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태백시는 우수기업 유치와 기업성장, 경영안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시책으로는 폐광지역 투자보조금과 근로자 이주 및 주거지원금, 물류보조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기업경영판로 개척, 세제지원금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지원시책이다. 먼저, 폐광지역 투자보조금은 투자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부지매입비 최대 10억 원, 설비투자비 최대 20억 원, 부지임대와 본사 이전비에 각각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주·채용지원 보조금은 투자기업이 상시고용 10명 초과 신규채용 시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15.1억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태백시는 투자기업 근로자 지원을 위한 이주근로자 지원금과 근로자 주거비(임차료) 지원정책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태백시 근로자 이주지원금은 투자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관내 주소를 둔 근로자 중 태백시로 전입한 근로자 본인 및 가족 세대원(배우자 및 자녀에 한함)에게 지역사랑상품권(탄탄페이)으로 지원하는 기업지원제도이다. 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예방관찰(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 65시군, 325개 관찰 재배지에서 탄저병 발생 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22일 기준 사과 1.2%, 복숭아 0.6%, 단감 4.0%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탄저병원균은 25~30℃와 상대습도 70% 이상이 최적의 환경을 형성하며, 강우 시 빗물을 통해 급속히 전파되는 특징을 보인다. 감염된 과일은 4~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며 점차 확대되며 과육이 부패한다.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의 발생은 전년 대비 피해율이 낮으나, 고온다습한 날씨 지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확산 우려가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탄저병 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식물 방제관 및 전문 예찰 요원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이 지역특화산업인 해양심층수산업 성장을 위해 산업생태계 조성 및 부족한 기업 입주 공간 확충,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고성 해양심층수 임대형 벤처 공장 건립사업'이 추진 중이다. 임대형 벤처 공장 건립사업은 죽왕면 오호리 278-2번지의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내 3,067.3㎡ 부지에 지상 3층 규모(1동, 건축 면적 1,359.00㎡, 연면적 3,532.50㎡)로,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1층에는 기계 및 전기실, 제품 제조 공간 설비, 편의시설, 사무실을 2층· 3층은 제품 제조 공간 설비 등 총 19개 실 임대공간을 설비하여 2026년까지 조성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고성진흥원과 연계한 해양심층수 관련 시제품 제작 등 성장지원 확보와 다양한 연구개발 및 지식기술 이전을 통한 벤처창업 및 인큐베이팅 기능을 확대하여 임대형 벤처 공장의 사업 확장과 성공적인 벤처창업 기회 증진 등 다양한 지원 혜택 및 기능 확대로 해양심층수 산업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임대형 벤처 공장 조성사업은 2022년 8월 지방소멸대응기금(해양심층수 기반 성장형 산업생태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9-10일 사임당홀의 오케스트라 피트(Orchestra Pit) 확장공사 이후 첫 무대로 개최한 '국립발레단X도쿄시티발레단'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통해 종합예술무대에 대한 전문극장의 성공적인 서막을 열었다. 기존공간은 50㎡로 대형공연(발레, 뮤지컬 등)에 동반되는 오케스트라 등 대형악단의 수용이 어려워 객석3 부터 4열까지 OP공간이 확장되어 관람 시 시야방해로 인한 객석의 제한적 관람이 조성됐다. 이번 확장으로 기존 대비 최대 5배 확장된 274㎡까지의 전문 연주무대가 마련되어 연주자 30인에서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확장공사 이후 첫 실시된 이번 공연은 41명의 발레무용수와 48명의 연주자가 출연했던 대형 공연으로 각 파트별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전문성이 보장된 공연 제작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에게는 전문무대시설을 통한 대형공연의 화려함과 세심한 연출을 오롯이 감상할 수 있도록 시야방해 없는 쾌적한 객석환경을 제공하며 강릉시 전문공연장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2부 공연으로 실시됐던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25%를 차지함에 따라, 돌봄필요도가 높은 어르신 또한 늘어나는 점에 착안하여 2024년 6월부터 7월 말까지 두달 간에 걸쳐 돌봄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등급 총 신청자 8,062명 중 등급인정자가 6,456명으로, 등급 외 결정자와 각하·기각 대상 중 공적의료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어르신 575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참고로 등급 외 결정자는 기능저하의 정도가 뚜렷하지 않아 장기요양 등급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로서 노인장기요양보험 보장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이다. 관할 주민센터 복지담당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가정방문 등을 통한 노인돌봄 관련 서비스 지원현황을 파악한 결과, 총 230명의 어르신이 노인돌봄 관련 유사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었고, 안부확인이 필요한 어르신 82명에 대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의 돌봄서비스를 추가로 연계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노인돌봄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며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항만·철도 물류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연달아 개최되는 교통 관련 학술 행사를 통해 2026 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 등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에 나선다.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한교통학회(회장 정진혁) 2024 추계학술대회'가 라카이샌드파인 컨벤션에서 ‘공공 민간 파트너십(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교통학회는 도로, 철도, 해운, 항공 및 유통 등 교통에 관한 학술·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학회로, 이번 행사에는 교통 관련 전문가 800여 명이 참가하며 특별 세션, 국제 세션, 학술논문 발표, 기조연설, 포스터발표, 부스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10월에는 한국ITS학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ITS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을 파악하고 관련 학계 및 기관들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ITS 세계총회 개최도시로서 직접 학회에 참가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8월 8일 서울 소재 키자니아 테마파크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키자니아 55종의 다양한 직업체험관을 경험했다. 체험관은 아동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실제 크기의 2/3로 만들어져 효과적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제공하고, 현실감과 생동감 넘치는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직업 체험을 통해“스스로 직업인이 되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직업의 중요성과 이해에 많이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길자 여성가족과장은“아동들의 진로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직업탐구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월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2024년 사례관리아동 11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과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는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인제읍 덕산리 일대에 대농갱이 종자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8월 12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8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는 평화대상에 국가발전과 복지에 힘쓴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실천대상은 의료·봉사에 앞장선 김훈 일산백병원 교수와 김혜심 원불교 교무가 수상했다. 문예대상은 김용택 시인과 번역가 안선재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산림수도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하고자, 지난 3월에 개최한 상반기 협의회에 이어 8월 12일과 13일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강원 권역별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강원 권역별 협의회는 강원 동·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의 적기 방제와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사항과 공동 방제전략 등을 논의하고 실행하고자 구성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및 북·동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시군 관계 공무원들과 한국임업진흥원, 道산림과학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4년도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 계획과 청정지역 조기 회복을 위해 공동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예찰활동 시 조사된 고사목에 대해 하반기 방제사업 전량 반영, 예찰 및 방제 관련 전문가(한국임업진흥원·산림과학연구원) 컨설팅 실시, 집단발생지 등에 대한 수종전환(모두베기) 대상지 조사, 한편, 산림청과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 및 청정지역 조기 전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동협업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