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에서도 치맥페스티벌이 열린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7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일대에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연계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대구농축산식품발전협회가 주최하며, 주민참여 이벤트, 노래경연대회, 프리마켓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4일에는 인기가수 강혜연과 오강혁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한편, 행사 기간 중 닭똥집 매장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소문내기’ 이벤트도 열린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과 무더위를 잠시 잊고 50년 전통의 닭똥집 명물거리에서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화시장 닭똥집골목은 70년대부터 지역을 대표하여 시민들과 함께한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한 닭똥집 골목으로, 동구의 오미 중 하나인 닭똥집 요리로 대구가 치맥의 성지로 거듭나는데 한몫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고추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조건을 갖춘여름철을 맞아 농업현장에서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고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추 바이러스병은 현재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어 진단을 통해 감염된 식물체를 제거하고 관련 매개충(총채벌레, 진딧물)을 방제하는 것이 바이러스 확산을 멈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 실시로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판별해 농가의 신속한 방제를 유도하고 작물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이 현장진단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문농업 연구사를 현장에 보내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역병, 풋마름병 등 고추 주요 병해충 감염 여부를 2분만에 판별하고 작물보호제 처리를 비롯한 맞춤 교육까지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농업 현장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 많은 병해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군에서는 다양한 병해충 출현을 예의주시하면서 현장진단 서비스를 통한 선제적 관리로 작물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6.25전쟁 제74주년을 맞아 25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의원, 6.25 참전유공자 13명, 보훈 및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위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자유수호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계룡시에 거주하시던 6.25 참전영웅들의 사진을 기념영상으로 제작하여 돌아가신 영웅들의 모습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 기념식 개최 의미를 더했다. 이응우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영웅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대한민국의 국방수도라는 이름에 부족함이 없도록 참전영웅을 예우하고 존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6월 중으로 모든 국가유공자 1433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급하고, 참전 유공자에게 특별 위로금 1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국방수도라에 어울리는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주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문화예술행사 ‘함께 GREEN 웨이비파크 DAY’를 개최한다. 동구가 추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알리는 행사로 동대구로체육공원 버스승강장 일대에서 첫날인 28일, 출근길 커피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3일 동안 꽃 키링과 LED 풍선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지며, 30일에는 전문작가가 직접 그리는 나만의 캐리커쳐 만들기 시간도 준비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의 핵심은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앞으로 새롭게 창조된 공간이 중심이 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대구의 대표 관문인 동대구로 일원에 대한 공공디자인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최근에는 그 마중물 사업으로 동대구로체육공원에 위치한 버스승강장 일대를 문화예술 허브공간으로 재단장하는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동대구로체육공원 버스승강장 일원에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버스킹공간 및 계단형 쉼터, 개방형 그늘막 쉼터, 터널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시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 시 학교급별로 최소학급 기준을 마련하여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은 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는 학교의 최소 규모’를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도 내 주요 개발지구의 학교 신설 요인을 심층 분석하여 초등학교는 최소 24학급 이상,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최소 21학급 이상으로 기준을 정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교 설립의 책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교 신설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개발지구마다 소규모학교가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대외적인 법규성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통폐합으로 인한 학교 신설과 학교 이전, 분교(장) 설치에는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설립 세대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소규모 개발이 많은 경북지역의 특성과 인구감소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에 최적화된 학교의 최소 규모를 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신설 시 유발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남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3개 분야 11개 사업의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9월 30일까지 지속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폭염대응 체계 등 3개 분야와 ▲건강취약계층 관리대책 ▲무더위 쉼터 ▲얼음냉장고 운영 ▲스마트쉘터 정류장 운영 ▲폭염대응 전담팀(T/F) 운영 등 1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는 우선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여름철 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예방물품 지원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방문보건실 전담인력 간호사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해 인명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더위쉼터’는 어르신이 방문하기 접근성 좋은 위치에 191개소를 운영하고, 실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86개소와 실외 그늘막 등 공원 5개소를 지정했다.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에는 그늘막 323곳을 운영하는데 올해는 온도와 바람 등 기상상황에 따라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그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홍일)는 6월 24일 오전 11시에 영월읍 북면에 위치한 영월콩쥐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별뜨는 점빵 3호점 온라인 매장”의 개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영월군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임직원,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그리고 영월군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및 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별뜨는 점빵 3호점 온라인 매장"은 영월군 사회적경제 상품의 온라인 판매 거점으로, 영월군의 사회적경제 분야의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유튜브 등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등의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영월군사회적경제협의회 관계자는 별뜨는 점빵 3호점 온라인 매장의 개장으로 영월군 상품과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가 증대되고, 사회적경제 분야가 활성화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하남시는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하남시와 6.25참전유공자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헌신이 있어 가능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전쟁 동영상 시청 ▲모범참전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회고사 및 기념사 ▲무공수훈자회 예술단의 6.25전쟁 관련 메들리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부대행사로 ‘6.25전쟁 관련 보훈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면서 “하남시는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싸워준 애국선열과 그 가족분들의 희생을 기억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날 이 시장이 기념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역특화산업인 수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영덕군가족센터와 함께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을 고용하거나 이를 희망하는 사업체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취지, 신청 조건과 방법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국내 전문대학 이상의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유학생이거나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의 70% 이상 되는 근로자 등의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거나 취업하는 조건으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지역특화형 비자(F-2-R)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 동반가족(배우자·미성년자녀) 초청과 배우자 취업 활동까지 허용되는 특례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외국인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구인·구직 등록을 통한 취업연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희망 외국인 추천서 발급 신청(영덕군 기획예산실) △추천서 발급(경상북도→영덕군) 및 체류자격 변경 신청(출입국 포항출장소) 단계로 진행된다. 김명중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논산시민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사업을 시작한다.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은 재난을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재난 등의 영역으로 구분하고 연령대별 대응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위험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수칙을 제공한다. 이번 재난위기 인식도 진단의 특징은 기존 단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진단 대상자가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상황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올바른 수칙을 학습한다는 점이다. 시는 재난안전 진단 포스터를 논산시청 민원실, 주민센터, 도서관, 버스정류장, 아파트 단지 내 등 배포할 계획이며, 진단 희망자는 배포된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진단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재난은 언제, 어느 곳에, 어떤 방식으로 찾아올지 예견이 어려워 상황별 대응 방식 숙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통해 자신의 안전 취약점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