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지영 의원(민주당, 비례)은 16일 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랭지 농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급하고 있는 사업장 중 하나인 ‘진부령 피망작목반’등을 격려하고 사업운영 전반을 확인하고자 강원도농업기술원 및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현장을 점검한 이지영 의원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랭지 채소 농가들의 근심이 늘어만 가고 있는 가운데, 시설하우스 차열망이나 미세살수장치 등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고랭지 채소의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염이나 저온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안정생산을 위해 환경개선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힘쓰는 등 안전농산물 생산도모를 위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예정자 165명을 대상으로 2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직렬별로 △교육행정 110명 △사서 5명 △시설(건축) 2명 △시설(토목) 2명 △공업(일반전기) 3명 △전산 1명 △운전 23명 △시설관리 19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신규 임용예정자가 갖춰야 할 공통 역량과 해당 직렬별 기본 직무 지식 교육이 이루어져 지방공무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특강으로 시작해 △강원교육정책의 이해 △학교 교육의 이해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지방공무원 인사 및 복무 △직렬별 직무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연극으로 배우는 청렴 및 적극행정’에서는 실제 배우들이 생생한 연기로 연수생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신규 공무원들이 청렴과 적극행정의 가치를 마음속에 새길 수 있도록 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특강에서 “신규 임용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강원 교육행정을 이끌어갈 멋진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평창군은 18일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2024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평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하계마라톤 대회로 전국 실업 육상선수 170명, 육상 동호인 480여 명 등 총 65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실업부와 마스터부 경기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실업부는 남녀 하프코스(21.0975km) 경기, 마스터부(일반부)는 남녀 하프코스(21.0975km) 경기와 10km 경기가 각각 진행됐다. 대회 개최 장소인 대관령면은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전국 각지에서 매년 만 명 이상의 육상선수들이 방문하는 여름철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선수들은 시원한 대관령 고원의 마라톤 코스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박종섭 올림픽체육과장은 “고원지대에 위치한 대관령면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라며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대표적인 하계 마라톤대회가 되도록 지속해서 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원주시는 이달 19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원주만두축제 개최를 60여 일 앞두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관계자를 직접 초청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등 총 25명이 참석하여 축제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발전 방안 ▲축제장 공간 구성 ▲축제 기간 시장 내 가게와의 상생 방안 ▲축제 안전관리 방안 등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축제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미리 검토하는 등 이번 소통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축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장 상인과 시민의 관점에서 원주만두축제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의회 정창수의장, 신철우부의장, 조돈준특별위원회위원장과 의원들이 19일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양구군 지역소멸대응 및 수입천댐 결사저지 특별위원회 1차 포럼을 개최, 김중석강원도민일보회장의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 현상과 대응과제", 김문숙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수입천댐 계획과 한강수계 물이용 쟁점"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 날 포럼은 서흥원양구군수, 성경일지역특위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석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서석면 검산리 용오름 캠핑장 야외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2회 찾아가는 음악회’(부제 사랑 그 다섯 가지 빛깔)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서석지역의 종합기획자 권소영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011년부터 서석면과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코르아아르츠그룹(대표 하만택)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전통 클래식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홍성기 강원특별자치도 의원,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나기호 홍천군의회 의원, 박영국 서석농협조합장, 김봉운 번영회장,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여름밤의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는 현수막 게재와 홍보용 부채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전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월 14일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 8월 16일 홍천읍 남성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홍천읍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사업을 알리고, ‘치매 파트너가 무엇인가요?’,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싶어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홍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파트너를 양성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 6지역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8월 19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인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했다. 박연근 회장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홍천군 내의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 “후원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진달래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서석면 용오름 마을에서 개최된 제1회 용오름 마을 웰니스 캠핑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사전 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전 사이트가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축제기간 동안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몸살림 요가, 싱잉볼 테라피, 사물놀이, 농산물 수확 체험, 잠깐 멈춤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백반, 비빔밥, 홍천 한우 불고기, 순두부 등으로 구성된 4끼의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 2일 차인 16일 오후에는 마을주민들과 관광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축제 개막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특히 ‘사랑 그 다섯가지 빛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클래식 음악회는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참가자들과 마을주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캠핑을 넘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월 19일 11시에 춘천 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제1회 정신건강 전시 한마당”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자와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삶 그리고 나, 좋아하는 것,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도내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들이 표현한 그림, 캘리그라피, 서예 등 다채로운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박은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우리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지며, 정신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의 마음을 잇고, 정신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