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과학고등학교는 29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아동·청소년 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경산과학고가 한화그룹에서 주최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4’에서 금상을 수상한 3학년 조민철, 최영준 학생과 우수교사상을 받은 이황기 교사가 주도했다. 연구팀은 상금의 일부를 활용해 경산시 소재 아동시설 그룹홈 4곳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조민철·최영준 학생은 “올해만 두 번째로 지역사회에 기부 활동을 하면서 사회 공헌을 목표로 하는 연구자의 덕목을 조금이나마 배우게 되어 뿌듯하다”며 “타인을 위한 배려가 선순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원엽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학생들의 이웃을 위한 마음이 매우 기특하며, 기부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알려주신 교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멋지게 성장하여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기대하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능연속성계획(COOP: Continuity Of Operations Plan) 핵심기능 인력들을 대상으로 2024년 기능연속성계획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 화재, 감염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청사의 파괴나 인력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공공행정의 필수 핵심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계획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립된다. 경산시는 2022년, 재난 발생 시 업무 연속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86개의 핵심업무를 도출해 21개의 핵심기능을 선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력과 업무공간 확보, 비상조직체계 구성 및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경산시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교육에는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66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강의로 시작해 화재, 감염병 등으로 인한 청사 피해와 지진 발생 시의 시청사 붕괴 위험 상황 등 3가지 재난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비상 대응 절차와 역할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에 대한 교육 접근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차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교육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 위원장에 박선하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구성된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는 박선하 위원장을 비롯하여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을 비롯해 김용현 위원(구미), 김진엽 위원(포항), 박창욱 위원(봉화), 최덕규 위원(경주), 한창화 위원(포항)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2024년 8월 27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건강 수준에서부터 사회·경제적 수준까지 크고 작은 격차가 존재하며, 교육수준의 경우는 우리나라 25세 에서 64세 인구 중 대졸이상의 비율이 53%인 반면 장애인의 경우 17%로, 그 격차가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등록 장애인수는 264만명으로 그중 경북에는 17만명이 살고 있으며, 경기, 서울, 경남 다음으로 전국에서 4번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은 지난 7월 30일부터 새로운 상징물(CI) 개발을 위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하여 8월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3년 개발된 울릉군의 상징물은 20년 이상 노후되고, 시대적 흐름에 뒤떨어진다는 평가와 함께 새로운 트렌드의 반영, 울릉공항 개항 이후 증가할 관광객에게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상징물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올해 3월 상징물 개발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이후 현재 3가지 안을 도출하여 주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지난해 도시브랜드 ‘에메랄드 울릉도’의 개발과 캐릭터 리뉴얼에 이어 상징물(CI)까지 교체하는 것은 울릉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것이다. 이번 선호도조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 및 공무원과 지역 학생들도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울릉군 전체 인구 9,207명(24.7월 기준) 중 1,250여명이 참여하여 13.57%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여 주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1안이 53%, 2안이 22%, 3안이 25%로 울릉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그대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한울2호기, 신한울2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실시하며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연습하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울진 동쪽 80km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여 소내․외 전원 공급 차단과 발전설비 손상으로 노심용융이 우려되고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누설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했다. 319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다수호기 동시 비상 발생 시 종합적인 상황 대응을 점검했으며 유관 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오염환자 의료구호 및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등의 훈련으로 비상계획의 효과 입증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한울본부에서 처음 실시하는 다수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으로 비상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상무가 급식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29일, 김천장애인회관을 방문에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김천상무의 사무국 임직원은 김천시 응명동에 위치한 김천장애인회관을 방문해 식자재 손질, 배식 등을 도왔다. 김천상무의 사무국 임직원은 김천장애인회관의 식당 영양사, 근무자들과 함께 중식을 준비했다. 이날 중식 메뉴는 흰쌀밥, 오징어무국, 닭갈비, 콘샐러드, 감자볶음, 배추김치로 식재료의 손질과 배식 준비 및 배식, 청소 등을 함께 했다. 이날 약 100명의 장애인과 봉사자 및 김천장애인회관 임직원이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했다.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김상돈 회장은 “축구로 김천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김천상무가 김천장애인회관을 찾아 기쁘다. 무엇보다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며 장애인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봉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는 “김천상무가 김천시의 일원으로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천상무는 앞으로도 축구단의 존재 이유인 김천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도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을 비롯해 민생경제활성화를 담당하는 경제통상국 등 7개 실국 및 경북테크노파크,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등 6개 출연기관의 하반기 업무계획을순차적으로 보고받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사항 대응방안과 내수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방안 마련을 집중 점검했다. 김창혁 위원(구미)은 도내 중소기업이 활성화되도록 경북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등록하여 업체 홍보와 함께 계약에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안 제시와 지역 로봇산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관련 예산이 적은 것을 지적하며 로봇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주문했다.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경북 동부와 서부에 대한 발전구상이 없는 점을 따지며 대구 중심의 통합이슈에 휩쓸리고 있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김홍구 위원(상주)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의 협의사항을 질의하며 소상공인이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달 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20대 비만 및 식습관 변화로 인한 건강행태 악화로 올해부터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 모두 건강동행”이란 메시지로 기존 3040 장년층 관리에서 2040 청장년층으로 확대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인식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각 읍·면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검사를 실시했고, 9월 첫째 주에는 보건소와 전통시장 등에서 길거리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식시키고 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측정 및 캠페인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29일 오후 14시에 울진군 죽변면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인천의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울진소방서에서도 유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전기 충전 중인 차량에서 원인 모를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이 시작되고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 뒤 호스를 연장해 주차장 내부에 진입했다. 이어 상방형 관창을 이용해 차량 하부의 배터리 집중 방수에 나섰다. 이후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주변 차량에 질식소화덮개를 씌웠다. 상방형 관창은 전기차 화재 시 다수의 분무형 노즐이 부착된 관창을 차량 하부에 밀어 넣어 상방향 방수를 함으로써 배터리를 냉각할 수 있는 장비다. 또한 질식소화덮개는 불이 난 전기차에 덮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연기를 가두는 불연성 재질의 천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전기차는 화학 반응으로 산소가 계속 배출되기 때문에 불이 다시 붙을 수 있어 진화가 쉽지않다”며“공동주택 등 현장 관리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오늘 8월 29일 제16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에서 온라인콘텐츠 창작자 피식대학 3인(이용주 외 2)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피식대학은 ‘피식대학-피식 쇼’라는 대표적인 콘텐츠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하며 단순히 알고리즘의 늪이라고 평가받던 유튜브의 새로운 인식과 가치를 만들어 내었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게 평가받는 유튜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양군과의 인연으로 시작하여 현재 영양고추 H.O.T Festival 기간까지 맞춰 약 2주간 매일 하나씩, 영양군×피식대학 콘텐츠를 올리며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신박하고 유쾌한 영상들을 만들며 시청자들의 행사 참여 욕구를 끌어올리며, 역대급 홍보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제16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 개막 전 개최되며, 피식대학은 앞으로 영양군 지역 특산물 및 축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추의 고장,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