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영주시지구협의회 임원 15명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모여 북엇국, 꽈리고추멸치볶음, 계란장조림, 배추김치 등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오후 2시부터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이산면 A모씨는 “적십자 봉사회에서 직접 찾아와 주시고 반찬을 나눠주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영희 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재해 복구,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계량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상거래 질서유지와 국민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9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 제30조에 근거하여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검사로 금년 내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판수동저울, 접시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이 대상이다. 단, 검정 유효기간 내에 있는 계량기와 연구나 학술용 또는 판매용으로 보관 중인 계량기는 제외된다. 읍·면 지역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 사이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검사를 실시하고, 동 지역은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민운동장 입구에서 해당 지역 검사일에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계량기 소유자가 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거래나 증명용으로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계량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거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며 반드시 검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 전원을 대상으로 답례품 외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답례품으로 사과 3.5kg을 선택하면 사과 1kg이, 쌀 10kg을 선택하면 찹쌀 3kg이 따라오는 등 사은품도 알차게 구성됐다. 자세한 이벤트 대상 답례품 및 사은품은 시 누리집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주시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답례품과 사은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부영주택이 제출한 ‘영주 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의 임대조건변경신고서를 전년 대비 임대료동결 조건으로 지난 29일 신고수리했다고 밝혔다. ‘영주 가흥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임대사업자인 ㈜부영주택이 2016년 10월부터 1천560여 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현행법상 임대료는 주거비 물가지수, 인근지역의 임대료 변동률 등을 고려해 매년 최대 5%까지 인상할 수 있으며, ㈜부영주택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평균 2.33%의 임대료를 인상해왔다. 시는 올해 임대조건변경신고 시기에 앞서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등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가중을 우려해 임대료 증액여부를 임차인대표회의와 적극 협의하여 줄 것을 요청해왔다. 이를 ㈜부영주택이 수용하면서 전년대비 임대료가 동결됐고, 지난해 임대료 인상률인 2%와 비교하면 약 37억원 정도의 주거비용이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임대료 동결로 코로나19 타격 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들어하는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해소와 지역 경제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영주역 주변 원도심과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중앙선 철도복선화 사업과 발맞춰 영주역 광장 조성사업과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역 광장은 조성 면적이 4,242㎡로 새롭게 탈바꿈된 영주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는 조성 전 평균 차량 대기시간인 58초를 90% 가량 단축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지난 2월부터 단계별 공사를 수행하였으며, 현재는 마무리 작업 중으로 고원식 횡단보도 미끄럼 방지 포장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역 신축과 더불어 새롭게 조성되는 영주역 광장과 남부육거리 회전교차로는 도심 이용 체계를 개선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살맛나는 영주시 조성을 위해 펼친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제6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총 13팀(37명)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이달 5일 제안서의 진정성, 실효성, 논리성을 중점으로 한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진출 5개 팀(19명)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은 3일간에 걸친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제안서를 보완한 후 이날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본선대회는 5개 부문(논리상, 미래상, 실현가능상, 재치상, 혜택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본선 결과 논리상은 세이프 나이트 팀의 ‘청소년 안심 귀가 지원’, 미래상은 알 이즈 웰 팀의 ‘청소년을 위한 실내 놀이시설 설치’, 실현가능상은 The Bright Streets 팀의 ‘영주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표지병 설치’, 재치상은 특전사의 주차단속팀의 ‘주차인식 개선을 통한 안전 영주 만들기’, 혜택상은 살아있는 거북들 팀의 ‘부모 자녀 화합 한마당’이 선정됐다. 본선 대회에 참가한 이OO 학생(14세)은 “정책한마당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제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뜻깊은 시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29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이상근· 우충무 의원과 영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연구내용을 청취한 후 답례품, 홍보, 기금사업 등 고향사랑기부제 전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전풍림 대표의원은“최근 지정기부제 시행과 민간플랫폼 도입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제공된다. 1:1 귀농 상담존, 지자체 귀농관을 비롯해 고향사랑 특별관, 농업의 미래 먹거리를 소개하는 스마트산업·미래산업관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운영된다. 30일 개막식에서는 대통령 축사를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했고, 어기구 농해수위원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박람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박람회를 직접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각 지역 귀농인 유치를 위한 때아닌 홍보 경쟁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 및 17개 시군에서 80여 명이 참가해 시도 중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고,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최신 농업 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산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청년 대상 특별상 ‘영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 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한 전문가들이 전국 2,500여 개의 농촌 융복합 인증 경영체 중 지역자원 활용, 경영체 역량 및 발전 가능성, 사회공헌도 등의 분야에 대한 서면‧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영스타상 1)를 선정했다. 이 중 경산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이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 경영체 발굴을 위해 특별히 신설된‘영스타상’을 수상했다. ‘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은 대구대학교 동문인 양준열(43) 대표와 김근화(36) 대표가 2016년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학교 특화센터에 설립한 청년 스타트업이다. 국내산 배, 도라지, 수세미 등 천연재료를 활용한 유아용 착즙 음료를 개발, 2017년에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에 입점 후 소비자에게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롯데마트 124개 지점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 동성동에서는 8월 30일 18시부터 22시까지 상주역 광장에서 ‘제5회 상주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이번 상주 성동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은 치킨과 맥주의 만남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동성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면서 시민 노래자랑, 지역예술인 및 초청가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맥주 빨리 마시기·치킨 뼈 발골왕 뽑기 대회 등 이색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성석환 동성동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동성동 각 단체 회원분들과 경찰서, 소방서 및 교통봉사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찻길 치맥 페스티벌이 동성동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잡아 불볕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