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꽃매미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입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일 관계 기관과 방제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산림과는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협업 방제 활동에 나선다. 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을 동원해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병해충에 대해 32ha 규모의 방제 작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해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있다.”라며, “적기에 방제 작업을 펼쳐 군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에 선정된 평창읍 조둔리 둥지마을이 올해 8월 농식품부에 기본계획안을 승인받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주거지역 환경 개선 사업으로 평창읍 조둔리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하반기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빈집,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철거 등 경관개선 사업과 더불어 마을회관 리모델링, 이웃사랑 활력소 신축 등 주민 소통 공간 증축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이외에도 생활안전 기반 시설 정비 공사와 주민역량강화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세부설계 승인이 나면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수시로 마을회의 및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평창군 도시재생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단체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지역별 맞춤형 특화 요소를 발굴해 주민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신청받았으며, 사전 컨설팅과 심사 및 보조금 심의 등 를 거쳐 ▲꿈톡 천원의 행복-토요 미식회(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평창군 특산물 및 사투리 활용 로컬 굿즈 개발(잘될끼래요) ▲평창군 청년잇슈(평창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미소 잇는 평창도시재생(미소교육상담센터) 총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올해 11월까지 보조사업을 진행하고 12월 중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의 도시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특화 요소가 향후 도시재생 본 사업의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원활한 사업 진행과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금고 지정 공개경쟁 공고’를 게시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운영할 금고 신규 지정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는 23일 금고 지정 신청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서류 열람 기간을 거쳐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지방회계법' 제38조에 따라 도내 금융기관 가운데 참여 의사가 있는 모든 은행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지정하며, 공개경쟁으로 진행된다. 심사·평가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8점) △교육청에 대한 예금 및 대출 금리(22점) △교육수요자 및 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20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3점) △교육기관 기여 및 교육청과 협력사업(7점)이며, 100점을 만점으로 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금고로 선정된 은행은 교육비특별회계의 각종 세입금 수납과 보관, 세출금 지급, 여유자금 예치와 관리, 세입·세출 내역 전산 기록 유지, 교육전자금융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도교육청과 소속 교육지원청 등 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2024년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연습과 필수요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접적지역 기관 재배치훈련 △유보통합에 따른 돌봄체계 운영 방안 토의 △메시지처리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인 연습을 위해 상황실 구성과 통신망 점검, 사전 직원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정 화천산 고품질 농산물 재배에 미생물과 친환경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실거주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미생물 배양센터에서 생산된 미생물을 공급 중이다. 공급량은 1농가 당 재배면적 10a 에 3ℓ로, 농가별로 최대 360ℓ씩의 미생물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최대 공급량인 250ℓ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이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00.4톤의 미생물이 생산돼 모두 791농가에 99톤이 지원됐다. 군은 연말까지 총 180톤의 미생물이 생산돼 전량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에 보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천군은 미생물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지역 경영체 등록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발효액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공급기준은 재배면적 10a 당 1ℓ이며, 농가 당 연간 최대 80ℓ를 구매할 수 있다. 친환경 발효액의 경우, 시중의 동물성 액체 비료가 1ℓ 당 3, 4만원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부터 18세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내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 4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구 등의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이다. 신청은 온라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과 방문(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누리카드’ 사업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지만 ‘스포츠꿈나무 특기 장려금’ 사업과는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 사용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 체육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23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갖고 8월 26일부터 연중 수시로 단속에 나선다. 집중 단속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5m 이내 구역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구역 △횡단보도 등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과 △공영주차장 및 티미널주변도로 △그 밖에 민원 다수 발생지역이다. 인제군은 상습적으로 불법 주정차가 발생하는 집중단속구역에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와 이동식카메라를 설치해 단속하고, 이외 구역은 계도 위주의 지도와 지역경제 및 교통흐름을 고려한 합리적 단속을 운영한다. 또한 주차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속 운영, 지난 7월에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원통전통시장 일원에서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향후 군은 불법 주·정차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을 추가로 발굴해 집중단속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실질적인 단속방안을 마련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파랑길 44코스 낙산해변 맨발걷기’ 행사가 오는 8월 24일 양양 낙산해변에서 개최된다. 양양군은 해파랑길 걷기 활성화와 최근 지압, 접지 등의 효과로 건강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 어싱(earthing)을 통한 군민 건강과 에너지 증진을 위해, 양양군체육회, 양양군자원봉사센터, 낙산해변발전위원회와 함께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8월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개최되며, 낙산해변 A지구에서 집결하여 해변을 따라 낙산해변 C지구 오션밸리리조트를 반환하여 되돌아오는 2km코스이다 양양군 스마트관광앱인 ‘고고양양’ 앱에서 사전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접수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를 확인한 후 기념품(신발주머니)과 생수를 배부할 예정이며, 반환점(오션밸리리조트, 1km지점)에서는 음료 등을 제공하고 양양군체육회가 경품추첨권을 배부한다. 맨발걷기 행사 구간에는 양양군걷기협회 회원들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되며, 출발지점과 반환점에는 양양군자원봉사센터가 휴게공간과 음료를 제공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국가비상대비 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을시연습은 평시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충무계획에 따른 전시 대응능력을 기르는 훈련으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소속기관,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전국 4천여 개 기관, 50여만 명이 참여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횡성군청 전 직원 등 7개 기관·부대·단체 1,000명이 전시 전환절차 연습, 도상메시지 연습, 토의형 연습, 실제 훈련을 통해 전쟁 발발 대응 총력전을 펼친다. 특히 21일 14시에는 다중이용시설 대테러 대비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횡성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에서 진행하며 같은 시간 횡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전시 양곡배급 훈련이 실제 훈련으로 진행된다. 22일 14시에는 민방위 대피 훈련으로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 및 직원 대피 훈련과 교통통제 훈련이 각각 실시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모든 직원이 실전처럼 임해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