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BIO KOREA 2025’에서 ‘안질환 및 비만·대사염증 치료제’ 우수기술을 선보이며 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바이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은 국제 기술·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61개국의 753개사 투자자 및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별해 바이오코리아에 출품하며 온·오프라인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출품한 기술은 ‘TGase 2 타겟 혈관 누수 억제 신규 기전의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와 ‘신규 eIF2B 활성화 작용기전의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으로 두 물질 모두 우수한 효능으로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는 기존의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 및 효능 또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합성신약이라는 점도 기업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대사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은 환자의 에너지 소비 효율 증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5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5.2.~31.)’ 및 박물관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24.~31.)을 맞아 가족 체험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를 비롯해 동화사 답사와 전통공예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2007년 5월 25일 국립공원 팔공산 기슭에서 개관한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개관 기념일이 있는 5월을 맞아 개관 18주년 기념주간(5.24.~31.)을 정해 가족과 함께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은은한 빛과 소리의 잔잔한 울림-’을 5월 24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유산 유기장 이봉주 선생이 제작한 방짜유기가 내는 울림을 직접 들으며 명상에 참여하고, 한지를 활용한 등(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안목이 담긴 공예의 가치와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7일까지 방짜유기박물관 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장·노년층 대상 사진 관련 콘텐츠 강의/체험 프로그램 ‘나의 사진, 나의 인생’ 신청자를 모집한다. 총 6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6월 11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기초반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심화반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대구아트웨이 이음서재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초반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을 익히고, 참여자가 촬영한 사진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한 권의 사진책으로 만드는 활동을 한다. 심화반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다양한 촬영 기술을 익히고, 참여자가 표현의 도구로써 사진과 카메라를 사용하여 만들어 낸 결과물을 사진전의 형태로 전시한다. 기초반과 심화반 모두 결과물 전시를 대구아트웨이 내에서 진행한다. 기초반은 포토북 제작 결과물을 이음서재에서, 심화반은 사진 전시물을 오픈갤러리에서 전시해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강의는 사진작가이자 사진책 전문 독립서점 ‘낫온리북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시민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예술단 6개 단체가 모두 참여해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0일 대구시립교향악단(지휘_백진현)의 무대로 시작 첫 무대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대구시립교향악단의 화려한 연주로 막을 연다. 주페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아름다운 강산’ 등 다양하고 대중적인 음악들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곽보라, 이소미, 정선경이 협연으로 참여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5월 21일 대구시립국악단(지휘_한상일)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무대 대구시립국악단은 전통의 울림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웅장한 국악관현악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5월 10일과 11일 열린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 축제 구간 도로에 분진흡입차를 집중 투입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축제 개막 전인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성네거리에서 국채보상공원까지 이어지는 행사 구간에서 분진흡입차를 운행, 쾌적하고 청정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는 선제적 조치를 시행했다. 축제 기간 동안, 공단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의 일환으로 분진흡입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분진흡입차량 4대가 퍼레이드에 참여해 친환경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공단의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퍼레이드는 5월 10일과 11일 중앙로역네거리에서 2·28기념중앙공원 구간을 따라 두 차례 진행됐으며, 분진흡입차량이 선두에서 행진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깨끗한 거리에서 건강하게 축제를 즐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대구시 농업인과 예비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스마트 수경재배’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스마트화 흐름에 발맞춘 고부가가치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선도 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경재배 및 배양액 전문가인 황종헌(파인팜컨설팅 대표)을 초빙해 스마트팜 수경재배의 이론적 기초, 용수 관리, 배양액 조제 및 관리 등의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배 작목별 맞춤 배양액 컨설팅도 운영해 수경재배 농가의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기후와 농업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스마트 수경재배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딸기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2일 오전, 산격청사에서 본청 실·국 주무팀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Day’ 캠페인을 전개했다.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올해 첫 번째 ‘청렴하Day’ 캠페인은 ‘청렴은 양방향입니다 –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마세요!’를 주제로 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과 금품 등 수수 및 부정청탁 배격에 중점을 두며, 대구시와 산하기관, 구·군이 같은 날 함께 실시했다. 이날 아침,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는 실·국 주무팀장이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거울 및 보조금 체크리스트 리플릿을 직접 나눠주며,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부패취약분야 업무(공사‧용역 관리 감독 및 보조금 지원) 집중 관리 등의 노력이 필요함을 함께 공유했다. 올해 감사위원회에서는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해 시행한 ‘공사·용역·보조금 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지속 시행해 부패행위 확인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외부민원 대상 업무만족도 조사 클린콜 운영’을 강화해 불만족 민원을 해소하고 외부 청렴인식을 개선한다. 또한,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해 5월 14일 달성습지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생물인 가시박, 환삼덩굴 제거 및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구 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 회원과 남구, 달서구, 달성습지관리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달성습지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는 가시박 제거 작업과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시박·환삼덩굴은 매우 빠른 성장 속도와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을 감아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로 낙동강·금호강 등 하천변에 광범위하게 확산돼 자생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달성습지 내 가시박·환삼덩굴이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개화 이전 유묘를 손으로 뿌리째 뽑아 완전히 제거, 덩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환삼덩굴 제거뿐 아니라 블루길·배스, 붉은귀거북 등 생태계교란 생물 수매사업도 함께 추진해 고유종의 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생물다양성 유지하는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분지 지형으로 알려져 있지만, 놀라운 것은 대구가 ‘분지’로 인식된 것이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바로 다무라 가즈히사가 1933년 집필한 '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에서 ‘대구분지는 조선 남부 영남의 핵심으로 낙동강 중류로 흘러 들어가는 금호강과 그 지류인 신천(대구천)에 걸친 분지이다’고 기술하면서부터다. 대구시가 조선 후기의 대구부 운영을 알 수 있는 사료'대구부사례'(310쪽)와 근대 지리학의 관점에서 대구를 최초로 연구한'조선 향토지리의 실례 : 대구편'(369쪽)의 번역본을 대구사료총서 3·4권으로 발간했다. 대구사료총서 제3권'대구부사례'는 대구부에 부임하는 부사 및 부서의 실무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대구부의 관청별 재정 수입 및 지출 현황을 비롯해 중앙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항목별로 정리해 기록한 것이다. 조선 후기 대구부 운영에 필요한 재정 조달 방법 및 중앙 정부에 납입하는 재원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상품이었던 당시 약령시의 약재 가격과 부채(절선)의 제작 비용 등 당시 생활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목)부터 9월 30일(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개소와 협력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5일 조기 운영으로 온열질환 발생 상황과 폭염에 따른 시민의 건강 상태를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대처를 위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전국 3,704명(추정사망자 34명 포함), 대구 67명(추정사망자 1명 포함)이었으며, 2023년 대비 전국 31.4%, 대구 13.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80.1%가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주요 발생 장소는 작업장(31.7%)과 논·밭(14.3%), 길가(9.8%) 순으로 대부분 실외 활동 중 증상이 발생했고, 실내인 집에서도 20.8% 발생했다. 발생 시간은 새벽 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