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30일 오전 7시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감천면‧보문면 주민과 함께 ‘화합의 뚜벅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간편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걷기 교육을 통해 걷기 문화를 일상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예천박물관 앞 잔디밭에서 출발해 현수교(물레방아다리), 간방교를 지나 예천박물관 마당에 도착하는 2km 구간을 걷고, 완주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걷기 운동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예천군 뚜벅이 모바일 앱인 ‘워크온’ 가입을 홍보하며 주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걷기 운동에 흥미를 갖도록 독려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30일 저녁 7시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무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한 여름밤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1부와 2부로 나눠 다른 테마로 진행해 가족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1부 공연은 통기타 가수 이미숙과 어쿠스틱밴드가 어린이들도 따라 부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부 공연은 퓨전 국악밴드 단디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악을 주제로 전통악기를 소개하고 대중가요와 민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예천군가족센터의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은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가족 삶의 발전과 휴식,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돕는 열린 공간으로, 예천군가족센터는 월별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시회 및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정하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 공간이 가족들을 위한 복합 복지·문화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세대와 이웃 간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소로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30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천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해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예천사랑기부제와 예천용궁순대축제(9. 7. ~ 9. 8.), 예천농산물대축제(11. 1. ~ 11. 3.)도 알릴 예정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이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귀농귀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예천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영농 정착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귀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공식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와 함께 우체국쇼핑몰 내"예천군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유통채널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예천장터"를 통해 추석맞이 특판전(8.19.~9.12.)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우체국쇼핑몰과 손잡고 예천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메인 배너 노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천군브랜드관은 이달 말부터 11월 말경까지 운영 예정이며, 우체국쇼핑의 유통 전문 역량을 이용해 전국 우체국을 통한 상품 노출과 각 제휴기관 및 회원 대상 홍보로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추석맞이 특판전 동안 우체국쇼핑몰 내 10% 할인이벤트 쿠폰을 발급하고, 이를 메일링, 메인딜(특가이벤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메시지 광고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 예천군브랜드관 인지도를 높이는 공공협업형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전국망을 보유한 우체국쇼핑몰과 협력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추석맞이 매출 신장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을 적극 시도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힐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 발생지역인 4개 면(용문‧효자‧은풍‧감천)을 대상으로 피해지역 주민에게 일상생활 건강문제와 스트레스, 수인성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심신 회복을 돕고 있다. 지원팀은 보건소 직원 13명으로 2개 팀(한의약,방문/정신,치매 등)을 구성해 30일부터 감천면 벌방경로당을 시작으로 10개소 경로당에 2회씩 2개월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진료를 포함한 만성질환관리 및 스트레스 측정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건강 이상 노출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재난 이후로 여전히 많은 분이 불면증이나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의 마음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기를 앞두고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포항에 있는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도내 시군 산림병해충 업무 담당자 대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능력을 키워 안전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진단, 방제전략 수립,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모두베기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강의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경북도는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4개 시군(포항, 안동, 고령, 성주)을 중심으로 단목 또는 소구역 모두베기로 추진되던 방제를 민관이 협력하는 모두베기(수종 전환) 방법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담당자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문답집을 제작·배포하고, 대면교육과 함께 영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협업 방제를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재선충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영주시와 함께 영주시 부석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했다. 도로명주소 교육에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은 학생들이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 건물번호, 사물 주소 등을 부여해 주소 정보시설등을 설치하면서 주소 정보 체계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 수단이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를 통해 건물번호로 위치를 찾거나 위급 상황 시 주소 정보시설을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번 도로명주소 교육을 경상북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선정된 도내 22개 시‧군 6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밌게 설명할 수 있어 효과가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다양해지는 주소 정보시설과 도로명주소가 익숙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29일 경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지역 대학들과 매일신문, 경북테크노파크, 교육 전문 방송사 EBS가 참여한 가운데 교양강좌 및 평생학습 콘텐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지역 대표 언론 및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플랫폼 시장에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교육 발전 및 맞춤형 교육 인프라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교양교육과정 콘텐츠 개발 및 공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 △산·학·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신중년층의 증가와 학령인구의 급감 등으로 지방 교육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은 교육 분야에서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대구한의대학교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대학은 전국적으로 ①건양대학교, ②경북대학교, ③국립목포대학교, ④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학교, ⑤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⑥대구보건대학교·광주보건대학교·대전보건대학교, ⑦대구한의대학교, ⑧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 ⑨인제대학교, ⑩한동대학교 등 총 10개교이다.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실크로드 개척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로컬캠퍼스(경산, 청도, 영덕 등) 7개 및 글로벌캠퍼스(우즈베키스탄, 몽골, 프랑스 등) 10개를 연결하는 노마드 캠퍼스 구축, ▲지역 내 졸업생 취업률 65%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정주형 특화인재 양성, ▲경상북도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K-MEDI G(경북)벨트 추진, ▲지·산·학·연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K-MEDI 산업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K-MED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혁신파크 조성 등이 포함된다. 한의학의 과학화와 산업화를 통한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 남천면에 위치한 경산농업협동조합은 29일 농산물 집하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축된 시설의 준공을 축하했다. 새롭게 준공된 집하장은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지원금 4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9억3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406㎡의 부지에 703㎡ 규모로 건축됐다. 이 집하장은 남천지역 포도 유통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집하장의 운영을 통해 남천지역 661농가에서 생산되는 연간 4천 톤의 포도를 집하·출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포도 농가의 영농 편의는 물론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조성된 집하장은 남천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농업인들이 정성껏 기른 포도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