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전국 단위 훈련으로, 1968년 청와대 습격사태를 계기로 매년 실시 중이며,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했다. 시는 을지연습에 앞서 지난 14일, 신속한 전시전환 절차 숙달을 위해 필수요원으로 지정된 공무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을 진행하였으며,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은 총 400여 명의 공무원, 군인, 관계기관 직원 등이 24시간씩 번갈아 가며 투입되어 복합적 전시 상황을 상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훈련 ▲양곡배급 훈련 ▲생활밀착형 주민 참여 훈련 2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의 실제 훈련을 함께 진행하여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대응 태세를 높이고 민·관 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둔다. 속초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어업인의 그물 피해 예방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유해 생물 구제(해파리) 사업비를 긴급 지원받아 본격적인 해파리 구제 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를 비롯해 강원 동해안 전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대량으로 증식하고 있는 상황으로, 해양수산부에서는 이미 지난 7월 23일 해파리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어 어획물과 함께 포획되면 수산물의 신선도를 떨어뜨리고 작업에 큰 차질이 생기며,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의 쏘임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해파리 구제망을 사용하는 어선 1척을 임차하여 어업인들과 함께 해파리 제거에 나선다. 어민들은 안전한 작업을 위해 구명장비 착용과 온열질환 대비 태세를 갖추고 구제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해파리에 의한 그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연안자망어업 어구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해파리 그물 피해 어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상기후로 급증한 해파리로부터 어업인과 피서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회에 걸쳐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지역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스포츠 런케이션’을 운영한다. 배움(Learning)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스포츠 런케이션’은 운동을 배우며 횡성 여행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행사, 숙박업소, 스포츠 시설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1회차 9월 20일부터 21일, 2회차 27일부터 28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하며 1회차에서는 수영강습을 2회차에서는 볼링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 2회차 참가자 전원은 횡성호수길 트레킹, 횡성루지 및 도자기 체험과 함께 횡성한우를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으며 해발 850m 숲체원에서의 힐링 시간, 볼거리 풍부한 전통시장 투어도 함께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로 회차당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개인당 5만원이다. 스포츠와 횡성 관광에 관심 있는 가족과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QR코드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횡성군의회 자치법규정비연구회’는 16일 의장실에서 ‘횡성군 조례 정비 및 발굴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횡성군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코자 정운현 대표 의원을 포함한 7명의 의원이 참여해 구성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 김민수 연구원으로부터 과업의 방향과 연구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운현 대표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실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자치법규를 제정하고 중복되거나 사문화된 자치법규에 대해서는 과감히 정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자치법규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131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신고 현황 ▲설치 위치정보 등록 여부 ▲안내판 설치 여부 ▲정상 작동 여부 ▲월 1회 점검 및 관리 책임자 지정·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4배까지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의료기기임을 감안해 관리 부적절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시정조치와 함께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군민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위치 등에 관한 정보는‘응급의료정보제공’앱(E-GEN)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횡성군과 지역 농가는 오는 22일까지 버덩말 경관농업단지 내 가을메밀 파종 작업에 들어간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KTX횡성역 인근에 위치한 횡성읍 마산리 들녘에 22ha, 약7만여평 규모의 특색있는 메밀경관 농업단지를 조성해 방문객 유치와 지역 명소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관 농업단지 참여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 3월에는 청보리, 연맥, 유채 등 조사료 작목을 식재했으며 가을에 파종하는 메밀단지는 농가에 종자를 직접 지원하고 문화행사에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군은 개화가 절정에 이르는 9월 말에서 10월 초, 섬강변에서 열리는 제20회 횡성한우축제와 함께 메밀꽃을 배경으로 한 산책로, 버스킹 공연, 야간 포토존을 운영하여 저물어 가는 가을밤 방문객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원규 농정과장은“경관농업단지 2기작 경영으로 농가 소득확보는 물론 농촌관광과 연계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2회 소(牛)맥프리미엄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횡성베이스볼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금요일 저녁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힙합콘서트, EDM댄스파티,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제 맥주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쓴 월드챔피언‘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향긋한 수제 맥주와 명품 횡성한우가 함께해 방문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책임질 예정이다. 행사 1, 2일차 축구장 메인무대에서는 유명 스트리트댄스 유튜버인 ‘질럿’의 진행으로 ‘사운드곰’‘스테디’‘랩퍼 락커스빈’등이 브레이킹, 비보잉과 함께 힙합 콘서트를 선보이며 3일차 저녁에는 ‘유영서’‘문송이’‘CK밴드’ 가 공연자로 나서 트로트와 어쿠스틱 무대를 꾸민다. 또한 매일 밤 9시부터는 전문 MC와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파티 무대인 ‘EDM 댄스파티’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소맥프리미엄페스티벌 추진위원회 한두만 위원장은 “이번 2회 축제는 지난 축제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내실있게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올해 마지막 바캉스는 소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이 지역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운영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체육 교실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종목의 이론교육, 합동훈련, 놀이 등의 전반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양구군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 소속 선수 5명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 22명을 대상으로, 14일에는 양구군청 테니스동호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전문기술 및 기본기 훈련, 연습경기 등 테니스 전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 시범경기를 실시했다. 양구군청 테니스 실업팀 홍성동 감독은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테니스 기술과 재능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잦은 대회출전과 훈련 속에서 지친 상황에서도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근순 경제체육과장은 “군민들이 찾아가는 체육 교실을 통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접하고, 체육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재활기구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휠체어, 워커 등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는 신체활동과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재활기구를 무료로 대여해 재활기구 이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재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재활기구 대여 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316명의 군민이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양구군은 장애별 적절한 보조기 정보 및 이용 방법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 사발 지팡이, 목발, 이동식 변기, 욕창 방지 에어 매트 등으로, 6종 50여 개의 재활기구를 보유하고 있다. 질병이나 사고, 장애 등으로 재활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양구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사고나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께서 재활기구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의 택시요금이 오는 24일부터 3800원에서 4600원으로 인상된다. 택시요금 인상은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의 택시 운임·요율 조정 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속적인 인건비, 유류비 등 물가 상승과 이용 승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돼 결정됐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양구군에서 운행하는 모든 택시의 기본운임은 3800원에서 4600원으로 800원이 인상되며, 거리 운임은 2km를 초과하여 주행할 때부터 기존 133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시간운임은 15km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심야할증은 기존 0시부터 4시까지 20%에서 23시부터 0시까지는 20%, 0시부터 2시까지는 30%, 2시부터 4시까지는 20%로 변경된다. 이 밖에 군계 외 할증은 20%, 복합할증은 100%, 호출 요금 1회당 1000원 등은 기존과 같다. 이와 같은 택시요금 인상 결정에 따라 양구군은 14일 택시 운임·요율 변경 고시를 하고, 요금 인상에 따른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 게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