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민선 8기 9대 출범 1,000일째(3.27.)를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울산 동구 100대 성과'를 발표했다. 동구는 △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 주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 모두가 행복한 복지 환경 공존 도시 △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를 목표로 5개 분야, 100대 사업을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이다.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존중도시 분야에서는 △ 전국 최초 노동복지기금 운영 △ 최소 생활 노동시간 보장제 전국 첫 도입 △ 전국 지자체 최초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현대중공업과 지역 상생발전 협력회의 운영 등을 추진했다. 교육과 청년에 투자하는 미래도시 분야에서는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 △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수립 및 어린이 안전 대상 수상 △ 명덕호수공원 어린이 친화 놀이터 조성 △ 임신·출산·육아 원스톱 서비스(임신 준비 지원 예비부부 건강 출산 첫걸음 사업, 산후 조리비 지원,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지원 등) △ 청년센터 설치·운영 △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및 공유공간 ‘청뜨락’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과 2층 문화교실에서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온산·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20여 명이 참여한다.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대곡박물관 상설전시실 관람 후, 한지무늬공예연구소 김문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마음 따뜻 한지 공예’를 주제로 한지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마음의 안정을 찾고 문화예술적 감각을 키워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대곡천의 역사문화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친숙한 한지 공예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작은 성취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박물관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은 지난 2월 26일 울산박물관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체결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발된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박물관과 산하 대곡박물관,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3월 26일 오후 2시(1부)와 오후 5시(2부),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도서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1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2부)라는 주제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총 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회차당 2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에는 1부에서 하네스 홀름 감독의 ‘오베라는 남자’가 상영된다. 이 영화는 괴팍하지만 속정 깊은 남자 오베가 이웃들과의 따뜻한 관계 속에서 점점 변화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적인 작품으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부에서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이 상영된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소방관 자홍이 사후 49일 동안 저승에서 겪는 다양한 심판과 모험을 그리며 가족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판타지 드라마다. 울산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영화 감상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울산광역시 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매년 3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부부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1년 이상 난임이 지속된 44세 이하(1981년 이후 출생자) 여성이면 소득과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한방치료 기간 중 양방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하고 한방 또는 양방 난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에 동의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울산광역시 한의사회 지정 16개소의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정에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 행복과 출산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성새벽시장·구역전시장(연합), 수암회수산시장, 대왕암 월봉시장 등 총 4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운영기간은 수암회수산시장이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학성새벽시장·구역전시장(연합), 대왕암 월봉시장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다. 환급 방법은 행사기간 내 참여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이 간편환급체계(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한 후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3만 4,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상품권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울산사랑상품권(이하 ‘울산페이’)과 부가서비스(모바일 쇼핑몰 ‘울산몰’, 배달‧픽업 서비스 ‘울산페달’)를 통합 운영할 3기 운영대행사로 코나아이가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울산페이 2기(2023년 5월 ~ 2025년 3월 31일) 운영대행사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1일 ~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간 울산페이를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는 울산몰과 울산페달 통합 운영을 위한 운영대행사가 선정됨에 따라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채널 등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관계자 간담회 개최, 관련기관 협조 공문 발송 등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4월 한 달간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자들에게 5%를 환급(페이백)해주고, 할인쿠폰 제공 행사(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페이와 부가서비스 통합 운영으로 울산몰과 울산페달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1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미국의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12일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와 자동차, 반도체 등 추가 관세 조치 예고에 따른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동차부품, 철강, 알루미늄 등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와 울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역본부 등 6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각 수출유관기관은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통관 절차 강화, 물류비 증가,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된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로 신규 계약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울주군 온양읍 산불 발생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의 건강관리 대책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온양읍 산불 발생지역 주민과 산불 대응요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만성 질환 의료지원과 심리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호흡기질환이나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진료․상담, 혈액 및 엑스-레이(X-ray) 검사 등 의료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화재를 경험한 지역 주민의 재난사고 후유 정신장애(트라우마) 예방을 위해 재난심리전문가 등으로 팀을 구성하고 대상별 맞춤형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을 순회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지원과 심리상담 제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26일 오후 3시 40분 울산전시컨벤션(UECO) 3층 컨벤션홀에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3개 기관 및 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공동으로 ‘2025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및 기업체 대표, 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산업안전 모범도시, 그래! 역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울산지방법원 중대재해‧산업재해 전담재판부 이재욱 부장판사가 ‘울산지방법원 판결 사례로 본 산업안전관리’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체험(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 우수사례 영상 상영(고용노동부) △중대산업재해 예방사업 안내(울산시 안전정책관) 등을 마련해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본통계(중기부)에 따르면 울산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은 14만 1,974개사로 전체 기업의 99.89%에 달한다. 또 중소기업 종사자는 35만 7,362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87.39%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성장 등에 중요한 핵심 경제주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지역 경제를 둘러싼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위축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울산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등 3대 목표를 설정하고 금융, 기술, 창업 등 8개 분야 4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831억 원 대비 12.6% 증액된 총 935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