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영덕군의 웰니스 기반 산업의 성장을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국가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9일 부하라주(州)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영덕군과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정부,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등과 전통의학과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인도와 몽골 등 그동안 쌓아온 국제적 협력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전통의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간의 전통의학 연구, 교육,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K-한방 에듀팜’ 설립과 같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영덕군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8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안전 취약시설을 위주로 민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구조물, 전기, 가스 안전 등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이를 보수·보강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그간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한 사례를 참고하여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청도군 실정을 충분히 반영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을 우선적으로 점검 대상에 포함하여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여 실시됐다.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7개 부서에서 수상 레저사업장 전통시장, 유원시설, 박물관, 종교시설, 관광숙박시설, 문화재, 상하수도시설, 도로시설, 공영 노외주차장, 의료기관, 요양병원,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임도시설, 산림휴양시설 등 87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군은 향후 집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차년도에는 적외선 열화상 장비뿐만 아니라 첨단 과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30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각 기관 단체장, 내외 귀빈,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경영인 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농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도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풍각면회 총무 윤종혁 회원과 운문면회 감사 정해성 회원이 청도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12명의 우수 회원들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청도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박희수 회장은 “오랜만에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대회는 단합을 이루고 사기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경영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도 농업대전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청도군 전 공직자들 농업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사만 지어도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힘든 농업환경 속에서도 청도 농업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0일 진량읍 봉회1리 마을회관에서 노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외로움 극복을 위한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의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종합검진 ▲홍보부스 운영 ▲행복·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마음나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싱싱고향별곡의 MC 기웅아재가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입니다’라는 주제로 노년기 외로움 예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민제 연주자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로움을 느꼈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활력이 생겼다”며 “이번 행사가 노년기 우울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노년기는 신체적, 사회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인 울릉군은 8월 30일 울릉군청에서 NH농협은행 울릉군 지부 와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의 재정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지방 이전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전액보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기존 이자지원 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1년(만기 일시상환, 최대 3년) 약정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시중 대출금리로 이용하고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한다. 울릉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을 최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독서문화 형성 및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실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을 8월 한 달간 관내 경로당 6개소에서 총 24회 운영했다. 그림책지도사인 도서관 강사들과 함께, 더운 날씨에 더위를 피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프로그램들이 경로당별로 4회차씩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운영에 선정한 그림책은 구수한 사투리 말맛과 해학 넘치는 그림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방귀쟁이 며느리'와, 어르신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면서 친숙한 옛이야기의 요소를 활용해 재구성한 창작 그림책'할머니의 용궁 여행'등 재미와 완성도가 높아 어르신들이 흥미를 느끼고 소리를 내 읽기 즐거운 책들로 구성됐다. 또한 독후활동으로 함께 수박화채 만들기, 한복 무늬 향낭 만들기, 꽃꽂이해 보기 등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은 물론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활동들이 더해져 책 놀이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올해로 벌써 6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성면(면장 이혜정)은 3일간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기, 부녀회장 옥귀숙) 회원 40여 명이 관내 공원과 도로변의 환경을 정화하기 위한 풀베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안전한 환경을 위한 예방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도로변 작업 시 주의사항 ▲예초기 작업 전 점검 사항 ▲작업에 필요한 안전 장비 착용 ▲야외 진드기 관련 질병 및 땡벌 주의 ▲긴급 사고 대처 방법 등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한 후, 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협의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작업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공원과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여 지역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병기 회장과 옥귀숙 부녀회장은 “회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구성면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감천면 새마을 남·녀협의회(회장 박종화, 부녀회장 지운선)는 지난 30일 회원 28명이 참여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연도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감천면 광기리 배다리 부터 조마 경계까지 국도 59호선과 용호 삼거리 부터 조마 경계(용삼교) 군도 5호선 정비 및 광기리 배다리 ~ 내동 골프장까지 면도 101호선 정비와 면내 소공원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작업 전 안전교육 및 예초기 사용 시 주의점과 신호수 배치 등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차량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에 작업을 진행해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됐다. 박종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과 지운선 부녀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풀베기 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하여 주신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께 감사드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작업 활동을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가운데 고향의 훈훈한 정을 만끽하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감천면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30일 윤승의 ㈜삼성아스콘 본부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 본부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의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포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윤 본부장은 이웃 도시 경주시에서 현곡면장, 건천읍장, 황성동장, 회계과장을 지낸 뒤 경주신라약선사업단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는 포항시 동해면에 위치한 ㈜삼성아스콘에서 본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윤 본부장은 “유년 시절 종종 송도해수욕장을 찾았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삼성아스콘 본부장으로 인생 2모작을 포항에서 시작하게 되면서 포항시와 더없이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포항시에 고향사랑 기부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제품을 위해 항상 연구·개발하는 ㈜삼성아스콘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포항과 동반 성장하고 싶다”며 포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아스콘은 가열·순환·개질 아스콘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국내 첫 파마아스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신녕면 새마을회는 30일 신녕면 가천리 일원에서 남·여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나누기용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배추 모종 약 4,000포기를 심었으며, 이날 심은 배추는 11월 초에 수확해 연말 실시 예정인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신녕면 새마을회는 매년 배추 모종을 직접 심고 수확한 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환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작업을 시작했음에도 많은 회원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녕면 새마을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손숙 부녀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마다하지 않는 남녀 새마을 회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