 이 소재들을 조리있게 조직적으로 패턴화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점에 있다. 영화의 섬뜩하고 특이한 흐름의 특징은 결말에 있어서는 요약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8월 22일 서울시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의 코로나19 치료제 담당약국을 방문하여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한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우선옥 서초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하여 최근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지영미 청장은 약사분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치료제가 현장에서 고위험군에게 잘 사용될 수 있게 큰 도움을 주신 데 감사를 전하며, 공급 부족 문제와 관련해서는 7월 말부터 신속하게 추가확보를 추진하여 지난주(8.15.)부터 추가 도입된 물량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확보 중인 치료제는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아직은 현장에서 체감되지 않을 수 있으나, 8월 26일(월)에 17.7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으로 다음주엔 공급이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서울특별시 및 강남구·서초구 보건소의 관계자들에게는 “자원이 한정된 상황에서 지역 수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가 관내 수급관리에 가장 중요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 혁신방안(2024~2027)’을 발표했다.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 15,000여 명, 높은 수요에 따라 세종학당 역할과 책임도 커져 전 세계 한류 확산과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에 힘입어 한국어 학습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계절 근로자와 결혼 이주민, 유학생 등 신규 학습수요도 급증했다. 세종학당 학습자 수는 ’07년 한국어 강좌 개설 이후 17년간 약 300배나 증가했고 누적 학습자도 106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한국어 수요와 함께 성장한 세종학당의 역할과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세종학당의 운영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에 문체부는 세종학당 현지 관계자 의견 수렴(’24년 3~4월), 혁신방안 포럼 개최(6. 3.),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24년 6월~7월)을 토대로 ‘세종학당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학습 환경 구축, 거점 세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조정 결과 원상 복구가 어려운 보존녹지가 지구단위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등으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신청인과 지방자치단체간에 훼손된 보전녹지에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공동주택사업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신청인은 이전 사업자가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된 이 민원 사업을 2021. 5월 매입하여 사업을 진행하던 중, 감사원이 사업지 안에 임상도 5영급지 수목들이 포함됐다며 감사를 진행함에 따라 공사를 중단하게 됐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결과 소관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징계 외에 별도의 처분이 없어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신청 및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통해 사업을 재개하고자 했으나 인허가권자인 지방자치단체는 임상도 5영급 지역은 제외하라는 의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신청인은 감사원 감사결과 사업취소 등의 처분이 없었고, 현 사업자에게는 책임이 없는데 법적 근거도 없이 공사를 중단하는 것은 부당하니 이 민원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난 5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현지조사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는 8월 22일 10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주관으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문위원회는 그간 7차례에 걸쳐 ▲의료사고 소통 활성화를 위한 법제화 ▲의료분쟁 조정제도 전면 혁신방안,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쟁점’ 검토 및 고려사항 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7차례 전문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방향 전반에 대해 의료계, 환자·소비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환자-의료진 소통 활성화 ▲공신력 높은 의료분쟁 조정제도 확립 ▲의료사고 배상보험·공제 확충 및 불가항력 보상 강화 ▲의료사고 수사 개선 및 형사 특례화 등 4가지 개혁 방향에 대한 구체적 논의사항이 발표됐다. 첫째, 환자-의료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활동 강화와 의료사고 설명 법제화 방안 등이 해외 사례와 함께 논의됐다. 그간 의료사고 발생 초기 법적 분쟁 우려로 인해 의료기관이 사고 설명 및 유감 표시 등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21일 태풍'종다리'와 대조기가 겹쳐 침수 우려되는 해안지역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중부지방을 지나갈 때 열대저압부로 바뀌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어 상습 침수지역인 경기도 탄도항과 궁평항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8월 22일, 지역발전 정책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정책을 발표한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산업부는 지역의 대학-산업-출연연의 동반 성장을 위해 부처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인재양성-취·창업-연구개발-정주’의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 이후 간담회에서 세 부처는 합동 정책으로 라이즈 체계에서 이루어질 부처 간 협업 내용을 구체화한 ‘지역발전 프로젝트 협업 방안’을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부와 산업부는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산업부가 지역산업 활력 투자기금(펀드)을 통해 지역 유망 기업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면, 교육부는 지역 대학이 해당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라이즈 체계에서 지원한다. 둘째, 교육부와 산업부는 지역 주도의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도 함께 지원한다. 지역에서도 바이오·배터리 등 첨단산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가수 오반이 8개월 만에 더블 싱글로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이 오는 29일 더블 싱글 '위태로울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오반의 컴백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입장차이'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신보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위태로울걸'과 수록곡 '사랑만 하자' 등 두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위태로울걸'은 오반이 오랜만에 만든 이별 노래로, 오반 특유의 디테일한 가사와 정서를 담고 있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수록곡인 '사랑만 하자'는 세련된 힙합 비트 위에 어우러지는 오반의 싱잉랩이 인상적인 곡으로, 타이틀곡과 대비되는 오반의 밝고 감각적인 정서를 담았다. 특히 오반은 '위태로울걸' 뮤직비디오에서 '성탄절 장미' 이후 약 4년 만에 여배우와 커플 연기를 펼친다. 앞서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들을 통해 '불행 커플' 세계관을 선보인 오반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각인시켜줄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꽤 오랜 기간 많은 곡들을 작업해 놓은 오반은 대중에게 곡을 선보이는 순서를 오랫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싱어송라이터 KIXO(키조)가 7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KIXO(키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LOVE DILEMMA’(러브 딜레마)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신곡 ‘사랑이 죄야? (Feat. 10CM, B.I)’가 수록된다. ‘사랑이 죄야?’는 KIXO(키조)가 올해 1월 발매한 싱글 ‘Alone Again’(얼론 어게인)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지난 6월 새로운 음악 레이블 ‘NO MORE BLUE’(노 모어 블루)를 론칭한 KIXO(키조)가 자체 레이블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신곡이라는 점이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KIXO(키조)는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확고히 드러낼 계획이다. 감성적이면서도 세련된 KIXO(키조)의 변신도 만날 수 있다. 피처링으로 지원 사격한 실력파 아티스트 십센치(10CM), 비아이(B.I)와 KIXO(키조)의 호흡도 주목할 포인트다. 앞서 BIG Naughty(빅나티, 서동현)의 ‘정이라고 하자 (Feat. 10CM)’ 공동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