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가 내달 1일 오후 3시 시청 대잠홀에서 어르신 토속·전통민요 발표회 ‘포항 하하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의 회원인 국악 전문 강사들이 지난 6월 1일부터 주 1회씩 10회에 걸쳐서 3개월간 포항지역 읍면동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토속민요와 전통민요, 가요 등을 함께 학습하며 준비했다. 발표회에서는 포항지역에서만 불리던 고유의 민요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옛날을 회상하며 다시 부르며 재현하게 된다. 포항문화원이 지난 2015년 제작한 ‘소리로 듣는 포항의 민요’(채록 및 해설 박창원) 음원을 중심으로 총 8곡을 발표하게 된다. 저수지나 논의 둑을 만들 때 말뚝을 망깨로 박으면서 부르던 망깨소리, 바다에서 고기잡이할 때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그물당기는 소리, 남총각과 서처녀가 나물을 캐러가서 사랑을 맺지만 부모의 결혼승낙을 받지 못하여 이별을 해야 하는 나물캐는 소리, 도리깨로 보리타작을 하면서 부르던 보리타작소리와 지게를 지고 나무하러 가던 중에 부르던 지게목발소리까지 재현하게 된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13일까지 최대 40%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쌀, 사과, 버섯류, 수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빵류, 차류, 한과류, 젓갈류, 가공식품 등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 350여 품목에 대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선착순 100명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 포항마켓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 포인트와 행운의 고객 4명에게 10만 포인트도 지급한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이벤트가 저렴한 가격으로 농수축산물을 구매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항마켓의 입점 품목 다양화를 위해 생산 농가가 쉽고 적극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유통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1인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크리에이트 교육을 9월부터 무료로 지원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현장시청 빛나길센터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는 협의체 총괄팀장인 포항시 복지국장 주재로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공동주택과, 북구 건축허가과 등 공간정비반 관련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공간 정비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 장소인 현장시청 빛나길센터는 북구 대흥동에 위치한 성매매집결지 정비 사업을 추진의 거점 공간으로써 회의 장소 및 시민 대상 성매매 인식 개선 교육 등 집결지 정비 수행과 시민참여 공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8월 5일부터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편준 복지국장은 “집결지 정비는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가 얽혀있어 구체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집결지 일대 시민들의 접근성도 높이고 도시기능을 함께 활성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정비 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더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가을 신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와 학교 및 유치원 등의 식자재 공급업체 752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관리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0명과 공무원 3명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26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최근 안전 이슈가 있었던 김치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수거검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올바른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 제공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의 위생적 환경 조성 및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28일 ‘원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남구 오천읍 문덕리 408번지 일원의 이 사업 대상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및 자연녹지지역 33만 1,041㎡로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추진위원회로부터 제안받고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으며 18만 7,522㎡ 규모의 주거 용지와 공원녹지 3만 2,795㎡를 비롯해 유수지, 도로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고시 이후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관련 절차가 신속히 이행되도록 사업시행자 및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개발에 따른 공공시설 지원 등을 통해 오천읍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하는 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주거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함께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관련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함께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진행사항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본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단장이 참석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관 협력 복지자원 활용방법 및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올해 7월부터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 돌봄서비스’라는 사업명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 시스템 구축 ▲함께돌봄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돌봄 서비스 제공(똑똑안부서비스, 생존박스, 주거편의 및 상담서비스 등) ▲고독사 예방 대응에 대한 행정관리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의 가속 등으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포항시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고독사 예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된 ‘중국 국제 크루즈 서밋(China International Cruise Summit)’에 참가해 중국 항만기관과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항 영일만항을 알렸다.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기회, 문화·관광·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크루즈 블루드림 멜로디호 선상에서 개최된 크루즈 서밋에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정부 기관과 항만공사, 크루즈 선사·여행사, 크루즈 산업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크루즈 산업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행사의 프로그램 중 크루즈 리더 포럼 세션에 참가한 포항시는 ‘해양관광 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영일만항의 크루즈 인프라를 소개하고 포항을 기반으로 한 크루즈 관광 노선을 제안하며 포항의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했다. 또한 중국 크루즈 선사인 ‘블루드림 크루즈’와 산동항만그룹, 청도시 항만관리국과의 합동 간담회를 통해 영일만항 크루즈 유치,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블루드림 크루즈 관계자는 “크루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을 활용한 성적 영상물 확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름에 따라 피해 상담 및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북은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 접수‧상담과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법률 연계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피해자들의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 발생 시, 경북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로 지정된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로 문의하면 되며, 유선 상담은 물론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특화 상담소에서는 초기 긴급 대응이 필요한 경우, 직접 긴급 삭제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특화 상담소에서 직접 피해 촬영물이 유포된 URL을 확인해 플랫폼에 삭제를 요청하고, 만약 삭제 요청에 불응할 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심의 및 차단을 요청하는 절차를 밟는다. 긴급 대응이 필요하지 않으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 피해자를 연계해 지원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성폭력방지법에 근거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중앙 부처의 기회발전특구 지원방안을 듣고, 경북형 기회발전특구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8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견기업·중소기업에 상속세를 유예하는 방안이 담긴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기회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의 협력을 강화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도는 지난 6월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 시 포항, 구미, 상주, 안동 4개 지역 152만평(5,041,737㎡)이 지정되어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의 영광을 안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다. 이날 경상북도는 ▴헴프 산업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임시허가 ▴외국교육기관의 특구 내 설립 근거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한마음회관 조리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과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영양만점 삼계탕 요리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이상 취약계층 65세대에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밑반찬을 요리하고, 안부 확인을 위해 직접 배달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건강한 식사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 메뉴는 사상 유례 없이 계속된 폭염에 심신이 지쳤을 어르신들 체력과 기운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 한전 MCS사회봉사단에서 직접 배달봉사하며 안부확인 및 소외감을 해소에 도움의 손길을 더해 주었다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김숙희 센터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영양지원과 안부확인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소외감을 극복하시도록 하겠다.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센터 및 한전 MCS사회봉