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98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하게 하고 이에 대한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989필지의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에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위군청 홈페이지, 군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경우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10월 17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27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예방, 개선 및 관리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 제도이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2023년 9월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심사에서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시설관리사업소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하여 사후 관리 인증을 획득했다. 심사는 26~27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에 대한 부패리스크 평가 및 개선 계획의 수립·추진’, ‘추진 결과에 대한 내부 심사 및 경영검토’ 등 절차 이행을 확인받으며 시스템 운영의 적합성과 유효성을 평가받았다 . 한편, 군위군은 올해 초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0일 ㈜신경북안전컨설팅 전정숭 경영책임과 이해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주)신경북안전컨설팅은 재해예방 기술 지도와 안전진단, 안전교육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이해환 부사장 명의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전정숭 경영책임의 외가인 신녕면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는 전정숭 경영책임은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남다른 기부 등으로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전정숭 경영책임은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치산계곡과 공산폭포 등에서 뛰어놀던 생각을 하면 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며, “앞으로도 내가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 발전을 위한 기탁금과 함께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은 9월 3일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3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다.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양군청 전정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운영할(점심시간 오전 12시~오후 1시 제외) 예정이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의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간이 검사 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 및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은 28일 '경상북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종호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교 때가 6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중학교(20.8%), 초등학교(17.0%)의 순이었다. 또한 학교를 그만둔 이유로, ‘심리ㆍ정신적 이유’가 31.4%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2015년 8.4%에서 2018년 17.8%, 2021년 23%로 갈수록 심리ㆍ정신적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호 의원은 “학업을 중단한 이후에 학교 밖 청소년은 낮은 성취동기, 비행, 가출, 저학력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경험하거나 배달, 식당 등 초단시간의 힘들고 위험한 노동 현장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상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재준 의원(울진, 국민의힘)은 제349회 임시회에서 도내 수산식품산업의 육성과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자'경상북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북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 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했고 △ 수산식품산업 실태조사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고, 관련 사업자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가능하게 했으며 △ 수산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도내 생산 수산물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상북도는 동해에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산식품산업은 지역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산업의 중심지인 경북의 수산식품산업이 최근 들어 기후변화 등에 의한 어업자원의 고갈, 어촌 지역의 고령화, 국내 수산물 시장의 경쟁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지역내 수산식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간 중 8월 29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 경북도립대, 복지건강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업무, 경북도립대 업무보고에서는 백순창 의원(구미)은 전국 지자체가 이민청 유치에 나선 상황이며, 광역비자를 도입을 주도적으로 해온 경북에서 이민청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1인 청년 창업기업 절반 이상이 3년 이내 폐업하는 실정이며, 이러한 청년들끼리 소통 공간이 없어 도에서 청년들의 의견들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도정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경북은 농촌 지역이 많은 강점을 살려 수도권에서 할 수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사업으로 농촌에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청년정책에 대한 그동안 많은 예산을 쓰고 홍보도 했지만 그에 대한 성과가 저조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월항면체육회는 8월 30일 11시 월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월항면 체육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2회 군민체육대회'주요요강 설명과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선수구성 및 연습방안 등 성공적인 대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박원일 월항면 체육회장은 “성주군에서 열리는 가장 큰 체육대회인 만큼 우리 월항이 최고의 단결력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월항면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여 제52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내후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9월 3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개정조례안”등 25건을 포함한 총 37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전통연희컴퍼니[예심]의 창작무용극 '괴시리연가_향이와 룡이 '를 지난 29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인 영덕 괴시민속마을을 배경으로 판소리와 한국 전통춤, 연극적 요소를 결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되었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이자 경상북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전통연희컴퍼니 예심은 작년 영덕 축산항의 해녀 이야기를‘숨비-바다’라는 창작연희극으로 제작 발표했고 올해는 유서 깊은 괴시민속마을의 인물과 마을에서 우연히 만난 남녀의 사랑을 화려한 한국 춤사위로 풀어냈다. 극의 주요 인물은 괴시마을에서 태어난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과 청춘남녀 향이와 룡이. 아름다운 괴시마을의 영상 아래 펼쳐진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와 전문 춤꾼들의 몸짓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의 관객은 실제 괴시마을과 영덕 관내외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모두 신명나는 우리 장단, 우리 춤에 어깨춤을 추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