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2일부터일 양일간 ‘명절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하동의 각종 특산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관내 노인·장애인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특히, 이웃들에게 질 높은 선물을 제공하고자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LH주택공사가 후원금으로 힘을 보탰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에 혼자 있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명절마다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승철 하동군수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아동복지시설인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이웃 위문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는 ‘사단법인 함께 꿈을 그리다’가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우선보호아동 등 40명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돌봄뿐만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 및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하승철 군수는 아이들에게 과자 세트와 화장지, 쌀 등을 전달하며 꿈을 응원하는 한편 센터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지역사회 나눔의 온도를 높여 따뜻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이들이 꿈을 그릴 수 있는 평생학습관 건립을 통해 지역교육의 매력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추석을 맞아 자체 예산 및 지원금 등 1억 1천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2일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에서 하동지역자활센터에 350만 원 상당의 추석 제사용품과 성수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기부 물품은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하동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 경제 활력과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를 위해 열리는 연례행사이다. 자활센터는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기인 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하동빛드림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손호연 센터장도 지역을 위해 모아준 마음에 감사 인사를 보내며 화답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10개의 자활근로 사업을 통해 일자리와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총 73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하동군이 오는 9월 27일까지 ‘2024년 하반기 귀농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농지 마련은 귀농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손꼽힌다. 이에 군은 농지 마련이 어려운 귀농인에게 농지임차료를 지원하여 농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이며, 농지 소유주와 신청자가 동일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세대당 최대 250만 원이며, 지원 자격 및 제외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경제 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내년 생계급여를 증액하고 기준도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4인 가구의 생계급여액은 올해 최대 183만 3572원보다 11만 7000원 인상한 195만 1287원이다. 1인 가구는 최대 76만 5444원으로 올해(71만 3102)보다 5만 2342원 늘었다. 각 가구별 실제 지원하는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내년에는 수급 대상 확대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계급여 제도를 개선해 기준을 완화했다. 먼저 일반재산 환산율을 적용하는 자동차재산 기준을 1600cc, 200만원 미만에서 2000cc,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초과에서 1억 3000만원, 12억원 초과로 근로·사업소득 공제는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건강생활유지비를 기존 월 6000원에서 월 1만 2000원으로 2배 인상한다. 생계급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다.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토지․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 부과액은 4만 36건, 34억 5000만원이며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 공동주택 신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6400만원 증가했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며 납부방법은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스마트 위택스앱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는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체납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산세는 해마다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납세 의무가 발생한다.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 주택은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 1/2씩 부과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 복지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마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산청군은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개 사업을 응모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경남도에서 1000만원을 지원받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된 마을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산청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각지대 부자·조손가구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함께 보둠이 경로당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마을 거점 경로당 역할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든든한 나눔공동체를 조성한다. 산청군은 이번 2개 사업이 청소년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과 함께 경로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소낙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남해군 관계자는 “소낙성 집중호우가 예고된 만큼,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의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70세 이상의 고령자 등 산사태 발생 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점검반은 산사태 취약 지역(가구)을 직접 방문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살피는 한편,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대상자들로부터 추석 명절 기간 친인척 방문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대피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고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시설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에서 지정 가능하다. 현재까지 군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44개소다. 신청 대상은 군내 일반음식점이며, 희망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남해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주방․객석(실)․화장실 위생상태, 청결한 위생복․위생장갑․위생모 착용 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등이다. 현지조사 실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46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기존 모범음식점 44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 지원 △위생물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위생 출입․검사면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읍 자율방재단은 12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가량 남해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생활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강조하며 팔토시와 선스틱 등을 배부했다. 남해읍 자율방재단 조만수 단장은 “긴 추석 연휴 동안 안전사고 없이 웃으며 행복한 남해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융 남해읍장은 “읍민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남해읍 자율방재단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고 없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