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일 년 동안 꿈을 꾸듯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수니와칠공주를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데~” 세계 주요 외신을 통해‘K-할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일주년을 맞았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과 일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일주년이 알려지자, 래퍼 할머니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연예인과 셀럽들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또 칠곡군 왜관읍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재홍 씨는 이른 아침부터 2단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 래퍼 할머니들과 기쁨을 나눴다. 수니와칠공주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의 여덟 명의 할머니가 모여 지난해 8월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래퍼 할머니들은 인생의 애환이 담겨있는 직접 쓴 시로 랩 가사를 만들었고, 창단 초기부터 전국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대구시·농협경제지주 경북도본부가 후원하며,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현재 한우산업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고향 방문에 맞춰 추석 명절선물 선호도 1위인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고 도농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되는 한우고기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경산, 경주, 안동, 봉화, 예천, 대구)과 1개 업체(대한축산)가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곰탕 1+1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한 대구‧경북 도시민들의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험 부스(한우팬시,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오락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의성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가 지난 28일 의성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탄소중립지원센터 최민정 팀장님을 초청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과도한 탄소배출로 인해 초래된 국·내외 기후위기 상황을 설명한 후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등 구체적인 방법들을 안내했다. 김영식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일상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9일 예천읍 한천 등 12개 읍‧면 하천과 저수지에 붕어, 잉어, 메기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위협받고 있는 토종 어족자원 보호와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실시됐으며, 방류된 치어들은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이다. 군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추진하며 내수면 서식 환경 변화에 대응해 토종어류 보호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재익 경제농림국장은 “어족자원 보호와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일정 기간 포획 행위를 자제하고, 배터리와 투망 등을 이용한 불법 어업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하며, “어족자원 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치어 방류 사업을 계속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이 8월 한 달간 예천온천의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다시 문을 연다. 군은 휴장 기간 방문객 안전을 위한 옹벽설치 등 야외위험지구 개선과 온천장 내 환기시스템을 교체 등 입욕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등을 정비했다. 시설 정비뿐 아니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난안전 관리교육,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온천을 이용하기 위해 휴장 동안 기다려 주신 주민과 이용객께 감사드리며, 100% 온천수에 더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누구나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태평양개발㈜ 이원석 대표이사가 예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원석 대표이사는 예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겨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기부로 예천의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예천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으며,△문성호 100만원 △황지석 100만원 △윤희종 100만원 △윤성우 100만원 △권용하 100만원 △정해창 100만원 △이성필 100만원 △김순희 100만원 △윤성우 100만원 △김인겸 100만원 △최병두 100만원 △이세철 100만원 △정하웅 100만원 △이완진 100만원 △권용구 100만원 △박철호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예천사랑기부제가 계속해서 활발히 이어지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예천군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기정 예산 7,566억원에서 480억원(6.34%) 증가한 8,046억원⁕을 편성했다. ⁕ 일반회계 7,417억원(증 482억원), 특별회계 629억원(감 2억원)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대규모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21억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원 △재난대비 주민대피시설 신축사업 16억원 △디지털 기반 급경사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12억원 △저수지 원격계측 경보시스템 구축 8억 6천 5백만원 △마을순찰대 활동비 1억 4천만원 등이다. 이는 신속한 수해복구와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기존 피해를 복구하고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집중편성했다. 또,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 1천 3백만원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5억 6천만원 △분만취약지 출산 의료환경 개선 5억원 △태교 숲길 조성사업 5억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3억 1천 2백만원 등 국가적 위기의 저출생 대응 사업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이 고독사 예방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12명을 대상으로 AI 스피커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AI 스피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에 AI 스피커 누구(NUGU)를 설치해 24시간 긴급 SOS 서비스, 감성 대화(말벗), 음악 재생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제공하는 AI 스피커는 맞춤형 콘텐츠로 말벗, 복약 관리, 일일 안부 확인, 음악 재생 등 고독사와 치매 예방은 물론, 일상 속 외로움을 달래주는 정서적 지원도 가능하다. 군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고독사 우려 대상자 실태조사에서 발굴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 12명에게 28일 설치를 마쳤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AI 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는 8월 27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속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대응 차원에서 우리 땅 독도 수호를 전담할 제12대 후반기“독도수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같은 날 진행된 제1차 독도수호특별위원회에서는 연규식 의원(포항)이 위원장으로, 서석영 의원(포항)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고, 위원에는 김대일(안동), 김희수(포항), 남진복(울릉), 백순창(구미), 손희권(포항) 의원이 선임되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광복 80주년을 앞둔 2024년 현재까지도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역사교과서 왜곡, 방위백서 및 외교청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에 대한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북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 차원에서 독도수호를 전담할 독도수호특별위원회의 설립은 큰 의미를 갖는다. 위원회에서는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고, 국제사회에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전파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28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하반기 민원실 폭언.폭행 민원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면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해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최근 공무원에 대한 악성 민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악성 민원 발생에 따른 △관리자 적극 개입‧중재 시도 △휴대용 보호장치를 활용한 녹음 등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다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 현장 임무수행 단계별로 전개됐다. 한편, 영양군은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녹음장비 보급, 비상벨 및 CCTV 설치, 보호조치 음성안내, 악성민원 전담대응팀 구성 등 민원인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려면 무엇보다 민원인과 민원 처리 담당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