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빈집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전규호)는 9일 오후 3시 영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빈집 활용 방안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규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우충무·심재연,·손성호·김주영· 김세연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향후 연구 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 후 전규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거문화 변화와 인구감소로 방치된 빈집들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년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빈집 실태조사와 국내외 활용 사례 분석, 지역 맞춤형 활용모델 개발 등을 통해 영주시의 실정에 적합한 빈집 활용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활동 소재개발 문화시설 탐방’을 실시했다. 올해 17기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작품 활동 중인 8명의 작가들은 이날 △화랑설화마을 △은해사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와인터널 등 관내 주요 문화 시설물을 탐방하며, 영천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입주 작가들이 영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발전방안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이는 향후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탐방이 작가들의 창작 소재 개발에 기여해,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영천이 가진 문화적 힘과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재영)는 5월 10일부터 4일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1조 4,914억 원으로 기정 예산 1조 3,976억 원 대비 938억 원(6.7%)이 증액 됐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860억 원이 늘어난 1조 3,140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75억 증액된 1,439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3억 원이 늘어난 335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이번에 증액된 추경 예산은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 발전특구 운영 43억 원 ▲ 숲 속 야영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24억 원 ▲ 전기자동차와 수소버스 보급 27억 원 ▲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17억 원 ▲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0억 원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과 시민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양재영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따지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포항시에 있는 포항고등학교 도서관 회의실에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 확산 현장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관내 자율형 공립고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연간 4회 진행되는 전국 자율형 공립고 현장 방문 중 첫 번째 개최 기관으로서, 2024년 1차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교인 포항고등학교와 포항여자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두 학교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협약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협약운영위원회 공동 운영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항 미래 핵심 산업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포항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역 기관과 기업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학력 향상과 IB 교육을 접목한 포항여자고등학교의 교육 혁신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5월 9일, 중국 소관시 초지용 부시장이 이끄는 관광협력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도시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소관시 우호협력대표단의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대표단은 소관시 정부 관계자와 민간 관광산업 대표자 등 총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관사골 도시재생 관광산업 현장을 견학한 뒤, 영주시와의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양측은 각 도시의 관광 정책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관시 대표단의 방문은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불교문화 관광자원을 공통 강점으로 가진 양 도시가 협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관시는 중국 광둥성 최북단에 위치한 인구 약 300만 명의 도시로,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8주간에 걸쳐 도내 초 · 중등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상담과 치료 지원, 그리고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 운영을 목표로 진행되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도박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에는 교사들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하거나,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소속 외부 강사를 초청해 교육이 이뤄졌지만, 전문강사 인력풀 부족과 전문 기관 인력 지원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 내에서 직접 전문적인 도박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내부 인력 양성을 통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 과정은 △중독학 개론 △중독심리학 △중독상담 △치료와 회복 등 청소년 중독 전반에 대한 심리적 이해와 상담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되며, 연수 이수자들은 오는 2학기부터 각급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도박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6주간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청렴 기동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도급액 5천만 원 이상인 도로, 건축, 농업기반시설 등 총 110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기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감찰 주요 내용은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점검 이행 상태 △우수기 위험요소 사전 제거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여부 △현장 민원 및 주민불편 사항 등이다. 경산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및 보완 조치를 시행해 부실시공과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감찰 기간 동안 현장 관계자 및 민원인과의 면담을 통해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건설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기동감찰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 등 16명의 의원들이 5월 9일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상가, 농림·어업·축산시설, 소상공인·중소기업 사업장 등 사유재산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한 가운데, 중앙정부의 복구 지원이 지연되거나 실질적인 피해에 부합하지 않는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 또는 이에 준하는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과 중소기업 · 소상공인에 대해 안동시가 자체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또한 지원대상 시설유형, 피해사실 확인 절차, 손해사정사 등 전문가를 통한 자체 피해조사 근거 등을 규정하여, 실질적인 회복지원 체계를 구체화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안동시는 피해사실이 확인된 피해주민 및 피해기업에 대해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선제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게 된다. 대표발의자인 김새롬 의원은“이번 조례는 재난 상황에서야말로 지방정부가 주민의 삶을 지키는 최전선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금수강산면 어울림복지센터가 완공되어 5월 7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지역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생활편익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40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면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하며 지난 2020년첫 발을 내딛어 올해 초 완공했다.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는 지상 2층 구조로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 주민화합의 장을 비롯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유산소 운동기구(런닝머신, 사이클)와 무산소 운동(머신류, 프리웨이트) 등을 갖춘 체력단련실이 갖춰있다. 체력단련실은 평일 9시부터 저녁8시까지 운영됨으로 직장인들에게도 환호를 받고 있으며, 체력단련실 회원가입비는 월2만원이며, 연납 시에는 20만원이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금수강산어울림복지센터가 정식운영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아울러 다양한 주민복지프로그램도 운영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 5. 9, 성주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후원업체 봉자짬뽕을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후원업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백전리에 위치한 봉자짬뽕은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1회 휴무일을 지정해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고, 저소득 어린이 가정 5가구에 매월 식사권을 제공하고 있다. 현판식을 통해 '봉자짬뽕' 가게 앞에는 이웃사랑 실천 후원업체 간판이 붙게 됐다. 이를 통해 후원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매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으로 자장면을 제공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봉자짬뽕 함찬배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