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갑질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평창군 갑질 근절 및 피해ㆍ신고자 보호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며 갑질 근절에 나섰다. 군은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신고 접수,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갑질 피해 신고 및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과 전문가를 배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피해자와 신고자가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조사 담당 직원의 비밀 누설 금지 의무를 규정하여 신고자의 신분 보호를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주현관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규정 제정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 보호와 생활 안전대책을 마련하면서 군사작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둔 훈련이다. 이번 연습에서는 전시 현황 보고,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가 진행되며, 실제 훈련으로 전시 양곡 배급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전시 양곡 배급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 민관군경 합동 통합훈련은 20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되며, 평창군청,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제8087부대 1대대 등 관내 주요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시균 안전교통과장은 “실제 상황처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진부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 복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비전 아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부터 고령자복지주택 준공 등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나섰고,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시 한번 정주 여건 개선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진부면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총사업비 293억 원으로,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과 LH가 공동 추진한다. 사업부지는 하진부리 15-88번지 일원(구 영진자동차학원 부지)으로 총 100세대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입주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급을 병행하는 통합형 공공임대 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아파트 내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고령자특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시설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돌봄 시설 등을 운영하며 폭넓은 복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전체인구 40,509명(2024년 7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양구군은 이번 을지연습을 전·평시 위기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초기대응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관내 기관단체와 소속 직원 모두가 동참해 실제와 같은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양구군은 19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다양한 전시 현안 과제에 대한 토의 및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20일에는 주민 이동 실제 훈련, 21일에는 전시 양곡배급시행훈련, 22일에는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주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과 관리체계를 갖추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 온라인 쇼핑몰 ‘양구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8일까지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양구몰 추석맞이 행사는 입점 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는 물론 양구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구몰에서는 양구의 유명 특산물인 양구시래기, 두유, 한과, 꿀, 오미자즙, 민들레진액, 가시오가피 추출액, 나물·장아찌류 등을 판매한다. 양구몰 회원은 행사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전 상품 대상 4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로는 8월 20일, 8월 27일, 9월 3일, 9월 10일, 9월 17일에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할인쿠폰은 한정 수량 발급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추석맞이 양구몰 기획전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몰은 양구의 생산·제조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양구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배꼽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들의 만족도 높은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양구군은 축제 첫날인 30일,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해 친절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지속 가능한 축제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축제 기간 동안 물가 종합상황실, 상시모니터링단,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양구군은 먹거리 등 입점 업체의 물가를 총괄 관리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 업소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불공정거래행위 등을 지도 점검한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접수 시 신속한 사실관계 확인 등으로 민원을 즉시 처리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양구군은 축제장 내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축제장 입점 부스 모집 시 지역 소재 업체에 한정하여 입점할 수 있도록 하여 우수한 먹거리 제공과 착한가격을 제공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입점 시 메뉴와 가격 정보를 사전에 제출받아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속초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7개 강좌 총 126명을 강좌별로 모집하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논리술술 독서논술 △통합독서 △세계로 향하는 어린이 중국어 △동화와 함께하는 코딩 등 4개 강좌이다. ▲또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경제신문을 활용한 재테크 △성인들의 그림책 깊이 읽기 △동화구연 등 3개를 강좌별로 모집한다. 한편,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속초시립도서관 5개 프로그램(초등2, 성인3), 풀이음 작은도서관 2개 프로그램(초등1, 성인1)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로, 수강생은 선착순 선발 예정이다. 프로그램 계획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8월 17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속초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4’가 1만 5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워터밤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물과 함께 즐기는 독특한 콘셉트로 여름철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속초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주관으로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에 2년 연속 성공 개최되어 민간이 주도하는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대형공연의 경우 관광객 유입 효과는 물론, 통상적으로 지역 내 숙소에서 투숙하고 지역업체와 거래를 하며 지역민을 고용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이번 워터밤 행사는 숙박패키지로 티켓과 공연 주최 측의 숙박권을 함께 판매했던 지난해 행사와는 달리 티켓만 별도로 판매하여 인근의 관내 숙박시설로 관광객이 분산되어 관내 숙박업체들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연인원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을 채용했으며, 장비와 식사 등도 지역업체를 통해 이용하는 등, 지난 흠뻑쇼에 이어 두 번 연속으로 이어진 대형공연이 지역 경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가 설악동 지역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달 19일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개통한 ‘설악향기로’에 약 한 달간 4만여 명의 속초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300여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설악동은 물론 속초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방문객은 설악향기로 진입로 4개소에 설치된 무인계수기를 통해 측정됐으며, 가을 단풍철 도래 시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설악향기로’는 스카이워크와 출렁다리 863m를 포함하며 설악동 B지구와 C지구를 잇는 2.7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설악의 새로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조명을 함께 설치해 주간에는 물론 일몰 후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으며 호평받고 있다. 야간경관조명은 일몰 후부터 23시까지 점등한다. 속초시에 거주하는 A씨는 “새롭게 조성된 설악향기로를 걸어보기 위해 가족들과 모처럼 설악동을 찾아왔는데, 설악산의 아름다운 절경을 가볍게 산책하며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많은 사람과 새로운 명소를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설악동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4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를 거쳐 ‘얼쑤, 헤비메탈걸스, 오즈의 의류 수거함’등 총 3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 예술 유통사업을 통해 뮤지컬 ‘헤비메탈 걸스’를 지난 7월 10일에 공연했고,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을 통해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얼쑤’와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오즈의 의류 수거함’을 각각 6월 21일과 8월 14일에 공연했다. 이번 공모는 공연단체-공연장, 중앙-지역 등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 유통 시장을 활성화하고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공모 작품 중 ‘얼쑤’ 공연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 봄', 오영수의 '고무신'을 원작으로 각 작품의 시대에 맞는 민요와 한국무용을 활용한 전통 작품이고, ‘헤비메탈 걸스’는 40대 직장여성들이 정리해고에 앞서 헤비메탈을 좋아하는 새로운 사장님의 마음을 얻어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코믹적이고 감동적인 연극이다. 마지막으로 ‘오즈의 의류 수거함’ 은 유영민 원작으로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