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8월 14일 조나단 레이놀즈(Jonathan Reynolds) 신임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안덕근 장관은 지난 7월 5일 새롭게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으로 취임한 조나단 레이놀즈 장관을 축하함과 동시에, 앞으로 양국 경제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장관간 긴밀한 소통을 희망함을 밝혔다. 안덕근 장관은 “한국과 영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주요 첨단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양국 기업들이 활발한 투자와 기술협력 등을 바탕으로 양국 경제협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으며,“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경제안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현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우방국으로서 한국과 영국의 협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안덕근 장관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계기로 채택된 ‘다우닝가 합의’*의 협력 과제들에 대한 충실한 이행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간 포괄적 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8월 14일 강원도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하여 8월 중하순 배추 수급 상황 및 추석 성수기(8.26~9.18) 성수품 공급 여건을 함께 점검했다. 박 차관과 김 차관은 농협 관계자 및 재배농가와 함께 배추밭을 돌아보면서 여름배추 작황과 출하 계획을 청취하고 생육 상황을 살펴보았다. 박 차관은 계약재배 농가의 생육관리를 위해 제공하는 병해충 예방 약제 할인공급(30% 이상 할인)을 추가지원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올해 여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감소(△6.2%)하면서 원활한 수급을 위한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최근 폭염에도 불구하고 무름병 등 병충해 피해가 크지 않고 8월말 출하되는 배추 생육상태도 양호하여, 태풍 등 향후 특이사항이 없으면 배추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다행이라며 농가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 차관은 최근 배추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어 소비자 부담이 우려됨에 따라 가용한 정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4년 6월 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월성 1호기의 임계를 8월 14일 허용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는 1차기기 냉각해수펌프의 내진지지대와 안전주입계통 배관 지지대가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각종 유류저장탱크 관리 상태 등 화재방호 사항도 관련 규정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오늘 개최된 제198회 원안위는 신월성 1호기의 1차기기 냉각해수계통에 설치된 부착식 앵커의 성능과 설치방법은 물론 시험․감시계획 등이 법령상 기술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하고, 해당 앵커의 사용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원안위는 신월성 1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영출력 노물리 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은 8월 14일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해, 인공지능(AI)·로봇 공학·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글로벌 인공지능(AI) 민관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고학수 위원장의 현장 방문은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정책이니셔티브(SAPI)'와 '인공지능신뢰성연구센터(CTAI)'가 공동 개최하는 '서울 인공지능(AI) 정책 컨퍼런스 2024'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각 세종' 관계자는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 세종'의 규모, 구축 과정, 전력량,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 등을 설명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되고 있는 로봇자동화시스템과 무인 자율주행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이후 인공지능(AI) 환경에서의 안전한 데이터 활용 방안, 글로벌 인공지능(AI) 민관협력의 원칙과 구조 등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인정보위 고학수 위원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14일 오후 서울에서 11개 국적사 CEO들과 함께 긴급 항공안전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항공기 고장·결함 및 장기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분야 안전경각심을 촉구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24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 활동을 통해 확인된 정비, 운항 등 분야별 미흡한 부분을 각 항공사에 전달하고, 항공사별 안전성 및 정시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공기 고장결함, 종사자 인적과실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해요인 등 국토부의 분석결과를 통한 하반기 중점 안전감독방향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항공사별 정비역량 강화대책, 여력기 확보 등 고장·지연에 대한 개선방안과 노후 항공기 교체 등 안전투자계획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운항횟수가 100% 회복되어 급격한 수요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방안 등 향후 안전관리 방향과 항공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항공기 고장·결함은 승객의 안전과 정시성을 지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14일 강원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을 방문하여 군 급식을 함께 먹으며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납 농축산물 유통시설인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시설 등을 시찰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군 장병들과 오찬 자리를 함께하면서 군 급식 품질향상을 위한 장병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장병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국내산 농식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유통시설 규모화 등 물류체계 개선, 공급품목 다변화 및 품질 향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군 장병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가루쌀 제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루쌀은 밥쌀의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밀가루 대체 품목이다. 이어서 군납 등 원주시의 공공급식을 담당하는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시설 등을 시찰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간담회에서 “군 급식의 품질향상과 장병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군납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권율, 진세연, 김혜준, 박세완 등 최정상급 배우들이 케이팝 방한 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기원하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에 시상자로 나선다.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4일 권율, 진세연, 김혜준, 박세완 등으로 구성된 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했다. 최근 SBS ‘커넥션’과 JTBC ‘놀아주는 여자’로 극과 극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은 권율은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열기를 함께한다. 올해 초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혜준 역시 시상자로 나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방송 중인 MBN ‘나쁜 기억 지우개’로 설렘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진세연도 시상자로 낙점돼 축제의 위상을 높인다. 영화 ‘빅토리’에 이어 오는 9월 공개되는 디즈니 + ‘강매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세완도 시상자로 나서 축제의 볼거리를 더할 전망이다. 이들 외에도 코미디언 이경규와 어헤드코리아 임찬 대표, 헬로라이브 장지혜 이사, 샤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김법래가 영화 ‘행복의 나라’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김법래가 출연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 (감독각색 추창민, 각본 허준석, 제공배급 NEW, 제작 파파스필름·오스카10스튜디오)’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법래는 ‘행복의 나라’에서 숨은 권력자가 은밀히 전달하는 쪽지를 건네받으며 그의 입김대로 판결을 내리는 재판장 역을 맡았다. 법정에서 비리를 저지르다가 변호사 정인후(조정석 분)에게 발각되며 갈등을 빚는 인물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법래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번 영화 ‘행복의 나라’에서도 김법래가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배우 조정석, 故이선균, 유재명과의 연기 호흡도 기대된다. 김법래는 지난해 막을 내린 뮤지컬 ‘드라큘라’를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드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그페이 극장을 선보인다. 오는 8월 23일(금) 개막을 앞둔 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은 10일 간의 축제 기간 중 24일(토)과 25일(일) 이틀에 걸쳐 개그 페이 극장을 연다. 제10회 ‘부코페’ 때 첫선을 보인 개그페이 극장은 웃은 만큼 관람료가 책정되는 신개념 관람료 지불 시스템이다. 표정(웃음) 인식 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의 웃음을 인지하고, 자동으로 카운팅 후 요금을 산출해 내는 스마트 관람 티켓으로 매년 관객들의 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개그페이’는 1회 웃음당 500원으로 측정, 최대 2만 원까지 결제되며 오직 ‘부코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공연이다. 이로 인해 ‘웃음’을 정량화하고 관객의 니즈와 공연 선호도를 파악하는 데 일조한다. 특히 신선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 4회였던 공연 횟수를 6회로 늘려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개그페이 공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국 대표 언론사 데일리 텔레그레프(The Daily Telegraph) 기준 135개국,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화제의 베스트셀러 ‘내가 당신과 하고 싶은 것은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국내에 출간됐다. 뉴욕타임스에서는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사랑과 연애에 관해서 독자들에게 정통한 도서임을 입증한 셈이다. USA투데이에서도 2년 연속 베스트셀러였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1위, 이 책 리처드 칼슨의 ‘사소한 것들로 하는 사랑이었다’가 2위,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뒤를 이었다. 미국 타임지의 주간지 피플(People)은 ‘가장 주목 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저자 리처드 칼슨을 선정했으며, 오프라 윈프리쇼, CNN 등 유명 TV쇼 단골 출연자로 유명세를 펼쳤다. 오프라 윈프리는 “내 침대 옆에 언제나 놓여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오래된 연인과 부부 사이에 가장 인간적인 면을 중심에 두고 더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만들어 낸 평생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