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개인분 주민세와 사업소분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주민세는 재산과 소득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는 지방세로 7월 1일 기준 정선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정선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부과된다. 군은 17,602건, 1억 9,300만원의 개인분 주민세와 2,300건, 4억 5,000만원의 사업소분 주민세를 부과했으며, 납부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CD/ATM기기에서 본인 통장,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 자동이체,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안명일 세무과장은 “이번 주민세는 군민의 삶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원인 만큼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민세 납부와 관련된 사항은 정선군청 세무과 부과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도로명주소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주소정보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T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도로명주소의 기본적인 개념과 기초번호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정선초등학교, 봉양초등학교, 벽탄초등학교, 북평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소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 영상 시청 및 참여형 건물번호 부여 시스템 활용 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안전확보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가상세계에서 도로명·건물번호·사물주소 부여 및 안내판 등을 통한 주소정보 구조와 특성 전반적인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추진된다. 군은 초등교과서에 도로명주소 교육내용이 반영됐으나 전문 학습교재가 없어 학생들의 학습효과가 미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교재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초등학생들이 주소정보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안전한 길 찾기는 물론 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19일부터 2024 을지연습을 시작한다. 군은 19일 오전 9시 군청에서 열리는 최초 보고회를 시작으로 22일까지, 나흘 간 국가 전지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1일차인 19일에는 전시예산 검토 및 편성이 진행되며, 전시 직제편성 훈련과 각 실과별 전시 창설기구 교육이 이어진다. 2일차인 20일에는 시내 주요 건물에 드론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처리대책이 작동될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주민 실제 이동훈련과 국가 주요시설 테러 대비 훈련도 시행된다. 21일에는 사망자 처리 지연에 따른 전염병 발생을 가정한 토의, 22일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주민 대피훈련이 진행된다. 2024 을지연습은 22일 오후 종합 상황보고를 끝으로 종료된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군청과 군의회, 경찰, 소방, 군부대 등이 참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을 찾는 전지훈련단 규모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화천군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화천을 찾은 전지 훈련단은 2020년 대비 30% 이상 급감한 연인원 1만4,876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난해 화천을 찾은 전지 훈련단 연인원은 2만2,127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시기 통상적인 전지 훈련단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도 8월까지, 조정과 카누 등 수상종목을 비롯해 레슬링 등 고교와 대학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연인원 1만5,163명이 화천을 찾았으며, 팀당 평균 20일 안팎 화천에 머물렀다. 여기에 연초부터 8월까지 파크골프장을 찾은 외지 방문객 11만9,175명까지 더하면, 모두 13만4,338명의 외지 선수단이 화천에서 훈련을 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돌아온 훈련단 덕분에 얼어 붙었던 화천지역 상경기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양새다. 훈련단들은 화천지역 숙박업소에 캠프를 차리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첫 술 빚기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성 오대미와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전통주 양조 교육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17~20시) 총 12회에 걸쳐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1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 술의 발효제 누룩 개론 및 쌀 누룩의 이행 등의 이론 교육과 증류·과하주 실습 및 이화주 빚기 등의 실습 과정을 병행하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모집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성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QR코드를 통해서만 접수를 진행하며, 참가자는 개인 양조 용품 구입 비용으로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주의 매력을 느끼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도시 재생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마련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8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어천리 340-4번지 / 2,600평)에서 추진된다. 이날 수확되는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9월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성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707㏊이며, 주요 품종으로는 오대, 삼광 1호, 해들, 고향 찰벼 순으로 이중 오대벼가 65.8%로 가장 많이 재배됐으며, 그다음으로는 삼광 1호가 재배면적의 22.7%로 조사됐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평년보다 벼 품종별 출수기가 2~7일 앞당겨져 전년도에 비해 일주일이나 빠른 벼 베기가 시작된다. 특히 장마 뒤 예년보다 긴 무더위로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이 좋아 대체로 벼 생육 상태는 양호하여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앞두고 적기 벼 베기 추진과 수확 후 품질관리 등 농가 소득향상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현장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쌀 소비가 줄고, 쌀값 하락에 따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과 자매도시 일본 야즈정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양국 학생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교류·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횡성군 4개 초등학교 학생 10명과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야즈정 3개 초등학교 학생 각 10명이 참가해 스포츠 경기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느껴본다. 행사 첫날 K-POP 원데이 댄스 교실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를 방문해 드라마, 음악, 축제 등 다채롭고 새로운 K-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튿날에는 야즈정에서 함께 방한한 야부타 쿠니히코 야즈정 교육장을 포함해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 횡성교육지원청 심영택 교육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하태역 국제관계지원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개최된다. 이날 환영식이 열릴 횡성문화원에는 야즈정 학생들이 한국어로 연습한‘고향의 봄’노래가 수백초등학교 물희스트링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동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한·일 어린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횡성군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기술직렬 결원 보충을 통한 업무 공백 최소화 및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2024년도 제3회 태백시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력경쟁 임용시험 모집인원은 기술직렬 총 15명으로, 공업(일반기계) 4명, 시설(일반토목 10명, 지적 1명) 11명을 9급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공고 후,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아, 9월 28일 필기시험 및 10월 중순 임용등록·발령을 단행할 예정이다. 임용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2006.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제천시, 단양군), 경상북도(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울진군, 영양군, 봉화군)로 되어 있는 사람이거나 공고일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충청북도(제천시, 단양군), 경상북도(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울진군, 영양군, 봉화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3년 이상인 사람이다. 또한, 응시 직렬의 산업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한다. 시는 8월 19일 이상호 태백시장 주재 을지연습 최초 준비상황보고회를 통해 을지연습 실시계획 및 전년도 문제점 처리결과를 보고 하며 본격적인 을지연습을 시작한다. 8월 20일에는 민·관·군·경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유관기관의 비상복구 협조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8월 21일에는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시 예상되는 식량사정의 악화와 수급불균형에 대비하여 확보된 식량의 적절한 공급방법 등을 점검하는 양곡배급 훈련을 실시하며, 8월 22일에는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하여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충무계획의 실효성 검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시가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사업 국비를 지난 3년간 평균의 두 배가 넘는86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계속사업비 71억 원과 100억 원(국비 80억 원) 규모로 신규 선정된 3개 사업의 2025년 국비 15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이는 춘천시가 해당 사업을 추진한 2010년 이래 최대 규모이다. 그동안 2014년에 받은 74억 원이 최대 금액으로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연간 40억 원 미만으로 축소됐다가 이번에 크게 확대된 것이다. 특수상황지역 사업은 남북간 접경권에 속하는 지역 등에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으로 총 규모가 정해진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은 ▲소양강댐 진입도로 걷기길 조성 40억원(국비 32억, 시비 8억) ▲공지천 일원 산책로 조성 및 경관개선 25억원(국비 20억, 시비 5억) ▲경지정리구역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35억(국비 28억, 시비 7억) 이다. 현재 추진 중인 계속비 사업은 ▲호반교차로 보행자 안전 교통개선 ▲사북면 송암 마을하수도 확충 ▲사북면 원평리 농촌마을하수도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